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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24 포장이사] 임신 4개월 경인 366팀과 함께 이사하기!!
고객명 신선화 작성일 2008-04-21 22:57:18 조회수 16149 IP 219.252.XXX.202 지역(출발지) 경기 용인시 수지구
경인366팀이 2008년 4월 21일에 이사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물건을 사거나 맛집을 찾거나 할 때는 입소문보다 더 좋은 게 없는 것 같습니다. 후기들을 꼼꼼히 살피고, 어떤 서비스를 해주시는 지 어떻게 일을 하시는 지 여러날 살펴 보고 경인 366 정현석 팀장님 팀께 이사 의뢰를 했답니다. 찬찬히 짐을 살펴보시고, 괜찮은 가격에 견적을 받았습니다. 출발 시간도 알려주시고, 약속된 8시에 정확히 도착하셔서 꼼꼼하게 하나하나 짐을 싸주셨어요. 제가 임신 4개월째라 입덧이 심해 집안일을 석달간 거의 못했거든요. 입덧 방지용 마스크를 끼고 팀 맞이! 집 상태가 조금 부끄러웠습니다.^^; << 짐 정리편 >> 1) 옷방엔 정리되지 않은 겨울 옷들이 장롱에 수십벌(?) 있었습니다. 말그대로 그냥 접어서 쌓여있는 상태였습니다. 입덧도 심한 데다 옷 먼지 냄새가 나면 헛구역질이 많이 나서 손도 못댔거든요. -> 팀장님이 정리해주셨는데 가시고 나서 장롱이며 붙박이장이며 정리한 곳을 열어보니 제가 정리하는 것보다 훨씬 깔끔하게 각까지 잡아서 정리하셨더라구요. 따로 손 댈 필요없이 말끔하게 정리해주셨어요. 신랑이 너무 잘 정리해 놓으셨다구..^^ 그냥 쓰면 되겠다구요. 2) 책방엔 붙박이 책장에 두서 없이 쌓이고 꽂힌 책들과 방을 한구석을 차지한 가방들과 잡동사니들.. -> 책들은 키 순서대로 원래 칸에 깔끔히 정리해주셨구요. 자리 못찾는 녀석들까지도 보기 좋게 정리해 주셨어요. 공간 배치 생각하셔서 깔끔하게 정리. 3) 냉장고와 주방은 주부의 손길이 닿은지 좀 돼서..^^; -> 쓰지 않는 살림엔 먼지가 뽀얀히 묻어 있고, 쓸 때는 몰랐는데, 락앤락 통들이 찬장 3칸을 꽉 채울 정도로 많더라구요. 살림살이는 보통 이정도 있다고 말씀해주며 주방 이모님께서 살림을 찻잔 하나 단위로 꼼꼼하게 포장하시고 정리할 때도 주부쓰기 편하게 찬찬히 정리해주셨어요. 지난번 다른 팀 이사때는 쓰는 순서도 놓인 순서도 없이 정리해 놓고 가 일주일 내내 틈틈히 재정리를 했던 아픈 기억이 있던지라...제일 많이 신경 쓰였던 곳이거든요. 주부들은 제 살림살이가 그대로 있어야 편하잖아요. 그 부분에선 직접 살림을 사시는 분이고, 여러 집을 다녀 보신 경력때문인지 정말 맘에 쏙 들도록 해주셨어요. 특히 입덧에 취약한 냉장고 선반 다 씻어주시고, 저희가 청소 다하고 들어갔는데도 행주질 한번씩 더해주셔서 너무 고마웠어요~ ^^ 4)그 외 욕실과 다용도실 신발장도 칸칸마다 깔끔히 정리..지난 번 팀과 너무 비교되었습니다.^^ <<서비스 편>> 1) 스팀청소기- 도배한지 얼마 되지 않아 마루에 두번을 닦아도 닦이지 않은 풀칠들이 좀 있었는데, 넓은 거실과 각 방들을 2대의 스팀청소기로 아주 천천히 꼼꼼히 닦아주셔서 맨발로 있는 지금도 뽀드득합니다...^^ 2)가구 닦기- 광택제 같은 걸로 닦아주셨는데, 역시 제가 따로 걸레질 하지 않아도 되게 식탁 유리까지 세제 뿌려서 닦아주셨어요. 3)쇼파 닦기- 쇼파는 쇼파전용 세제로 닦기 귀찮아서 가끔 마른 걸레질만 하는데, 오늘 저희집 쇼파가 호강했습니다..^^ 4)아로마 향- 청소 마무리 쯤에 주방과 거실 방에 향을 피워 잡냄새 제거해 주셔서 좋았구요. 5) 조심해서 사용해야 할 가구 안내 ^^ -저희가 세번째 이사를 하다보니 장롱이 삐걱삐걱하는데, 어떤 부분이 그런지 왜 그런지 담 이사때 조심해야 한다구 이야기해주셨어요. 6) 5톤 트럭에 다 들어가지 않았던 짐 - 살림이 늘지 않았다고 생각했는데, 한해 동안 사 모은 책이며 사은품으로 받은 접이식 자전거며 살림이 조금씩 불었더라구요. 1톤 차 한대를 더 불러야 할 상황이었는데, 팀의 노하우로 한꺼번에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다른 집에서도 자주 그리 해달라 할까봐 어찌 옮겼는지 비밀임다...^^ 추가 비용 안들이고, 잘 왔네요. 7) 액자, 커텐, 시계 달기 - 이런건 좀 고민하게 되잖아요. 근데, 시원시원하게 조언도 해주시고, 원하는 자리에 안전에게 전동 드릴로 박아 줍니다. 특히 성격 시원시원한 분 계세요. 후기에 보면 분위기 메이커시라고...^^ 농담도 잘하시고, 꼼꼼한 곳까지 살펴주셔서 고마워요. 현수씨~ <<그 외>> 저희는 저희 살림과 담달 시댁 살림이 합치는 합가의 이사예요. 오늘 어머님께서 오셔서 시원스레 일 잘하신다구, 경인 366팀에 이사를 하실거라고 견적의뢰 하시구 가셨네요. 딴 집 해주지 말고 5월에 해달라구요. ^^ <<나오며>> 솔직히 전 상품평이나 후기에 좀 인색한 편입니다. 피곤한데도 불구하고, 이리 당일 날짜에 뭔가를 쓰는 건 오늘이 처음인거 같네요. 이사하실 때는 꼭 정현석 팀장님 팀인 경인 366팀과 해보세요. 저처럼, 좀 어설픈 상태의 살림도 깔끔하게 할 수 있을 거예요...이거 입소문 내는 거예요. ^^ 힘들셨을텐데도 웃으며 일해주신 경인 366팀에 감사 인사드립니다. 꾸벅~ ^^ 그럼...5월 시댁이사때 뵐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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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4월 21일 23:37에 정현석님이 작성하셨습니다

정말 너무나 감사합니다.... 웃으면서 한 이야기지만 약속대로 오늘 

바로 글도 올려주신데다가 이런 정성어린 내용까지... 팀을 대표해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꾸벅 

사실 많은 고객님이 시간에 쫓기다보면 그냥 잊고 넘어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라서 많이 속상하기도 하고 서운할때도 있는데... 고객님 덕분에

하루의 피로 뿐만 아니라 그간에 쌓인 피로까지 싹 풀리는 기분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실수로 저희가 잊고 가져온 물건도 가져다 드리고 어머니 댁도 방문할 겸

내일 연락드리겠습니다...

2008년 4월 22일 0:59에 노현수님이 작성하셨습니다

와~~~~  사모님은 진정으로 최고의 고객이십니다....  

스피디한 평가글 작성 뿐만 아니라 기승전결에 맞는 짜임새 있는 

내용까지... 상가집도 가야 하시고 홀몸도 아닌 상태로 하루종일 피곤하

셨을 텐데..... 무거운 몸을 이끌고 이렇게 글을 일목요연하게 올려주시

다니......... 감사한 마음에 잠을 이룰수가 없네요...  ^^; 사실 안자고

기다렸어용~~~ ㅋㅋ



정말 최고의 고객님이시고요 우리나라 이사문화를 발전시킬 수 있는 원동

력이십니다... ㅋ

앞으로 더욱 건강에 신경 쓰셔서 순산하시고요 임용고시에도 성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꾸벅

2008년 5월 25일 21:28에 신선화님이 작성하셨습니다

시부모님이 수지 집으로 합가하신지 5일이 지났습니다. ^^
 
예전에 남겼던 후기대로 한달 뒤인 지난 수요일 경인 366팀과 함께였어요. 역시나 돌아가시고 나서 저희 시부모님께서 '젊은 사람들이 일을 너무 시원스레~~~ 깔끔하게~~ 잘하네' 하시며 무척 만족스러워하셨어요. ^^ 

합가하는 거다보니 짐들이 자리 잡기가 쉽지가 않았거든요. 저희 살림이 한달 먼저 들어와 여유 공간을 뒀음에도 불구하고, 자리가 맞지 않는다던지, 생각지 못한 이삿짐들때문에 번거롭게 놓았다가 옮겨달라고 하구, 장롱이며, 화분이며, 주방의 장이며 여러번 위치를 바꿨는데도 흔쾌히 OK!!! 해주신  366팀께 감사해요..^^ 


시댁 짐이 

1) 주방 이모님도 많다고 하실 정도의 20년 묵은 살림살이 - 
저도 이렇게 많은 줄 몰랐답니다. 저희 어머님이 너무 알뜰하셔서 버리지를 잘 못하세요. 20년 묵은 살림이니 오죽할까요? ^^ 그래도 예전처럼 늘 자리 잘 찾아서 하나하나 정성들여 싸주시고 풀어주시고, 찬장의 수납무게까지 생각하며 끝까지 웃는 모습으로 일해주셔서 감사해요. ^^ 이모님~~ ^^ 

2) 한트럭 가득 실려온 화초랑 책들 
- 옹기화분이 여러개 있었는데, 53평 베란다가 무색할 정도로 가득 찼더라구요. 끝까지 남아서 여러번 옮겨 달라고 했는데도 잘 정리해주셔서 감사해요..^^ 현수씨~~ 그리고 정말 정말 고마운거!!! 

시댁에 김장용으로 쓰는 빨간 고무다라이(?)가 있거든요. 동그란게 아니라 애들 둘은 족히 들어가는 목욕욕조 같은....솔직히 아파트에 두고 사용하기에는 힘든...-- 하지만 2개의 옷걸이 쇠를 가지고 구멍을 두 군데 뚫어 뒷베란다 수고관에 벽에 짠~~ 하고 매달아주셨어요..


이건 정말 생각지 못했는데, 그냥 끈으로 묶어야겠다 생각했지요. ^^ 
아...세탁하러 뒷베란다 갈 때마다 웃음이 나온답니다. 발에 걸리지도 않고, 1년에 한번 쓰는 거지만, 꼭 필요한거구 해서요. 
이런건 정말 프리미엄 서비스예요~~~ ^^보여 드릴 수도 없고, 고마워요.현수씨!! 


3) 짐정리 편은 위에 후기대로 정말 쓰기 편하게, 자리 잘 잡아서 해주세요...^^ 


시댁이 살림이 많은 편인데도 11시에 짐을 모두 싸서 도착해주시는 스피드!!! ^^ 

비가 언제 내릴지 모르는 날씨라 식사까지 거르시려했던 그 서비스 정신!!! 

어머님은 74년산 오동나무장을 보며, 우리 시댁의 역사까지 재미있게 보시고, 이사하는 가족들의 맘을 편안하게 해주시는 편안함!!! 


시댁과 함께 사는 거라 힘들거란 생각이 들었지만, 출발이 366팀과 함께해서 인지 아주 편안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 

이사 온지 한달여가 지난 지금 다음 이사때도 명예의 전당팀에 있을 경인인 366팀과 함께 하리라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구요...^^ 


사업 번창하세요~~~ ^^ 님들 처럼 고객을 가족처럼 생각하신다면 분명

성공하실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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