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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es2424 포장이사] 역시 명예의 전당팀은 다르네요...^^ 경인 332팀 최고예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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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명 강소연
작성일 2008-03-14 18:13:54 조회수 17502 IP 220.121.XXX.156 지역(출발지) 경기 부천시 원미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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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인332팀이 2008년 3월 10일에 이사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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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반쯤 살던집을 뒤로하고 갑작스럽게 다시 이사를 해야만 했었답니다. 전 이사업체를 선정할때 꼭 신경썼던 부분이... 정말 편안하게 이사를 할 수 있는지....였습니다. 1년 반쯤 전에는 제가 둘째 아이를 출산한지 100일이 채 지나지 않았던 때라서 타업체의 소위....로얄이사라는 것을 신청했습니다. 10명정도가 이사를 하러 한 팀으로 구성되어 오는데다가 도우미 아주머니도 2명이나 있어서 뒷정리까지 깔끔하게 한다는 말을 철썩같이 믿고 있었지요. 하지만 로얄이사 역시 뒷정리는 주부의 몫이라는 사실을 절실하게 느꼈습니다. 제가 쓸 살림이기 때문에 자리배치나 그릇의 위치는 다른 사람이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걸 깨달은 것이지요. 지난번 이사는 사람은 무척이나 복작대고 많았지만 어찌나 이것저것 제게 요구하는 것이 많은지.... 시시때때로 음료수나 수박,커피를 사다 나르느라 죽을뻔 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경인 332팀은 고객만족도가 높은 명예의 전당팀이라고 하더군요. 일단 후기들이 좋으니 믿어보자....싶은 마음에 신청을 했습니다. 정말 약속한 시간 아침 7시 30분에.... 마치 차를 앞에 대기 하고 있었던 것처럼 정확하게 나타나시더라구요. 그 다음부터 얼마나 정확하고 빠르게 움직이시는지.... 제가 그다지 옆에서 할 일이 없었습니다. 게다가 빠르게 일만 하는 것이 아니라 신나게 서로 웃어가며 일을 하는 332팀 덕분에 이사를 하는 것이 그리 부담되거나 불안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공교롭게도 저희 집이 이사가기로 한 곳에 한집이 이사를 하고 있더래서 332팀이 기다리셔야만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저로서는 예상치 못했던 일이라서 너무 미안했었지요. 그런데 싫은 내색을 하나도 않하시고 항상 웃는 모습을 잃지 않으시더군요. 게다가 저희 집 짐이 12톤 정도 되는 아주 무지막지 큰 짐이었는데도.... 너무 열심히 일을 해 주셨습니다. 지난번 이사 경험을 더듬어보면 왠 짐이 이리 많느냐느니....왜 식구도 적은데 이렇게 살림을 많이 쓰느냐느니.... 말들이 많았을텐데... 332팀은 그런 내색이 하나도 없이 일을 신나게 하시더군요. 또한 장롱을 놓고나니 하나가 뿔뚝 튀어나와서 도저히 맘에 안들더라구요. 정말 죄송한 맘으로 다른곳에 옮겨 주실수 있냐고 부탁을 드렸더니.... 너무나도 흥쾌히 옮겨 주시는 거였어요. 무거운거 이리왔다 저리갔다 시키냐고 구박을 하지 않더라구요. 지난번에 악몽같은 기억때문인지 오히려 전....그게 더 미안하고 고마왔습니다. 아침 7시 30분부터 시작된 이사는 저녁 10가 되서야 일이 끝났습니다. 얼마나 큰 짐들이었는지 짐작이 가시지요? 그런데 너무 늦게 끝나서 액자나 커튼을 달아주지 못했다며 2일 뒤에 팀원들이 다시 저희 집을 찾아 주셨습니다. 그리고 지난번처럼 밝은 모습으로 여기 저기를 손봐가며 내집을 꾸미듯 세심하게 배려를 해주시더라구요. 이번 이사를 하면서 이렇게 기분이 좋아보기는 처음입니다. 만약 또 다시 이사를 하게 된다면 전 무조건 경인 332팀으로 할거예요. 물론 저희집 짐이 너무 많아서 힘들다고 마다하실까봐 그게 살짝 걱정이 되지만.... 그래도 이사를 하면서 눈치를 안본다는게.... 이렇게 기분좋을 수 없었습니다. 마치 오래전부터 알던 분들처럼..... 너무나 신나게 일을 해주신 332팀원들 덕분에..... 2424에 대한 이미지도 정말 좋아지는거 같아요. 다른 분들에게도 소개해 드리고 싶을만큼 전 이번 이사를 기분좋게 마쳤어요. 다시한번 최규식 팀장님과 다른 4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다음번에 꼭 다시한번 만나뵙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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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년 3월 31일 20:28에 허주영님이 작성하셨습니다
- 우와.. 저도 담달이면 이사를 해야 하는데,
정말 까다로운 제가 아닌데도 상식이하로 하시는 분들이 여럿 계셔서
정말 맘 고생하고... 망가진 짐들을 보면 한번씩 두고 두고 맘
상하곤 했는데, 그런 팀이 있다니, 정말 부럽네요
지역이 달라서 의뢰할순 없지만, 님 쓰신 글에 제가 다 감동스럽네요
눈치 안 본다는 말이 어떤 건지.. 저도 절실히 느꼈답니다.
대기업이라면 직업의식도 있고 브랜드도 의식하고 해서 인지
웃돈 요구등이 없는 반면, 딱히 또 맘에 들진 않더라구요..
전, 전 집에 커텐 피스를 다 놓고 오셨더라구요..그래서 커텐봉 하나도
못 쓰고 방하나에 짐을 가득 부려 놓으셔서 며칠동안 고생한 기억이..
또 좀 덜 알려진 업체는, 이사도중 없어져서 보면 맥주 마시고
화장실 엉망으로 사용하고...저 정말 기암 하는줄 알았답니다.
평이 비교적 높은 2424에 기대를 좀 하고 있는데,
다른건 하나도 안 바라고 딱 기본기에만 충실하셨으면 좋겠어요...
저도 이런 후기 올렸으면 하는 부러움이 마구 마구 생기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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