7곳의 견적을 보고 최종 선택한 440팀!!

견적 의뢰 하고 여러 팀장님 들이 오셔서 견적을 보시는데 거실 한번 쓱 보시곤 견적서를 작성하시는 분도 계셨고, 붙박이장 하나하나 열어보며 꼼꼼하게 견적을 보시는 분도 계셨어요.

저는 꼼꼼하게 견적을 보시는 440팀 으로 최종 선택하고 계약을 했습니다.

계약을 맺기 전에 여러 칭찬 글을 읽어보았고 많은팀 들이 모두 칭찬 글이 많았기 때문에 고민이 많이 되었지만, 실제로 얼굴을 뵙고 믿음이 가장 많이 되는 440 김재식 팀장님 으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이사 일주일 전부터 카톡 으로 이사 전 준비 사항을 체크할 수 있도록 안내 톡 을 보내주시고, 이사 전날에 미리 전화도 주셨어요.

이사 당일 아침8 시가 되고 한 분이 먼저 오셔서 인사를 해주셨고 단 1분도 늦지 않고 정확하게 시간 약속을 지키시는 모습에 믿음이 갔습니다.

이사를 진행하는 동안 남편과 집 주위에서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4번의 이사를 하면서 파손과 분실이 있었던지라 이사에 대한 불편한 기억이 있어서 더 주의 깊게 지켜봤던거 같습니다.

근데 정말 남편의 한마디에 마음이 놓였습니다.

남편이 워낙에 예민하고 예리한 편인데, " 이 팀원분들 하시는거 보니까 파손이나 손상은 없겠어. 손동작이나 발걸음이 급해보이지 않고 여유가 있어보이고 팀원끼리 말없이 일을 하는데 손발이 맞는거 같아." 남편말을 듣고 살펴보니 팀원분들이 시간에 쫓기는 모습 없이 차분하게 짐을 옮기시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팀원분들 소개에 나와있는 사진보다 실물이 훨씬 좋으세요.

인물도 모두 좋으신데 모두 웃으시면서 일하시는 모습에 정말 기분이 좋은 하루였습니다.

이사하면서 놓칠 수 있는 부분이 많은데 세심하게 챙겨주시는 부분도 많았습니다.

안방 옷장이랑 화장실은 정말 제가 정리 한거보다 더 칼각 이더라고요. 안방화 장실에 수건 정리 하신걸 다음날 아침에 보는데 정말 감동했습니다. 작은 것 하나까지 세심하게 정리해 주신 게 보여지더라고요.

마지막까지 커텐 레일, 액자 레일 다 챙겨주시고 가장 어려 보이시는 분이 마지막에 액자 달아 주셨는데 제가 액자 높이를 몇 번이나 고쳐서 달아 달라고 요청 드렸는데 싫은 내색 하나 없이 들어주시고, 블라인드 관련해서 문의 드린 것도 본인 일처럼 알아봐주셨어요.

주방 이모님은 본인 살림처럼 잘 정리해주고 가셔서 제가 따로 손 볼게 없더라고요. 이사오기 전 수납공간 보다 훨씬 줄어들었는데 공간에 맞춰서 잘 수납해주시고 마지막에 설명까지 잘 해주셨어요.

마지막으로 부장님, 정말 감사드려요. 이사 관련해서 섬세하게 챙겨주신 것도 감사드리고 저의 요청도 본인 일처럼 들어주셨어요.

정말 기분 좋은 이사였습니다. 다른 분들보다 좀 더 늦게 이사가 끝난 거 같은데 뒷정리까지 꼼꼼하게 해주시고 가셨습니다.

다음에도 저는 고민 없이 440팀으로 선택 할거예요.

그때까지 모두들 건강하세요!

이름을 모르는데 다른분들이 계속 영이 라고 부르는 분이 계시더라고요. 그분도 고생많으셨어요!!

440팀 모두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