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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es2424 포장이사] 이사의 명품화 경인 440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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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명 조은정
작성일 2008-11-25 23:28:20 조회수 15222 IP 124.5.XXX.3 지역(출발지) 서울 강동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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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인440팀이 2008년 10월 15일에 이사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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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10년차 주부로 2년에 한번씩 이사를 했으니 이사경력 5번이면 이사에 대해 한마디 할 수 있겠죠? 어느 상품과 마찬가지로 이젠 이사도 상품처럼 명품이사가 있다는걸 알았습니다. 빠듯한 예산으로 항상 이사할때마다 5만원에서 크게는 10만원의 차이로 여기저기 이삿짐센터를 바꿨습니다. 그러다보니 이젠 처음 집을 들어서는 견적오신분의 태도만 봐도 알 수 있겠습니다. 제가 경험한 경인 440팀의 명품서비스를 공개합니다. 1. 견적차 고객의 집을 방문할때의 친절함과 이사에 대한 설명 (소속과 이름을 말하며 정중한 인사) 2. 이사하기 몇주전부터 이사준비에 대한 알리미 서비스 (이사전후의 처리해야 할 사항과 체크사항등) 3. 이사 당일 단정한 유니폼과 팀원의 호흡(고객의 맘을 편하게 해줌) 4. 고객에게 존댓말 사용(고객존중의 서비스가 엿보임) 5. 신속포장, 청결포장, 안전포장 그리고 운반 6. 시간이 지연되더라도 "괜찮습니다"라는 이해심 (미안하고 초조한 고객의 맘을 편하게 해줌) 7. 프로들의 효율적인 가구 배치의 전문성 (고객의 의견을 수렴한 액자, 시계등의 높이지정 및 적당한 위치지정) 8. 맥가이버처럼 원래 파손된 물품의 수리까지 9. 청소의 달인처럼 먼지청소, 스팀청소, 진드기청소(3 clean) 10. 쉬지않는 백만돌이 정신의 사후 서비스 이사를 하다보면 고객이나 이사팀들도 날씨나 어떤사정에 의해 컨디션이 안좋거나 또 물품에 대한 경미한 파손으로 100% 만족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사를 해본 사람은 잘 알겁니다. 얼마나 힘든 일인지. 이번 이사처럼 포장부터 정리까지 또 마지막 청소까지 제가 없어도 될 정도로 믿고 여유있게 3살아이를 볼 수 있던 적은 아마 없었던 것 같네요 이사 후에 미설치 된 커텐과 다시 높이 조절로 박았던 시계까지 재조정 해주시고 짜증을 내거나 퉁명스럽거나 윗돈을 요구하지도 않는 이런 명품이사에 감동을 받지 않을 고객은 없을 것 같네요 팀장의 지휘하에 각자 맡은 방의 짐을 책임지는 치밀함 특히 냉장고 청소 제대로 못하고 살았는데 포장하면서 선반이며 내부를 깨끗이 닦고 이사와서도 다시한번 닦고 센스있는 정리정돈까지. 장식장 내부 4개의 유리선반의 해묵은 먼지층을 말끔히 없애준 걸 보고 울 친정 엄마 새로 샀냐 하시네요~~ 하.하.하. 주방용품의 종류별 정리와 놓을 자리가 좁으면 사용의 빈번함을 고려한 것같은 쓰임새별 구분과 정리는 이일에 종사한 이력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 같네요 이사하고 바로 밥해먹고 자본적은 처음이네요 그래서 새아파트 내집에 이사온 감회가 더해 행복했습니다. 첨 견적볼때 울 남편이 "항상 이삿짐 대충 갖다만 놓고 주객이 전도 된양 퉁명스럽고 나이있으신 분들은 반말에 ..." 했는데 남편이 먼저 이번 이사는 참 잘한 것 같다 하더군요 돈을 제대로 썼을때 주부들은 뿌듯하죠 이번 이사는 남편에게도 저의 탁월한 선택을 인정받아서 좋았고 돈을 허트로 쓴것 같지않아 행복했습니다. 아무리 돈 받고 하는 일이라지만 좋은 서비스를 받는건 그리 쉽지 않죠 계약이 끝나면 불친절에 물품 훼손에 분실까지 저는 모두 겪어봤습니다. 그래서 악몽같은 이사를 또 해야한다는 두려움에 사실 가슴이 답답했죠 이제는 안심입니다. 경인 440팀이 있으니까요 저희 이삿날엔 본사에서 팀의 이사과정을 보시겠다며 나오셨더군요 왠지 제가 더 잘하고 계신 팀들이 신경쓰실까봐 미안하더군요 팀들과 사진도 한방 찍었는데 ... 지금 생각해도 즐거운 이사였네요 마지막으로 한낭순 팀장님의 문자가 참 인상적이네요 "제가 하는 일을 천직으로 알고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이 분야에 그런 프로정신을 갖고 계신분이 얼마나 계실지.. 그렇지 않은 분들 경각심을 가지셔야 겠네요 프로다운 경인 440팀이여 앞으로 이사업계를 평정하는 날까지 영원하라 팍팍팍 네분 모두 건강하시고 새해엔 신바람나게 부자되세요!! 그리고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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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년 11월 29일 18:16에 한낭순님이 작성하셨습니다
- 먼저죄송합니다...고객님사정도 모르고서문자를 남겨습니다..
이러게 조목 조목 구체적으로 글남겨주신점감사드랍니다
견적방문시 포장이사에 조차않은 기억이 있으신것으로판단하여
포장이사가 이러게하는것이라는것을 보여주고싶어습니다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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