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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es2424 포장이사] 제가 드린 돈이 너무 적게 느껴지는 이삿날이에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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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명 402팀
작성일 2008-07-17 19:59:20 조회수 14497 IP 218.152.XXX.132 지역(출발지) 서울 종로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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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402팀이 2008년 7월 15일에 이사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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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사를 맡아 주신 402팀 여러분, 감사드려요. 처음 해 보는 이사라 넘 걱정이 많았는데, 이사의 달인이신 402팀 덕분에 잘 마무리 지을 수 있었어요. 너무너무 더웠던 날임에도 인상 한 번 안 찡그리시고, 내내 웃는 얼굴로 임해 주셔서 넘 고맙습니다. 제가 웬만하면 귀찮아서 이런 후기 안 쓰는데, 너무 고마워서 다른 분들께 도움되라고 후기 남겨요. 제 이름이 잘 등록되어 있었으면 글을 바로 남겼을 텐데, 등록이 안 되어 있더라고요. 메시지를 통해 402팀이라는 이름으로 등록되었다는 걸 겨우 알고 이제사 후기올립니다. 팀장님 다음에는 요런 것도 잘 챙기셔야 더 많은 후기 받으실 수 있을 거예요..ㅋㅋ 이사 전 날, 집을 이 상태 그대로 두어도 되나 걱정스러웠어요. 짐을 하나도 정리하지 않은 상태였거든요. 말 그대로 살던 그대로.. 화장대엔 화장품이 그득, 선반에 장식물이 그득, 냉장고 속도 그대로, 책장의 책도 제멋대로 꽂혀 있었어요. 하지만 걱정보다 게으름이 앞선던지라 귀중품만 챙기고 그냥 잠이 들었답니다. 이사하던 날, 정확하게 8시에 맞춰 도착하시고, 이삿짐을 싸지 시작했어요. 아주머니는 부엌, 아저씨 3분은 맡은 구역이 있는지 각자 위치에서 척척 정리하기 시작하십니다. 전혀 분주함도 없이 척척 정리되어 가는 모습에 얼마간 옆에서 지켜보다가 제가 굳이 없어도 되겠다는 생각에 집밖으로 나가 아이와 놀았답니다. 제가 미리 짐을 따로 싸 놓거나 걱정할 필요가 없었던 거예요. 알아서 다 해주시는데..^^ 그날은 정말 덥더군요. 그늘에 가만히 앉아 있어도 땀도 나고 짜증도 나는 날이라 살짝 걱정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혹 아저씨들이 대충 해주시면 어쩌지? 기분이 나쁘면 뭐 부탁하기도 어려운데'''' 등 혼자 소설을 쓰며 걱정했는데, 웬걸 아저씨의 몸은 날씨에 따라 지쳐갔을지 모르겠지만, 너무 친절하게 잘 해 주시더라고요. 궁금한 거 여쭈면 친절하게 웃으면서 답해 주시고, 더 부탁 드리면 귀찮거나 싫은 티를 낼만도 한데 전혀 그런 것 없이 모든 부탁을 들어주시더라고요. 저희가 이사간 집에서 남편과 제가 가구 놓은 의견이 통일 되지 않아, 책장이나 TV위치를 3번은 옮겼거든요. 지금 생각해도 너무 죄송해요. 그런데 전혀 싫은 티 전혀 없이 원하는 대로 끝까지 해 주시더라고요. 아이도 궁금한 게 많은지라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참견해 귀찮으실 텐데 오히려 아이에게 말 걸어 주시면서 다정하게 대해 주셔서 그것도 너무 좋았어요. 제가 무엇보다 걱정이었떤 것은 청소 부분이었어요. 가구는 별로 비싼게 없는지라 조금 흠이 가도 큰 상관이 없었는데, 이사 후에 집정리부터 청소가 너무 걱정스러웠는데, 일단 제 손이 정말 덜 가도록 있던 장소 그대로 잘 옮겨 주셨고요. 아주머니는 냉장고도 깔끔히, 글구 이사한 곳의 바닥 물청소와 마지막엔 스팀 청소까지 깔끔히 마무리해 주셔서 제가 큰 짐을 덜었답니다. 이사 전 저희 집이 골목 구석의 빌라여서 큰 트럭이 직접 들어올 수가 없었기 때문에 2번 이삿짐을 옮기는 작업(작은 트럭에 일단 싣고 내려가 큰 트럭으로 옮기는)을 해야 해서 힘이 2배는 더 고달픈 작업이었는데, 날씨는 또 어찌나 더운지.. 땀을 바가지로 쏟으시는 아저씨들을 뵈며 제가 지불한 돈이 결코 많은 돈이 아니란 걸 깨달았어요. (사실, 이전에 더 저렴하게 견적을 받은 곳도 있었는데, ''''트럭이 여긴 못 올라오니까 이렇게저렇게 하겠다'''' 등 구체적으로 의견을 말씀하시는 팀장님 모습을 보고 남편이 조금 더 비싸더라도 믿을만 하다고 선택한 거였거든요.) 암튼, 이사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감사하고요. 팀장님이하 팀원 여러분도 빨리 별들 많이 받으셔서 명예의 전당..모 그런 타이틀도 받으시고, 번창하시길 빌어요. 그럼 수고하세요..^^ 동숭동에서 미아동으로 이사했던 가족 일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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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년 7월 26일 0:1에 김병일님이 작성하셨습니다
- 괜 괜 찬아요 고객님께서 다만 얼만간에 페이를 (머니)그간 견적본곳중에서 가장 만니 지불한거여ㅛ요 감사함니다 알죠 011 286 0663 깜사용
- 2008년 7월 26일 0:4에 김병일님이 작성하셨습니다
- 죄송함니다 제가 그냥 깜박하고 고객님 성함을 못올렸어요 죄송함다
- 2008년 7월 26일 0:8에 김병일님이 작성하셨습니다
- 괜 괜 찬아요 고객님께서 다만 얼만간에 페이를 (머니)그간 견적본곳중에서 가장 만니 지불한거여ㅛ요 감사함니다 알죠 011 286 0663 깜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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