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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es2424 포장이사] 안양에서 울진으로 이사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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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명 신향숙
작성일 2008-03-06 06:36:09 조회수 17626 IP 211.224.XXX.12 지역(출발지) 경기 안양시 동안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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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인366팀이 2008년 2월 24일에 이사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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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이 모니터케이블을 끊어먹어서 이제야 글을 쓰네요... 366팀 모두 잘 계시죠? 글이 넘 늦어 서운하시진 않았나 모르겠네요? ^^ 2월 24일 안양에서 경북 울진으로 이사한 서윤엄마예요. 안양에서는 친정집에서 부모님과 같이 살고 있어서 저희 짐만 분리해 내고 부모님의 탱크냉장고와 옷장 하나를 버려주시는 거였고 울진에서는 혼자 생활하던 신랑의 숙소에 들러 짐을 옮겨와 같이 정리해주시는 이사였습니다. 2404에서 이사한 경험이 있어 기왕이면 경험해 본 같은팀으로 하자고 신청했다가 너무 멀어 어렵다는 얘기 들었을때는 참 어쩌나...싶어 걱정 많이 했는데, 상담원이 추천한 2424 3팀 중 선택한 366팀...이사가 끝난 지금 정말 최고의 선택이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울진이라는 먼곳으로의 이사로 많이 불안했는데, 방문견적하러 오신 정팀장님을 첨 뵀을때부터 많이 안심되더군요...꼼꼼히 견적내 주시면서 멀리 이사하는 고객들이 이사팀을 더 어려워한다고 하시면서 시간 같은거 부담갖지 말고 원하는거 다 부탁하라시면서 커텐도 미리 사두시면 달아주시겠다고 하고 울진집을 아직 보지 못했다는 말에 가서 보고 가벼운 청소정도는 하고 이사짐을 넣으니까 걱정 말라는 말에 믿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저희가 입주청소는 해뒀지만요....ㅎㅎ 솔직히 경기도권에서 승용차로 4시간(트럭으로는 더 걸린다고 하더군요)이나 걸리는 거리기 때문에 시간적으로 부담이 많이 됐었거든요...그런 저의 맘을 꼭 집어 주셔서 솔직히 첨부터 넘 맘에 들었었어요. 미리 문자도 주시고 이사 전날 오후에 짐을 미리 내리기로 했었는데, 너무 늦은 시간에 짐 내리면 어쩌나 싶어 걱정했더니 어두워지기 전에 약속시간보다 일찍 오셔서 정말 척척..베테랑의 솜씨로 짐을 싸주셨지요...솔직히 지방이사라 이것저것 쇼핑한 짐(한 7박스정도 ㅎㅎ)에, 아기 책을 약200권 정도에 각종 테이프를 물려받아 견적내셨을 때보다 짐이 많이 많아졌을텐데도 불만없이 착착...옷장 하나와 탱크 냉장고도 버리기 위해 내려달라고 부탁했었는데, 탱크 냉장고가 문제였죠...베란다 세탁기 안쪽에 놓여 있어서 내리기 어려웠는데...작은 방 창문으로 순식간에...와~정말 전문가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모님 짐들과 섞여있어서 주문사항이 많았는데도 팀원 모두 싫은내색 한 번 안하시고 청소까지 싹~~스팀청소기까지 밀어주시고 부모님 집을 깨끗이 하고 나가는게 제일 중요했는데 정말 처음부터 감동이었습니다. 짐도 많지 않은데...뭐하러 비싼 이삿짐 센터를 이용하냐고 불만이시던 부모님도 짐 다 나가고 난 뒤에 ''''''''잘하는구나...제가격하네...깔끔하게 금방 끝났다''''''''며 좋아하셨답니다. 당일날 새벽6시에 출발해서 오셨다는 팀원들..아침식사도 제대로 못하고 오셨다는데도 표정도 밝으시고 울진사다리차가 늦게 오는 바람에 시간이 애매해서 점심식사도 못하고 기다리는데, 저희 아기랑 놀아주시고 웃으며 이런 저런 얘기 해주셔서 제 맘이 한결 편했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잘 찾아보면 먹을게 있었을텐데...이사한다는 생각에 정신이 없어서 넘 죄송했어요... 방 구조가 애매했는데 침대를 어떻게 놓을지 같이 고민해 주시고, 뭐든지 하나하나 물어보시고 꼼꼼히 정리해 주시고, 세탁기 놓는 곳이 좁고 하수구때문에 옆으로 놓을 수 밖에 없었는데 특별히 부탁하지 않았는데도 그렇게 놓으면 사용하기 불편해서 안된다며 밖에 나가 벽돌을 구해오시고(어디서 구해오셨는지는 저희끼리의 비밀이라..ㅎㅎ 안들켰답니다) 깔끔해 보여야 한다며 호일과 테잎으로 깨끗하게 싸서 베란다 문 열면 바로 세탁기 사용할 수 있게끔 똑바로 설치해 주셔서 정말 감동, 또 감동했답니다. 새로 배달받은 냉장고에 문제가 좀 있어서 많이 속상했는데, 같이 신경써 주시고 이런저런 얘기도 해 주시고, 그냥 형식정인 모습이 아닌 정말 걱정해주시고, 짐 정리가 다 끝난 후에도 더 정리할 곳 없는지 몇번이나 물어봐 주시고, 돌아가실 길이 걱정인데도 여유있는 모습으로 나가있던 신랑한테 인사하고 가신다고 기다려 주시고, 정말 깔끔하고 여유있고 즐겁고 어느 것 하나 부족함이 없는 이사였습니다. 솔직히 저의 신랑이 칭찬에 인색한 편인데...그날 저녁에 신경많이 써주신게 보인다고 고맙다고 바로 칭찬글 꼭 쓰라고 몇번이나 얘기하더라구요. 친절하고 믿음직하신 정현석팀장님. 듬직하면서도 유머러스한 임승채님, 유쾌하고 눈웃음이 매력이신(세탁기설치의 주인공) 노현수님, 짧게 뵈었지만 손이 빠르시던 김윤식님, 또 울진에서 주방정리해주신 도우미님...모두 정말 감사했구요, 전 한동안 이사할 일이 없겠지만, 제 주변에 있는 분들한테 많이 많이 소개할께요...항상 건강하시고 많은 발전하시리라 믿습니다. 항상 밝은 모습 잃지 마시고 행복하세요...366팀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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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년 3월 7일 0:37에 정현석님이 작성하셨습니다
- 일 끝나고 집에 들어와 잠들기전 고객님의 평가글을 읽는 기분이란
언제나 한여름의 생맥주와 같고 한겨울의 커피한잔과 같은 소중하고 즐거
운 기분입니다. 좋은 글 감사하고요~~장난꾸러기면서도 내숭쟁이 아드님
과 더불어 항상 즐거운 가정 이루시길 빌겠습니다. 참! 냉장고는 잘 처리
되었는지요? 그리고 무엇보다 사장님 ,사모님 두분모두 인상이 너무 좋으
셔서 보는 이로하여금 즐거운 마음을 가지게 하더군요...좋은 인상만으로
도 사회생활에 성공은 보장될것 갈습니다.... 꾸벅~~~
- 2008년 3월 11일 6:39에 신향숙님이 작성하셨습니다
- 기억해주시니 감사하네요...냉장고 처리는 아직 안되었답니다. ㅠ.ㅠ
곧 해주겠죠 모...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써주셔서 아주아주 감사했습니다...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고 사업도 날로 번창하세요~~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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