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에 서울 742팀을 통해 이사를 경험했고, 그때 너무 좋았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 이사를 가면 무조건 742팀으로 해야지 생각하고 있었어요.

그래서 이사 나가는 일정 + 이사 들어가는 일정 (보관이사였어서 ㅎㅎ) 

모두 742팀이 되는 날로 잡은 후에 이호열 팀장님께 전화드렸습니다.

팀장님이 견적 내주신 후에, 다른 곳은 알아보지도 않고 바로 계약금을 넣었어요. 그 정도로 믿음이 있었습니다.

견적을 내주시는 당일, 보관 이사는 아무래도 가구나 가전이 상하는 이슈가 많다고 들어서 그 부분에 대해 자세히 여쭤봤지만,

보관하는 장소 사진과 다른 분들 물건 보관했었던 상황같은 것도 보여주시면서 저를 안심시켜 주셨어요! 역시!!

그리고 이사 나가는 날,

예전에도 그랬듯이 7시 50분 딱 맞춰 와주셨고 총 6분이서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면서 짐을 싸주기 시작하셨어요.

저번과 다르게 이번에는 보관이사다보니,

물건이 습기에 상할 수 있는 부분들을 방지하기 위해서 정말 꼼꼼하게 랩핑해주시는 것이 느껴져서 더 안심되었고

워낙 집안 보양을 꼼꼼하게 하신 후 이삿짐 정리를 해주셔서 집 내부 손상 전혀 없이 짐이 나갈 수 있었고,

진행과정 역시 굳이 제가 지켜볼 필요도 없이 알아서 척척 정리해주셨어요.

그렇게 이사 나가는 날이 끝나고, 

이사 다시 들어오는 날 전날 미리 필요한 내용 전달을 위해 팀장님한테 전화가 왔었고

아침 일찍 시작해서 오후 12시면 끝날거라는 이야기를 남겨주셨어요 

그렇게 이사 당일이 되었고, 742팀의 진가가 다시 발휘되기 시작했습니다.

(진짜 742팀을 써야 하는 이유는 이사짐 들어올 때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대대대대 강추))

우선 제가 드린 가구 배치도에 맞춰 따로 말씀드리지 않아도 알아서 척척 놔주셨어요.

거기에 더불어, 제가 처음 셋팅한 위치가 이상할 경우 오히려 제안을 주면서 최대한 집이 넓어 보이고 깔끔해 보이게 구조를 짜주세요.

사실 작은 짐들이야 제가 옮길 수 있지만, 큰짐은 한번 셋팅하면 옮기기가 정말 어려운데

미리 최고의 위치를 찾아서 정리해주시는 점이 정말 너무 감동이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그리고 이모님들은 제가 살림하는 동선을 물어보시면서 전문가의 노하우로 가장 좋은 위치에 배치해주시면서

수건같이 작은 것들도 호텔처럼 깔끔하게 넣어 주셔서, 처음 집에 들어갈 때 좋은 기분으로 입주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셨어요.

그리고 가구 뒤에 숨게되는 콘센트들도 멀티탭을 이용해서 미리 빼놓으신 후, 최대한 눈에 거슬리지 않게 

가리거나 정리해두신 후 저에게 노티해주셨어요. 이런 섬세한 부분들이 다른 이사 업체와 차이를 만든다고 저는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이사가 종료된 3일 이후에, 제가 찾지 못한 물건 위치를 전화로 여쭤봤는데

바로 기억하시고 위치를 정확하게 알려주신 점에서 또 한 번 감동! 엄지척이었습니다!

이사짐 큰짐들 정리와 옷/소품/그릇 정리도 너무 완벽하게 해주셨지만 사실 저는 742팀이 가장 좋은 부분은

어떤 상황에서도 너무 친절하게 저희와 소통해주시고, 표정 한번 찡그리시지 않고 일을 진행해 주신다는 점이었습니다.

이사를 하는 일이 몸을 많이 쓰는 일이다 보니 일하시는 분들도 예민하거나 거칠어질 수 있지만

그래도 의뢰를 하는 제 입장에서는 기분 좋게 새로운 집에서 시작하고 싶을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점에서 너무 좋은 분들로 구성된 서울 742팀이 저희 집에 이사일을 도와주셔서,

새집에서의 출발을 너무 좋게 시작할 수 있었다고 생각하고

742팀 분들이 일을 진행해주시면서 좋은 기운 그리고 좋은 이야기를 많이 해주셔서

더 행복한 일이 생길 것 같은 기운을 얻었다고 확신합니다.

4월 말에 저희 가족이 이사를 하는데, 당연히 742팀에 의뢰하여 진행할 예정이고,

앞으로 제 주변 이사를 한다면 무조건 742팀으로 추천할 예정이예요.

정말 의심하시지 말고 무조건 742팀 하세요. 조그마한 찝찝함 없이 정말 기분 좋게 이사를 마치실 수 있을거예요. 

그게 742팀을 추천하는 가장 큰 이유입니다. :)

** 사진은 많이 찍지 못해 일부만 첨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