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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es2424 포장이사] 즐거운 이사를 했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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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명 이인철
작성일 2008-06-21 08:17:34 조회수 15617 IP 125.241.XXX.50 지역(출발지) 서울 노원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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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372팀이 2008년 6월 12일에 이사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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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님이 2주 전쯤에 방문하셨을 때 일러주신 대로 귀중품하고 먹을거리만 약간 정리했었지만 처음에는 솔직히 좀 불안하긴 했습니다. 물론 포장이사 최고의 브랜드인지라 믿는 구석이 있었고 또 5만원이라는 거금(^^)을 더 들여 일부러 명예의 전당에서도 가장 믿음이 가는 인상을 가진 팀을 골랐으니 잘 해주겠지....하는 생각은 있었지만 그래도 또 모르잖아요. 집정리란 게 원래 다 정리했다 싶어도 끝이 없거늘 이사는 더 말할 나위도 없으니......... 이사를 하는 사람들의 마음은 역시 부담 가득...... 제가 고질적인 허리병이 있는지라 맘먹고 정리하려 해도 생각만큼 쉽게 되질 않고 실제로 그럴 만한 시간도 없이 바빴던지라 비록 연가를 내고 하루 이사를 제대로 해보자 했지만 한편으로는 한 번 그냥 전문가들의 솜씨에 맡겨보자는 심산도 좀 있어서 이사할 집의 가장임에도 불구하고 정말 아무 짓도 안하고 372팀만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아침부터 푹푹 찌는데도 예상보다 20분 정도 일찍 오셔서 짐을 부리시는 걸 보고 같은 단지로 가는 건데 뭐 저렇게 서두를까...... 생각도 했지만 이사갈 아파트 앞의 주차차량 빼는 것도 제대로 연락이 안되서 쩔쩔매기까지 했으니...어지간히 준비부족이긴 했습니다.(^^) 그래서 열심히 짐을 정리하시던 팀장님께 여쭤봤죠. ''''만약 차량이 다 빠지지 않아도 어떻게 사다리차를 배치할 수 있는 길이 있겠느냐''''고요. 그랬더니 팀장님이 그러시데요. ''''그거 안빠질 것 같지만 다 빠지게 되있어요''''라고. 그 말 맞더군요. 다시 확인하러 가니 키가 없다고 그렇게 깐깐하게 굴던 사람도 경비아저씨의 독촉에 어느새 차를 저만치 빼놓고 사라졌더라고요. 그렇게 뚝딱하는 사이에 짐이 다 내려가고 버릴 것 몇 개 알려준 거 외엔 주변에서 어슬렁거리는 게 거의 다였지만 그것도 참 쉽지는 않더군요. 열심히, 아니 아주 열심히 땀을 흘리며 마치 농구경기를 하듯 손발을 척척 맞춰가며 일하시는 분들을 앞에두고 얼정거리는 게 괜히 방해나 되지 않나 싶고, 그렇다고 끼어들어 뭘 하자니 내집이지만 도움보다는 방해가 될 게 뻔하니 뭐 뻘쭘하더군요... 그 덕분에 거의 계속 쉬긴 했지만...(^^) 암튼 가구의 재배치와 공간활용에 대한 것까지 친절하게 설명을 들으면서 하는 이사인지라 참 재밌기도 했습니다. 그 중 가장 신기한 건 그 복잡한 물건들이 어떻게 제 위치에 그렇게 가 있을 수 있는지......차라리 이사하면서 깨지면 버려야지 하고 내심 생각해뒀던 맘에 잘 안차던 싸구려 유리제품까지 그대로 제자리에....크흐.... 다 정리가 되고 나니 정말 정리가 불가능해서 집주인도 포기했던 그 잡다했던 물건들이 더 짜임새있게 정리된 모습에 뭐 그냥 감사할 따름입니다. 구석에 쳐박혀 먼지만 쌓여가던 것들도 오히려 정리해 주시면서 깨끗하게 닦아주셔서.... 솔직히 이거 이사를 하긴 했는데 새로운 집으로 물건을 옮겨왔다는 것보다는 마치 집정리를 새로 싸~~악 했다는 느낌이 더 강하니.......크흐....당분간은 그냥 둬도...ㅎㅎㅎ 암튼 372팀......놀라운 프로의 노련함으로 정말 만족스러운 이사를 해주신 것 감사드립니다. 5t 한대로 좀 부족하지만 해보겠다고 하시더니........그 덕에 더 고생도 하시면서도 계속 웃으면서 일하시고..... 372팀의 네 분,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덕분에 3평 넓어진 집이 10평은 더 넓어진 것 같아서 정말 이사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아무쪼록 그 환상의 팀웍 계속 간직하셔서 앞으로도 이사할 많은 가정에게 기쁨과 안정을 주시기 바랍니다. 물론 하시는 일도 더욱 잘되시길 바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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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년 6월 24일 13:36에 하상욱님이 작성하셨습니다
- 고객님의 극찬의 저희팀 힘이 막 납니다^^
저희팀은 매일 새로운 고객님들을 만나고
나름(?) 최고의 팀웍으로 고객님의 말씀처럼
기쁨과 안정을 전하려 합니다.
고객님도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신 가정 이루시길
저희팀 응원하게씁니다...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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