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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es2424 포장이사] 부모님까지 감동시킨 345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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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명 정경희
작성일 2008-05-09 09:08:29 조회수 16656 IP 203.251.XXX.150 지역(출발지) 서울 서대문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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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345팀이 2008년 5월 8일에 이사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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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8일 어버이날 이사를 했습니다. 한달전에 이사를 했던 회사동료가 2424를 추천하길래 고민할 것도 없이 선택했습니다. 결혼후 첫번재 이사였고 맞벌이 부부라서 이사짐 쌀 걱정도 태산이고 신혼가구도 새거고 여기저기 발품팔면서 하나씩 고른가구라 가구에 대한 애착도 심하고 특히 장롱이 이사하기 힘든상태(이사가는집에 들어갈 수 없을거 같았어요)여서 견적이 조금더 나오더라도 명예의 전당팀으로 하자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처음 견적을 받고서는 생각보다 서비스해주시는게 많아 안심이 되었습니다. 비데설치부터 벽걸이 티비 옮기는 것까지(이사가는집에서는 스탠드로 바꿔달았습니다.) 전 추가금액이 들어간다고 들었는데..우주병 팀장님께서 시원스럽게 다 알아서 해줄테니 걱정말라고 하시는 자신감에 믿고 맡겼습니다. 이사당일 8시에 오신다고 했는데..미리오셔서 준비하시고 정확히 8시에 저희집 현관앞에 계시더라구여.. 집을 한번 휙 둘러보시더니..정말 신의 손처럼 이삿짐을 싸는데.. 깜짝놀랐습니다. 정확히 2시간만에 그 많던 짐을 순식간에 정리하시더라구 전 옆에서 왜이렇게 빨리 싸시냐고 걱정하기까지 했어요 이사가는집에 잔금시간은 12시인데 짐이 10시 좀 넘어 정리가 되어버리니 걱정이 될 정도였지요..ㅎㅎ - 거실 : 4인용 쇼파와 벽걸이 티비..제일 무거운 런닝머신 저희집 가전중에 제일 고가인 42인치 티비를 가전서비스센터 못지 않게 안전하게 포장해주셨어요..사실 다른팀에서 견적을 받았을때는 파손위험으로 손도 못댄다고 하셨는데 345팀은 전혀 걱정할 필요 없다고 해서 믿고 맡겼지요. 그 무거운 런닝머신도 가볍게 옮기셨어요. - 안방 : 침대 화장대 서랍장 안방에 짐은 많지 않았지만 혹시 흠집이라도 날까봐 걱정돼서 옆에서 지켜보면서 몇번이고 부탁을 드렸어요..조심히 옮겨달라고.. 345팀에서 가장 키크신 최혁제님이 안방을 담당하셨는데..걱정할 필요가 없겠더라구.얼마나 꼼꼼히 포장을 하시는지 여자인 저보다 더 꼼꼼하시더라구요 - 옷방 : 이번 이사의 최대 골치거리였던 11자 장롱 키높이 장에다가 이사갈 집과 사이즈가 안맞아서 프레임을 떼어야 할지도 모르는 상황이어서 걱정이 많았지요..프레임을 떼면 장롱이 예쁘지가 않아서. 팀장님께 어떻게든 넣어달라고 억지를 부렸어요..345팀장이신 우주병 팀장님께서 맡으셨는데 괜히 팀장이 아니시더라구요. 옷도 하나하나 꼼꼼히 포장하신것을 물론 이사간 집에서 높이가 안맞는 장롱가지고 하루종일 씨름하시는데 어찌나 미안하지..나중에는 그냥 아무렇게 해주세요라고까지 말씀드렸어요.. 결론은 마치 붙박이 장롱처럼 딱 맞게 설치해주셨답니다. 장롱 부분도 다른팀 견적받을때는 추가금액이 자그마치 20만원 발생하는 건이여서 차라리 가구업체를 불러야겠다고 맘먹었는데..역시 명예의 전당팀답게 추가비용 없이 완벽하게 처리해주셨어요.. - 서재 : 컴퓨터 책상, 전자피아노, 흔들의자 솔직히 안방이랑 장롱 신경쓰느라 서재쪽은 볼 시간도 없었는데.. 어느 순간 다 정리를 하셨더라구요..정말 빠르게 전자피아노랑 컴퓨터 연결선이 복잡했는데도 깔끔하게 처리해 주셨어요 - 주방 : 4인용식탁, 양문형 냉장고, 렌지대등 제가 그릇을 좋아해서 주방살림이 좀 많았어요..냄비들도 많고 주방을 맡으셨던 이인선님..조용하게 차분하게 그릇하나하나씩 뽁뽁이(?)로 싸시는데 워낙 꼼꼼하게 싸셔서 저렇게 하시다가는 시간이 너무 오래걸리는게 아닌가 걱정했는데..괜한 걱정이었져..그많던 그릇과 주방 소도구까지 2시간도 안걸려서 정리를 싹 하시더라구요 냉장고속의 물건들은 상하지 않게 아이스박스에 넣어주시고 이사가서는 냉장고 청소까지 말끔하게 해주셨어요..부끄럽지만 1년만에 냉장고 청소였답니다. ㅡ.ㅡ;; 그렇게 짐을 다 싸시고 1시간 식사하러 가시고 이사갈 집에서 만나기로 했져.. 이사갈집에 가보니 벌써 이사차가 도착해 계시더라구요.. 시간도 어쩜 그리 칼인지 정확히 1시간후에 다시 이사짐을 나르기 시작하셨어요 가구 배치도를 미리 그려서 거실에 붙여놨더니..그거 보시면서 짐을 나르시니 편하더라구요 저희부부와 시부모님께 알아서 정리할테니 점심식사하고 오라고 하시더라구요 식사를 하고 와보니 벌써 50%이상 정리가 되어있더라구요. 가구 배치도와 똑같게 옮겨주시고 가끔 빠진 부분까지 알아서 척척 제자리에 맡게 넣어주셨어요.. 전 정말 침대에 앉아서 구경만 했답니다. ㅋㅋ 워낙 알아서 해주시니 할일이 없어요 괜히 돌아다니면 방해만 될 정도예요 그렇게 3시간정도 정리를 하니 그많던 짐이 다 정리가 되더라구요 커텐도 달아주시고 시계 액자부터 선반 와인걸이등 소소한것들이 참 많아서 귀찮으셨을텐데도 농담하시고 웃으시면서 너무 친절하게 정리해주셨어요.. 오히려 부모님께서 귀찮으시게 별걸 다 부탁한다고 절 나무랄정도였지요 어버이날에 시부모님까지 오셔서 이사하는거 봐주신다고해서 걱정이 많았습니다. 어버이날인데..카네이션 달아드릴 시간도 없이 고생스럽게 만들까봐요 그런데 저보다 시부모님들이 더 흡족해 하셨어요 부모님들이 이사할때는 일일히 다 본인들이 싸고 풀고 청소했는데.. 이제 세상이 좋아져서 이사를 이렇게 편하게 할 수 있다고.. 이사서비스 잘 골랐다고 저도 덩달아 칭찬을 들었답니다.. 저처럼 시간없는 맞벌이부부들에게는 정말 추천드리고 싶어요 이사때문에 눈치보면서 회사에 휴가를 냈는데.. 휴가 못내실 상황이신붙들은 안내셔도 될 정도로 완벽한 이사를 하실 수 있으실거예요 다시한번 고생하신 345팀 수고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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