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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es2424 포장이사] 최고의 서울483팀~ 무려 12시간의 힘든 작업 넘 감사했어요^____^**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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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명 신삼화
작성일 2009-05-02 07:55:29 조회수 21338 IP 116.32.XXX.55 지역(출발지) 경기 성남시 수정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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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483팀이 2009년 4월 30일에 이사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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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하다가 부부가 모두 출근하는 평일에 이사를 하게 되어서 다른 때보다 많이 걱정이 되더라구요. 제가 자주 가는 네이버 엄마들 까페에서 가장 많이 추천해주는 업체가 yes2424여서 의뢰를 하게 되었습니다. 아침에 잔금 치루는 데 좀 문제가 있어 이사준비를 늦게 8시반에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짐을 쌀 때 할머니랑 4살 손주만 남겨두고 저희 부부는 출근해 있는 상태였는데 할머니 말씀에 의하면 오자마자 인사도 친절하게 해 주시고 전혀 신경 쓸 부분 없이 알아서 척척 짐을 싸셨다고 하더라구요. 오늘의 하일라이트는 오래된 할머니 장농! 오래된 모델이라 그런지 너무나 커서 사다리차가 걸쳐 있는 창문을 통과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저렇게 애쓰신 끝에 요즘엔 찾아볼 수 없는 밧줄 작업을 하셨다고 하네요. 483팀 장정 네 분이 밧줄에 매달아 순전히 힘으로 장농을 내리고 실었다고 합니다. 짐은 진작에 다 싸놨는데 그 힘든 장농과 씨름하느라고 너무 고생하셨다고 하네요. 저희 부부가 직장을 조퇴하고 잔금 치루고 이사할 집에 도착한 시각이 오후 2시. 와 보니 그렇게 힘든 작업을 한 끝이라 땀을 뻘뻘 흘리며 짐을 풀고 계셨는데도 얼마나 친절하게 맞이해주시는지 순간 마음이 푹 놓였습니다. 이삿짐을 본격적으로 올리기 전인데도 미리 청소부터 깨끗하게 하고 계시더라구요. 솔직히 저희 부부나 할머니나 아무도 없는 상태라 그런 것쯤 안해도 많이 티 나지 않을텐데 나중에 생각이 들었는데 열심히 빈 집을 다시 청소하고 계셨습니다. 오전에 외할머니랑 아가는 이사업체에 모든 걸 맡기고 관리비 정산도 하고 놀이터에서 아가 놀리고 점심 먹이고 바깥에 있었는데 업체에서 모든걸 알아서 했으려니 믿음이 가더라구요. 짐을 풀 때 보니 장농이니 뭐니 두꺼운 양탄자 천 같은 걸로 꼼꼼하게 싸서 다시 풀어 기스 날 일이 없고 여자분이 매직스폰지로 부엌이 묵은 때까지 빡빡 닦아서 윤이 나더라구요. 특히 이사한 아파트가 아가 어린이집 때문에 급하게 구해서 간 거라 너무 오래된 주공아파트였는데 부엌 만큼은 반질반질 깨끗하게 윤이 났습니다. 차곡차곡 짐을 풀고 귀신같이 있던 자리에 그대로 놔주시는데 기가막힌 솜씨더라구요~ 그리고 전에 있던 집에서 물건 정리를 제대로 못해서 짐 풀고 계시는데 이것 저것 요기 놔달라, 저기 놔달라 재배치 주문이 많았는데 싫은 기색 하나 없이 다 놔 주셨습니다. 또 하나 고맙고 죄송했던 점, 작업을 다시 하게끔 만든 일들이에요. 작은 방 2개의 장판을 가구 놓기 전에 깔라고 팀장님이 말해주셨는데 가구 놓고 난 다음 그 위로 종이장판을 바르겠다면서 가구를 놓도록 했는데 가구를 다 놓고 보니 그냥 장판 사다가 까는 게 낫겠더라구요. 뒤늦게 장판을 사와 깔려고 보니 침대, 티비, 방에 들어가 있던 잔 짐들,컴퓨터 등을 다시 밖으로 들어내야 하는 이중 작업을 하게 생겼더라구요. 죄송스러웠는데 한 분께 말씀드리니 다른 분도 오셔서 다 짐을 다시 내 가고 알아서 장판까지 깔아주셨습니다. 역시나 싫은 기색 한 번 없었구요. 해가 뉘엿뉘엿 지더니 오후 5시. 의외로 짐까지 너무 많아 저녁시간 훨씬 넘기겠다 싶어 감사하고 죄송한 마음에 떡 몇 개를 사고 더 사려다가 차라리 짜장면을 드시는게 낫겠다 싶어 그냥 집으로 와 말씀하셨는데 어찌나 극구 사양을 하시는지 떡 몇 개로 때웠습니다 . 저녁 8시~ 무려 12시간 작업을 하신거에요. 배고프고 힘들텐데 끝까지 못은 여기에, 저기에 박아라, 커텐 하나도 여기 달았다가 마음이 바뀌어 다시 저기에 달아달라 주문이 많았습니다.^^; 물론 친절하게 다 들어주셨구요. 늦은 시각, 넘 힘든 작업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마지막에 서두르는 모습 하나 없었습니다. 꼼꼼하게 끝까지 최선을 다해 주시는 모습 감동이었어요. 특히 마지막에 막 집에 가려는 참에 안방에 배치한 서랍이 균형이 덜 맞아 서랍이 좀 열린다면서 여자분이 체크를 해 주시더라구요. 다시 남자분들이 오셔서 서랍에 넘쳐나는 옷도 빼고 이렇게 저렇게 서랍 균형을 맞춰 주시는 데 참 고마웠습니다. 12시간 작업에 장농 밧줄 작업에 얼마나 힘드실까 싶은데 끝까지 한결같은 모습은 진정 프로다운 감동이었습니다. 팀장님, 여자분 넘 감사했구요~ 팀소개 사진에는 없었지만 젊은 두 분도 넘 감사했습니다. 그 분들 무거운 짐 손수 다 나르느라 허리는 괜찮으신지^^; 걱정이 되더라구요. 다음 달에는 명예의 전당팀으로 등극해서 더 많은 분들이 만족스러운 이사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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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년 5월 2일 8:11에 한영수님이 작성하셨습니다
- 감사합니다.사실 조금은 힘들었지만,이렇게 칭찬을받고보니 어께가무거워지네요.더욱더 프로다운 마음자세로 고객한분한분께 가까이다가가는 483팀이되도록 하겠읍니다. 항상건강하시고,부자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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