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한지 벌써 두달이 다 되어가네요~

이사하고 나서 집에 대소사가 겹쳐서 

이제서야 각 잡고 칭찬글 쓰게 됐어요

올해초에 이사를 했는데

집에 일이 생겨서 이사한지 몇개월만에 또 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앞이 캄캄하더라구요 ㅠㅠ

어떻게 이런 일이 ㅜㅜ

먼저~첫번째 잘못된 이사업체 얘기부터 할께요

이사업체를 잘못 선택해서 마음 상하고 몸도 고생하고..생각만해도 아찔하네요

1년된 큰~매실병을 깨서 집안 물건 곳곳에 매실액이 흘러서 끈적거리고

짐정리는 대충대충, 살림살이들을 먼지도 닦지않고 그냥 배치하고..

유리병이 오래되면 깨지는거라면서 사과 한마디 없더라구요

짐과 살림을 아무렇게나 넣어놔서 종류별로 다시 수납정리하고

끈적이는 매실액들을 닦느라 힘들어서 터진 입술이 2주가 넘도록 낫지를 않더라구요

이런 잘못된 이사를 한지 얼마 안되어 또 이사를 하게 되자

공포가 몰려 올 지경이었어요

이사 업체를 인터넷으로 엄청 찾아보고서

예스2424에 신뢰가 가서 견적 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자~이제 올해 두 번째 제대로 된 이사를 설명해드릴께요

좋은 이사업체를 만나기 위해서 비용이 좀 더 들지만 명예의 전당 팀으로 견적 신청을 했어요

경인 664 팀에 염창국 팀장님께서 견적을 오셨는데

약속 시간 정말 정확하게 도착 하시더라구요

견적을 보시면서 옷장 문 잘 못 달려 진 것까지 체크 하시는 모습이

프로의 면모가 보이더라구요

그리고 얼마 전에 이사하면서 힘들었던 이야기들을 했더니

“사과를 안 하시죠. 그게 더 화나시잖아요.사과부터 해야 하는데”

라고 말씀 하시더라구요

정말 그랬거든요 사과부터 했으면 제 마음이 덜 불편했을 거고

사과를 하든 안 하든 매실 액기스 배상해달라고 안하는 상황은 마찬가지였는데요..

염창국 팀장님께서는 이사를 잘해 달라고 부탁하는 저에게 아무 걱정 말라고 하시더니

이사하는 날 정말 말씀하신 대로 확실한 이사를 해 주시더라구요

위에 사진 보이시죠?

수납장과 옷장,이불장 기타 등등 사진을 다 올리지 못 했는데요

위의 사진에서 보이듯이 살림살이가 종류별로 정리가 잘 되어 있는 것이 너무 놀랍지 않나요?

싱크대 후라이팬 담은 바구니들은 서비스로 주신 거랍니다!!

감동이었어요

행주와 일회용 비닐 등을 수납 하는 서랍에 종이 가방을 접어서 칸막이를 만들어

수납 해 주시고

냉장고에 야채 와 과일통도 종이가방을 접어서 수납칸막이통을 만들어 편리하고 깔끔하게  수납 할 수 있도록 해 주셨어요

이전 집보다 이사한 집이 평수가 조금 작아지는 바람에

가구배치가 고민이었는데 하나도 버리지 않고도 다 들어갈 수 있는 각도로 넣어주셨어요 어떻게 해 주셨는지는 이사 해 보시면 알아요 ㅎㅎ

팬트리가 없어서 걱정했는데 신발장 맞은편에 수납장을

팬트리 수납용으로 정리를 기가 막히게 정리해 주셨답니다

손이 얼마나 빠르신지!!

가구배치가 조금 불편한 듯 하여 오른쪽으로 조금 옮겨 주시겠어요. 하고

뒤돌아서서 다른 얘기하고 다시 뒤돌아서면 원하는 위치에 배치 되어 있더라구요 

이게 여기 들어갈까요 하면 줄자로 재지 않고도 됩니다 하시더니 배치하니까

자로 잰듯 딱 맞더라구요~정말 과장이 아니랍니다

팀원 한분한분 끝까지 친절하게 이사 해 주셨어요

주방 정리 하시는 여사님은 살림 정리 하시는데 재능이 있으신 것 같아요

이사하고 싱크대 수납 정리 다시 안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아침에 일찍 일곱 시부터 이사 해서 오후 4시 전에 이사가 끝났는데요

이렇게 만족스러운 이사는 정말 처음 이라고 감사드렸어요

이사팀 돌아가시고 나서 저녁때 세수하고 수건 꺼내다가

다시한번 감동이었지요

수건 사진 보이시지요~호텔 수건각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인덕션을 저희가 잘 넣지를 못해서  전화드렸더니 다음날 근처에 견적오신다면서 들려주셨어요~환하게 웃으시면서요~~^^

이사가 정말 큰~일이잖아요 그래서 이사업체 선택하는 고민도 크구요

저는 이제 이사할때 업체 고민은 안해도 되어서 너무 좋네요

경인 664팀 염창국 팀장님과 팀원들에게 이사 맡겨보세요~

만족스런 이사가 이런거구나 하고 느끼게 되실거예요~~

경인 664팀 칭찬합니다~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