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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24 포장이사] ☆☆☆세심함의 결정판☆☆☆ 여성감각 경인 366팀 !
고객명 원득주 작성일 2008-03-22 21:59:15 조회수 21389 IP 61.252.XXX.147 지역(출발지) 경기 안양시 만안구
경인366팀이 2008년 2월 29일에 이사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저희 집은 재개발 때문에 뜻하지도 않은 13년만의 이사를 하게 되었어요 13년 전에도 같은 동네에서 이사했고 그 때도 딱히 이사짐 센터를 부르지 않았으니깐 거의 20년만에 ''''이사짐 센터''''는 것을 불러 하는 이사였었죠. 아파트가 재개발 되는지라 여기저기서 이사짐 센터 홍보 전단지가 날아오긴 하는데 너무 오랜만에 이사라는 것을 하다보니 요즘은 이사짐 센터가 어떻게 일을 하는지 어떤 이사짐 센터를 골라야 제대로 할 수 있는지 가족 모두가 무척이나 막막해 했습니다. 그런데 때마침 옆집 아주머니께서 아주머니 언니 되시는 분이 요 근래 이사를 하시게 되었는데 옆에서 지켜보시기만 하고도 너무 감동하신 나머지 바로 예스 2424 경인 366팀과 이사 계약을 했다는 소식을 전해듣게 되었습니다. 옆집 아주머니께서 워낙에 꼼꼼함이 철철 흘러넘치시는 분인데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을 하시는 것을 보고 저희 엄마께서도 바로 경인 366팀과 계약을 하게되었습니다 하지만 물론 그 때까지도 저희 아빠나 저는 이사짐 센터가 다 거기서 거기니 저렴한 데서 해도 괜찮지 않았나 또 정말 잘 하기는할까 하는 등등 의심을 거두지 못하고 있었죠. 게다가 제 경우는 워낙 꼼꼼하고 여러모로 신경을 너무 과하게 많이 쓰는 타입이라 당일 책이나 옷 모두 경인 366팀께서 아주 잘 챙겨서 포장해주신대도 ''''자기 것이 아닌데 아무리 잘 싸준다고 해도 자기 것만큼 챙기진 못할테지. 아니 어쩌면 막 다룰지도 몰라'''' 라고 걱정하며 3일전부터 책이고 옷이고 주섬주섬 꺼내 박스에 조심조심 담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저는 정말 이게 이렇게 힘든 일인지 몰랐어요 T_T 생각보다 자잘한 짐도 많았거니와 옷도, 책도 아직 다 못 쌌는데 오후부터 밤까지 반나절 그리고 다음 날 반나절을 담다가 우습게도 몸살이 나버렸습니다. 동생이 군대에 가 있어서 동생 짐도 모두 싸줄 생각이었는데 결국 이건 엄두도 못 내고 다가오는 걱정 속에 이사 날은 밝아오게 되었지요. 아침 8시가 되자 팀장님 이하 직원님들께서 환한 미소로 인사해주시더군요. 그리고 바로 시원시원 이사짐 싸기에 돌입! 제가 하루를 거의 꼬박 투자해도 다 싸지 못한 이사짐들을 경인 366팀은 전부 세심하게 먼지 털고 닦고 하면서 금방금방 싸주시더군요. 아까도 앞에 언급했지만 걱정 많이 하는 저는 혹시나 못 싼 내 짐들을 정말 제대로 싸줄까 라는 마음으로 시종일관 이사짐 싸는 직원님들에게 눈을 떼지 못했는데 결국 제 걱정은 지나친 기우나 마찬가지였더군요. 이사짐 싸주시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새로 이사한 집에 사소한 짐 넣어주시는 것까지 하나하나 가족들 의견 물어서 조심히 자신의 것처럼(사실 자신의 물건도 이렇게까지 다루지는 못할 거예요) 넣어주시고 미처 저는 생각도 못했던 가구들의 흠도 손수 정성스레 고쳐주시고 정말 감사했습니다. 무엇보다 이사짐 옮기는게 그저 날라서 갖다 놓기만 하는게 아니구나. 이사짐 옮기는데도 기술이 필요하구나 라고 느끼게 된 것은 그 날 제방에 책장이 들어오게 되었을 때였어요. 이사하면서 새로 책장을 사게 되어 가구점 측에서 책장을 들여왔는데 옮기면서 무작정 집어넣으려고만 하다보니 책장 모서리가 방바닥에 다 끌리며 장판에 흠집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안 그래도 새로 이사한 내 방에 만만치 않은 흠집을 내놓으니 속이 엄청 상하더군요. 그 때 책장 하나만 들일 때 이렇게 조금만 부주의해도 흠집이 생기는데 그 많은 짐들을 단 하나의 작은 흠집도 없이 깔끔하게, 마치 내 짐처럼 조심히 옮겨 준 경인 366팀께 더더욱 감사함을 느끼게 되었어요. 또한 이사짐을 옮기고 짐을 집어넣은 후에도 스팀청소기로 방바닥 청소는 물론이요, 먼지털이로 집안 곳곳 다 털어주시고 거울 위치까지 다 잡아주시며 필요한 곳에 못도 박아주시던 경인 366팀. 이사가 다 끝나고 나서도 바로 가버리지 않으시고 아로마향까지 준비하셔서 담배냄새까지 제거해주시고 (전 주인이 방에서 오랜 기간 담배를 폈는지 이사 전부터 담배냄새가 가시지 않아서 신경 쓰였었거든요) 정말 감사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끝나지 않아요. 중요한 것은 이사가 끝난 뒤였죠. 보통 이사가 끝나면 이제 신경 쓸 부분이 없다고 생각하시는데 며칠 지나면 생활하면서 아쉬운 점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거든요. 가령 못을 저기다 박을 걸 그랬나 가구배치를 이렇게 할 걸 그랬나 이 쪽에 옷걸이를, 저 쪽엔 액자를 걸었어야 하는데 등등 이사하신 분들이라면 다들 공감하시는 부분일거예요. 이사 후 엄마와 함께 집안 곳곳을 둘러보며 이제서야 옷걸이 걸 자리를 떠올리고 텅 빈 벽을 바라보며 ''''못 박을 줄 모르는데 어쩌지...언제 또 박을 기회가 있나'''' 라고 아쉬워했는데 어떻게 이런 저희 모녀의 마음을 아셨는지 이사한 지 며칠 뒤에 딱 시기적절하게 전화주시더라구요. 지금 집 앞 지나가는 중인데 생각났다며 혹시 더 필요한 부분은 없으시냐고 물으시는데 너무 반가웠습니다. 결국 다시 오셔서 필요한 부분 다 채워주시고 생각하지 못했던 것까지 기억하고 챙겨주시는데 여느 여자보다 더 꼼꼼하고 세심하시더군요 ^^ 그 동안 저는 ''''이사짐 센터는 이사짐만 옮겨주는 것'''' 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었는데 경인 366팀을 통해 이런 편견들을 한번에 날려버리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나름 저의 세심함과 꼼꼼함에 있어선 따라 올 사람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경인 366팀은 제가 마음 속으로 혀를 내두르며 두 손 두 발 다 들 정도로 엄청난 세심함을 보여주심에 가장 큰 감동을 받았어요. 이사 할 때 이사짐 나르는 것 외에도 여성 분들에게 가장 중요하고 필요한 것이 아마도 이런 측면이 아닐까 해요. 아까 제가 말한 것처럼 물건 하나만 까딱 부주의하게 옮겨도 금방 티가 나고 속상함은 더더욱 이루 말할 수가 없는데 큰 짐을 옮긴다고 해도 작은 것에 하나하나 신경을 쓰지 않으면 절대 이사가 성공적일 수 없으니깐요. 이사할 때 필요한 것은 오히려 가장 작고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을 신경씀에서 오는 것이 아닐까요. 마지막으로 이사 내내 눈을 떼지 않고 걱정과 의심의 눈길을 보내는데도 시종일관 환한 웃음 보여주시면서 이건 이렇게 해드릴까요 저건 이렇게 해드릴까요 하며 제 의견 다 물어보여주신, 까다로운 제게 더할 나위 없는 완벽함 보여주신 경인 366 모든 직원분들께 감사드려요. 엄마 아빠 모두 지금까지도 감사하고 있구요. 덕분에 새로운 집에서 편하게 좋은 출발하게 되었답니다. 낯을 가리는 성격이라 그 때 표현 잘 못했는데 어떤 수식어로도 표현 못할 정도로 큰 고마움 느꼈었는지 몰라요 ^_^♡ 2년 뒤에 다시 재개발 아파트 완공 입주할 때 또 부탁드릴게요. 그 때도 또다시 잘- 부탁드리구요. 늘 힘든 이사하시는데 늘 건강에 각별히 유의하시고 행복하셔요. *추신) 제가 정말 경인 366팀에 큰 만족과 고마움을 느꼈었나봐요. 친구와 통화하다가 잠 들었는데 제가 잠꼬대로 ''''그 이사짐 센터가 참 좋아'''' 라는 말을 반복했다고 합니다. 하하 암튼 너무 감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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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3월 25일 3:16에 노현수님이 작성하셨습니다

정성어린 평가글 참여에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꾸벅...

이대 음악과 장학생이신 따님이 학업에 매진하기도 바쁘실텐데...

정말 귀한 시간 내주셔서 어떤 감사의 말씀을 올려야 할지 모르겠네

요....


사실 작업을 진행하면서 마치 지인이랑 소풍을 온것처럼 오븐에 구운

군고구마랑 커피..쥐포에 음료수...갖은 간식거리에...지난달에 이사하

신 옆집 사모님의 객원 영업 사원으로서의 입담과 등산가다 들리신 친인

척들의 왁자지껄한 말소리에 마치 잔칫날 같더군요....사람의 웃으소리와

말소리가 끊이지 않는걸 보니 평소 고객님의 사회적으로 높은 친밀감과

고객님의 인품이 느껴지는듯 했습니다... 또한 잠꼬대까지 하실정도로 

만족하셨다는 고객님의 말씀이 정말 너무 기뻤습니다...


이런 고객님의 평가글 정말 소중이, 가슴 깊이 간직하겠습니다....

2008년 3월 27일 13:18에 원유선님이 작성하셨습니다

답글 달아주신 것 보니 너무너무 반갑네요.
정성은요, 여기 쓴 것들도 전부 추려쓴 거라 그 때 해 주신 것들과 고마움을 일일히 표현하자면 아마 이 글의 두 배 이상은 될 거 같아요.
이사날 오신 저희 이모들도 다들 너무 잘한다고 칭찬하고 가셨어요.  

정말 내가 내 집 물건 옮겨도 눈살이 찌푸려지고 아프기까지 한데 이사 
내내 한 번 힘든 기색 안하시고 웃으시면서 부탁드린 일보다 더 찾아서 해 주시는데 감동 받았아요.
지금도 서글서글, 시원시원, 꼼꼼하게 이사 잘 하고 계시겠지요.
앞으로도 계속 화이팅입니다. ^_^♬

2008년 3월 29일 21:3에 노현수님이 작성하셨습니다

칭찬글에 이어 댓글 답변까지... 지속적인 관심 감사합니다...

실례지만 저 맞선 보여준다는 약속은 어찌되었는지...? ㅋ 풋~  

보물 1호라는 피아노 여전히 잘 쓰고 계시지요...참 실례지만 원득주라는

성함이 아버님 존함이었는지?.....


어쨌든 댓들에 대한 답변.. 저또한 반갑네요...


앞으로도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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