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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es2424 포장이사] 이사에도 백화점 급이 있다??440팀 이사후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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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명 이영희
작성일 2008-09-04 13:35:38 조회수 17353 IP 125.241.XXX.250 지역(출발지) 경기 의왕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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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인440팀이 2008년 8월 29일에 이사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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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말도 많고 감사도 드려야 할 이사라 후기를 빨리 올려야지 했는데...이리 저리 정리하고 일도 바쁘고...이제서야 글을 올리네요...^^:: 듬직 팀장님, 키다리 아저씨(아저씨 아니면 어쩌죠??), 광식이 형(?- 키다리 아저씨가 그렇게 부르시는거 같던데...), 날씬 이모님(지금도 날씬한디 젊으셨을 땐 훨씬 날씬하셨다는) 모두 고생많으셨습니다... 사실 한 달 전부터 타업체에 인터넷 견적도 받고 기다리다가, 친척에게 소개 받으려고 기다렸더니... 저희가 이사하는 날이 주말에 손 없는 날이라 예약이 꽉차서 어쩔 수 없이 인터넷을 뒤졌는데요...제가 찾던 yes2424가 있더라구요...비스무리한 유사상호가 많아서리...^^ 뭐가 뭔지...암튼 팀소개를 눌러가며 8월 29일 예약 없는 팀을 보니 경인 440팀 딱 한군데... 인연이 될려는지 방문견적 받고 바로 계약했죠... 33평에서 25평으로...그것도 복도식으로 이사를 하려다 보니 8월 내내 짐 버리기였답니다...애들 부엌살림,장난감, 책, 유모차 기타 등등을 줄이고..2년 전 이사 때 이삿짐센터에서 이 집은 짐이 무겁고 많다고 투덜투덜 대어서 엄청 맘이 불편했었거든요... 그런데 경인 440팀은 짐을 싸는 것도 쉬워보이고 이동하는 것도 요령이 있으시더라구요... 게다가 일일이 물걸레로 닦아가면서 짐을 싸 주시니까 어찌나 감사하던지...사실 제가 닦으려고 준비하고 있었거든요...ㅋㅋㅋ 이사란게 절대 쉬운 일이 아닐텐데...서로 웃으면서 일하시는 모습에 저도 맘이 놓이더라구요...키다리 아저씨가 광식이 형~ 이렇게 부르실 때마다 광식이 형 동생이 정말 광태인지 물어볼까 그랬었어요...ㅋㅋㅋ 너무 빨리 짐을 싸 버리시니까 오히려 잠깐 뭐 찾기가 불편할 정도였습니다...^^:: 그런데...다른데서 문제가 생기더군요... 첨 온 사다리차가 안맞아서 되돌려 보내고 다른차 올때까지 한참을 기다린것 같은데요...이게 문제가 아니라 이사 들어갈 집은 사다리차가 들어오지 못하는 곳이란 걸 몰랐습니다...아파트에 사다리차가 못들어 간다니...ㅠ.ㅠ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서 전부 이사해야한다는 말을 듣는 순간...저는 어디가서 숨어 있을까 싶었답니다...저는 열받아서 씩씩대는데 키다리 아저씨가 저보고 왜 걱정을 하냐고 이사는 저희가 해드린다고...안심시켜 주시긴 하는데 사실 일하시는 분들께 면목도 없고... 저희도 빨리 이사하고 쉬고 싶었거든요...제가 이사때문에 신경을 하두 써서 과민성대장증후군으로 힘들었거든요... 더군다나 사다리차로 장거리 이사로 시간이 많이 늦어진 터라 날은 저물고 저는 점점 불안해졌지만...이모님이 이럴때도 있고 저럴때도 있는거지 뭐...그러시더라구요...ㅋㅋㅋ 아침 7시 30분부터 저녁 8시 넘을 때까지 12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짜증 한 번 안내시고...물론 속으로는 얼마나 저를 욕하셨을까...ㅋㅋㅋ 참 그 와중에도 집에서는 담배를 절대 안피우시더군요... 그렇게 늦은 시간 와중에도 물청소에 가구 왁스 칠에 거울이란 거울은 다 닦아 주시고...쇼파까지 닦아 주시니 정말 몸둘 바를 모르겠더라구요...짐을 여기다 놨다 저기로 옮겨달라 귀찮게 해도 괜찮으니까 맘에 들게 하시라고...완전 감동이었죠...계약시에 팀장님께서 이사에도 백화점급이 있다는 말이 생각나더라구요... 그랬는데 그런 보람도 없이 인터넷 달아 주시러 오신 분이 컴퓨터 방에 랜선 꼽아 주신 것 가지고 안된다 그래서 그 담날 책상이랑 책꽂이 다 들어내라고 해서 다 들어냈다가 다시 정리했구요... 매트리스 세탁하러 오셔서 세탁하다가 세제가 다 장농으로 튀어서 광택제가 소용없게 되었고요... 광식이 형이 베란다에 마루 깔아 주시고 짐 정리해 주신 건 며칠 전 베란다 바닥쪽에서 비가 새길래 다 들어내고 있다는 웃지 못할 일들이 있었답니다...쉬운 일은 없지요...ㅋㅋㅋ 암튼 긴 시간 저희 집 이사에 많이 힘드셨을텐데 정신이 없어서 인사도 제대로 못드리고...팀장님 인사도 안하고 언제 사라지셨어요...삐져서 그냥 가셨나 신랑이랑 둘이서 흉봤는디 귀 안가려우셨나요...ㅋㅋㅋ 농담이구요...정말 고생 많으셨어요...이 글을 빌어 모두 모두 감사드리고요...늘 지금처럼만 하시면 모두에게 사랑받는 경인 440팀 되실 것 같아여~~ 모두 건강하시고...대박 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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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년 9월 4일 22:7에 한낭순님이 작성하셨습니다
- 사다리때문에시간지연죄송합니다...감사합니다.어떠한상황에서도 웃음을잃지안고일하겠습니다....부자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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