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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es2424 포장이사] 제 수다좀 들어 주세요....^^(경인366팀과의 이사후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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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명 정한나
작성일 2008-06-26 00:40:49 조회수 20905 IP 116.39.XXX.8 지역(출발지) 경기 부천시 소사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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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인366팀이 2008년 6월 4일에 이사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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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하세요 지난 6월4일날 이사한 사모님(?) 입니다 이삿날 계속 "사모님" "사모님" 불르셨었는데 어찌나 민망하던지요. 익숙해질만 하니 이젠 불러주는 사람이 없네요....ㅎㅎ 부천에서 요즘 뉴타운으로 떠들썩한 소사지구를 떠나서 천안으로 이사 갈려고 하니 이것저것 걱정꺼리가 무척 많았는데 그중 첫번째가 이사업체 선정 이었지요 이사 첫날의 기억은 그집에서 생활 하는 최소 몇달은 머리속에서 떠나지 않거든요 전국에 모든 인맥을 동원하여 알아보았지요 (네** 검색...ㅋㅋ) 그중에 2424의 후기들을 하나하나 읽다가 경인 366팀을 선택하게 되었답니다 팀장님 처음 전화 받을셨을때에는 "거기는 저희 구역이 아닌데요" 툭! 저 심장 떨어지는줄 알았답니다 후기들도 나름 날카롭게 검열하고 요즘 연재중인 꼴을 정독한 결과 관상도..... ''''''''''''''''''''''''''''''''''''''''''''''''''''''''''''''''음,,,, 좋아 이팀이면 내 소중한 아가들(먹을것들)을 맡길수 있겠어'''''''''''''''''''''''''''''''''''''''''''''''''''''''''''''''' 이랬거든요 다행이 맡아 주셔서 4일 아침에 오셨고 제 관상보는 실력은 적중 이었답니다 ...^^ 남자분 3분이 각자 구역을 맡으셨구요 이모님이 부엌과 욕실을 맡아 주셨어요 저희가 5인가족 살림이고 한집에만 햇수로 7년을 살다보니 여기저기 자잘한 짐이 쬐끔 많은편 인지라 내심 걱정이 되었는데 작은방 맡으신분이 저의 예술성을 인정해 주시더군요 "사모님 예술 입니다"....ㅋㅋ 여기서 말하는 예술이란? 숨어있는 짐의 양을 말하신거죠 포장을 해도해도 끝이 안보여서요 너무 죄송해서 ...."다행인건 이사갈집은 이보다 넓어요.....ㅡㅡ" 라고 말도 안돼는 말을 하는 저였지요... 사실 이삿날 너무 정신 없엇거든요 남편은 원래 이런일에 관심도 없는 사람이고 여러 공과금땜에 전화기 붙잡고 30분.... 애들 학교 가서 한시간.... 이러다 보니 주인은 없고 366팀원 분들이 알아서 포장을 하셨답니다 집안에 짐을 모두 포장 하신후에는 집 정리도 해주셨어요 다음에 이사올 사람에 대한 예의 인것 같았어요 깨끗한 집을보니 제가 한것처럼 뿌듯하고 좋았답니다 마지막 남은짐 옥상계단에 짐을 정리해야 하는데 또 제가 증발해서 팀장님이 전화를 하셨어요 (에공 생각할수록 우왕자왕 했었던 나.....ㅜㅜ) 그제서야 탑차에 짐 실고 있는 모습을 보았는데요... 어머나 ~~~ 탑차에 실기전에 먼지를 제거하고 있더라구요 그런건 생각도 못했던건데 내집 이사처럼 해주셔서 넘 감사했어요 마침내 출발... 도착하면 일사천리...라고 생각 했건만....ㅡㅡ 제가 이사갈집이 쫌 그래서 이틀을 도배장판,씽크대 공사를 했구요 이사날 아침부터는 청소를 부탁 드렸었는데 청소 하시는분들이 이런집은 첨 이시라는.... 베란다 청소만 두시간 걸렸데요 너무 더러워서..... 친정 엄마 말씀이 쉬지도 않고 일하시더래요 그런대도 아직 멀어서 앞으로도 거의 3시간은 하셔야 한답니다 도착은 1시에 했는데 366팀원 분들께 너무 죄송해서 화내셔도 할수없다는 생각이..... 그런데 어제 못잔 잠 주무신다면서 괜잖다고 말씀 하셧던 팀장님... 너무 감사 드립니다 팀원분들 서로서로 농담도 주고 받으시면서 웃으면서 일하시던 모습 참 보기 좋았어요 저도 덩달아 기분이 좋았답니다 마지막 까지 달력과 시계,액자도 달아주시고 엄마방의 가구 배치며 유선줄이며 일일이 다 해주시고, 엄마가 맘에 안드신다고 해서 두번 옮기시면서도 짜증은 커녕 정말 이대로 좋은거 맞냐고 다른 배치도 말씀해 주시면서 팀원들 계실때 가구배치를 모두 제자리를 찾 을수있도록 해주셨답니다 이모님이 스팀청소도 싸~악 해주셧구요 향이 좋은 편안한 향의 아로마도 해주셨어요 울 아들이 모기약 냄새 같다구 해서 살짝 삐치셨던것 같던데 아니셨나요?...ㅎㅎ 저희집 에서만 거의 12시간 계셨더라구요 짐 정리 상태를 일일이 설명해 주시는데 어쩜 그리 기억력이 비상 하신지 이건 작은방 어디어디에 있던건데 여기에 있고 이건 식량창고(내 아가들...ㅎ)에 있던건 데 여기에 있고,,,,,등등 366팀원들이 가고난 뒤에 제가 찾기 쉽게 설명 해주셨어요 그때 정리 해주신건 대부분이 그자리에 있답니다 전 정말 경인 366팀을 만난건 이집계약 이후 제일 큰 행운 이었다고 자부 합니다 앞으로 지인이 이사 한다고 하면 꼬~옥! 추천 할꺼여요....^^ 제 긴 수다 읽어 주셔서 감사 합니다 경인 366팀 지화자 ~~~ ps...... A 이모님 저희집 이삿날 욕실 정리 하시다가 신발을 물에 흠뻑 졎었었는데 "에고 젖었네...에이 할수없다 이왕 젖은거" 라고 혼자말 하시면서 웃으시더군요 왜 그때는 제신발을 드릴 생각을 못했던 걸까요? 혹시 이글 읽으실까요? " 그날 제가 생각이 모자랐내요 죄송하구요 주방 정리 잘해주셔서 감사 합니다" ps...... B 이일 저일로 바쁘다보니 점심을 366팀원 분들과 못먹었구 늦은 저녁 시간까지 계셨는데 견적 보러 가셔야 해서 저녁도 같이 못해서 맘에 걸리네요 옥상 깨끗하게 치워 놨으니 언제한번 오셔요 같이 고기 구워 먹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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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년 6월 29일 1:51에 정현석님이 작성하셨습니다
- 와~~~~ 너무나 리얼하고 자상한 글참여 감사합니다.... 고객님과 같은
고마운신 분들 덕분에 약간은 과중함 업무에 이제야 댓글을 올리네요...
사실 더운 날씨에 좁은 차안에서 대기하자니 고역이긴 했지만 자상하시고
배려 깊으신 고객님 덕분에 기꺼이 대기해 드릴수 있었답니다....
고기 구워 먹기 딱 좋은 옥상이 무척이나 부러웠었는데....
지방 내려 갈일 있으면 고기 얻어 먹으러 하루 미리 내려갈까요?...ㅋㅋ
말씀만이라도 감사합니다... 꾸벅 ... 다시한번 평가글 참여 감사합니다
- 2008년 7월 3일 14:51에 관리자님이 작성하셨습니다
- 당선을 축하드립니다. 정한나 고객님
아름다운 계절의 향기가 고객님댁에 스며들어 편안함이 유지될수 있도록 기원드립니다.
작성해주신 칭찬글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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