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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es2424 포장이사] [경인414팀] 킹!왕!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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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명 정광란
작성일 2008-12-01 16:16:25 조회수 14293 IP 218.37.XXX.154 지역(출발지) 경기 군포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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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인414팀이 2008년 11월 27일에 이사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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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께서 작성하시는 절차가 익숙치 않아서, 아들인 제가 대신 작성합니다. 손 없는 날이기도 했지만, 비가 내린 날 이사를 했습니다. 맑은 날에도 짐을 옮기는 과정에서 약간씩의 훼손이 있기 마련인데, 비까지 오니 걱정이 더 되더군요. 저도 이사를 몇 번 해 봤지만, 짐이 많고 적음을 떠나서 빨리 끝내고 가시려는 분들이 대부분이었는데...[경인414팀]은 시작부터 다르더군요. 바쁘게 할 것 없으니, 커피 한잔 마시고 시작을 하시겠다는 말씀. 짐 싸시는 것을 보기 전에 약간의 안정감이라고 해야하나...뭐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실제 일 하시는 분들이 여유있게 생각을 하시고 시작을 하려는 건, 바쁜게 없다기 보다는 서두름이 없으니 실수 하나라도 줄겠구나 하는 생각이요. 제가 짐 싸는 것을 처음부터 본건 아니지만, 지켜보던 동생의 말로는, 각자 맡은 부분을 거의 전담하듯이 차근차근, 그리고 꼼꼼하게 해 가셨다고... 또한, 서로 일 하시면서 팀장님부터 어느분 하나도 빠지지않고, 상호간에 존칭은 물론이고, 시종일관 ''''고객님''''이라고 하시는 것도 상당히 맘에 들었다고... 짐이 들어 갈 집에, 하루 전에 대충이라도 청소를 해 두려고 했으나, 일이 잘못되어 못하고 말았습니다. 최소한 가구 등 배치가 되어야 하는 자리가 되어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해서 두번 일 하겠다 싶었는데, [경인414팀] 누구나 할 것 없이 청소부터 하시고 짐을 하나씩 내리기 시작 하시던군요. 여기서 처음 감동을 받았습니다. 저도 지난 5월에 [KGB 군포점]을 통해서 이사를 했지만, 그 분들은 짐 놓을 자리도 청소가 안되어 있으면 어쩌냐고 하며 짜증을 내더군요. 누가 먼저 해야 할 일인가를 떠나서, 싫은 표정없이, 당연이 해야 하는 일 하시듯, 묵묵히 하시는 모습이 얼마나 고맙던지요. 짐을 쌀 때와 마찬가지로, 내리고 있던 그대로 정리를 하시는 모습도 반나절 이상이 지나도 흐트러짐이 없었습니다. 너무나 안정적이어서 일일이 지켜보지 않아도 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들 정도로 잘 해 주시는 모습에, 싸늘한 날네 고생하시니, 간식이라도 챙겨놔야겠다는 생각에 작은 간식도준비해서 드렸습니다. 큰 것은 큰 것 대로, 작은 것은 또 작은 것 대로, 전혀 신경쓰이지 않게 꼼꼼히 해 주시는 모습은, 돈을 받고 해 주는 일이라는 생각을 가지고는 절대 나올 수 없는 세심함이 있었습니다. 마지막에 감동을 받은 것은, 짐 정리가 거의 다 되어 갈 때 쯤 시작되는 청소 였습니다. 빗자루에, 스팀 청소기까지...완벽하게 깨끗하다고는 말 못하지만, 100점 만점에 90점까지는 드릴 수 있는 감동 서비스였습니다. 작은 도움 하나까지 끝나고 가신 뒤에 제가 다시 한 번 둘러보아도, 이제 막 이사가 끝난 집이라고는 생각 할 수 없는 상태였습니다. 깔끔한 짐 정리, 세심한 배려, 안방부터 현관 앞까지의 청소. 이 정도면 돈이 아깝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돈을 받고 하는 일이고, 이렇게 해서 칭찬의 글이 써지고, 그로인해 다른 팀보다 일이 더 간다는 그런 계산 아닌 계산이 있겠지만, 생업으로해서 영위해야간다는 건 당연히 사람으로써 눈에 보이지 않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런 것도 ''''마음가짐과 행동''''이 따라 주어야 나올 수 있는 모습이라 생각합니다. 생각은 있는데, 행동이 그렇게 받쳐주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경인414팀]의 이러한 모습은, 여러번 반복되고, 몸에 베어있는 것이 나온 행동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이삿날 보다는, 이번과 같이 이사하는게 고생이라는 생각이 안들 그런 날이 KGB 이사는 통해서 계속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리고, [경인414팀] 팀원 여러분! 비도오고, 바람도 많이 불어 더 싸늘했던 날이었는데...추운날 정말로 고생 많으셨습니다. 기분좋게 웃고 마감 할 수 있는 하루로 주신 선물...잘 받았습니다. 수고 많이 많이 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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