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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es2424 포장이사] 억수같은 빗속에서 시작된 이사^^(부산327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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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명 허숙명
작성일 2009-07-17 12:04:25 조회수 21485 IP 125.184.XXX.47 지역(출발지) 경남 양산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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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327팀이 2009년 7월 16일에 이사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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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루 뵈었는데, 얼굴 다시 뵙고 싶어서 팀 찾아서 얼굴 다시 한번 뵙고^^ 성함도 기억하고 해서 다시 들어 왔습니다. 제가 해 드릴 수 있는 최선이 이것밖에 안되는게 조금 서운 할 정도로 너무 감사해서 집 안일 제쳐 두고 컴퓨터 앞에 앉았어요^^ 오늘도 벌써 미소 그리고 음악과 함께 일들 하고 계실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어제 정말 비가 많이 왔었죠~ 살면서 보기 드는 비 중에 하루가 아니었나 싶어요. 그런데 그날이 이사날이라니... 장맛비란게 왔다가 갔다가 해서 전날 까지도 별 걱정을 안했더랬어요. 그런데 당일이 되니 새벽부터도 천둥번개가 치고 심상찮더니 비가 억수같이 쏟아 붓더라구요. 연기를 하자니 계속 스케줄도 잡혀 있었고 저희 집 문제만이 아니기에 연기란 자체가 허용이 안되는 상황이었죠~ 팀장님께서 전화 오셔서 일단 3시간 정도 안에서 짐을 싸야 하니까 짐 싸면서 상황을 보자고 하셔서 진행을 하기로 했습니다. 날씨 상황이 그러하다 보니 계획 했던 시간보다 조금 늦게 시작을 해서 이사를 시작했습 니다. 한분 한분 도착 하시는데 모두 비에 흠뻑 젖으셔서 정말 어찌 해야 좋을지를 모르겠더라구요. 참~ 처음엔 잠깐 제가 얼굴을 찌푸린 생각이 나네요. 계약 당시 이정수 팀장님께서 직접 오신다고 하셨는데 안 오신다고 하니 살짝 그랬었는데 327팀에 12분이 계시고 상황을 진철호 팀장님께서 잘 설명 해 주셔서 패스~~~^^ 오신 분들이 잘 하고 못하고 그런 생각을 떠나 약속이 안 지켜 졌다는 생각에 살짝 그랬더랍니다. 이해해 주세용~~~ 일사분란한 손놀림과 팀웍으로 일들이 정말 눈깜짝 할 사이에 진행이 되어 가는 걸 보고 저흰 잔금이며 다른 잔 볼일을 보러 다녔습니다. 시간이 언제 갔는지도 모르게 계약 끝내고 그러고 돌아오니 이사짐이 모두 차에 실려 있었어요. 마지막 빠진거 없는지 챙겨 봐 주시라고 해서 그것 밖에 한게 없네요. 이삿짐 싸는것에 대한 감동은 푸는 감동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닌 상황들이 자꾸만 재연이 되었더랬어요. 이삿짐 쌀때도 너무 척척척 진행이 되어서 보는 눈이 정신이 없었구요. 옆에 있으면 걸리적 거릴것 같을 것만 같은 생각이 들어서 아예 자리를 피했어요. 뭐 이사하면 한사람은 지켜서 봐야 한다고 하는데 그럴 생각을 할 필요 조차도 없더라구요 각 맡으신 파트에서 너무 척척 일을 해 주시니까 뭐 암껏도 모르는 제가 신경쓸게 있어야죠. 그래서 아예 생각하지도 않고 볼일 보고 아기 없고 몸고생만 조금 했죠^^ 근데 이렇게 길게 글 써도 되요^^ 하고 싶은 말 다 해도 되는 건가요^^ 그렇게 난리를 치던 하늘이 어느새 짐을 싶고 갈때는 개어 있었습니다. 사다리로 이사를 해야 했었는데 그런 악천후 관계로 고 고생스럽게 엘리베이터로 모두 짐 내리시고...얄밉게 이사 출발땐 비 그치고^^ 햇빛보며 새집으로 도착하고, 계약 관계로 저흰 빠지고 327팀 분들과 짐만 먼저 집으로 갔어요. 저희가 일을 봐야 하니까 또 아웃트라인 잡아 주시라고 해서 대충 잡아 드리고 갔는데 한참 뒤에 돌아와 보니 정말 거짓말 처럼 또 일을 척척 하고 계신 거예요^^ 서프라이즈~~~~ 근데 모두 너무 즐겁게 일을 해 주시는거에 일단 놀랐구요. 김성준님께서는 음악을 너무 좋아하시는지, 아님 팀의 분위기를 위해서인지 음악을 계속 틀어 주셔서 저까지 귀가 즐거웠네요. 맡은 분야에 일들을 함께 농담도 하시고 너무도 재미있게 즐거운 맘으로 일해 주시는거 보니 정말 팀웍이 좋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진철호 팀장님 또한 성격이 너무도 좋아 보이시고, 일은 더 잘 하시공~ 김성준 팀원(팀장님-모름ㅋㅋ)께서는 너무 꼼꼼하신것 같았어요. 일일이 짐 놓으시고 물걸레질도 다 하시고, 조금 비뚤어진 것 있으시면 생각지도 않은 부분인데 모두 모두 찾아서 바로 잡아 주시고~ 집에 안 빠지는 못은 모조리 챙겨서 다 빼주시고~ 너무 꼼꼼하신것 같았어요. 신랑이 포기한 앵글까정...모친 감동^^ 외모는 너무 귀여우셨구요^^ 센스는 모든 곳에서 만점 블라인드 사이즈 모두 안 맞으니까 요렇게 조렇게 아이디어 내 주셔서 적절히 활용도 잘 했구요~ 정말 내 집 이사하는 꼭 그런 남편 같은 맘으로 모든 분들이 일을 해 주신것 같아요. 가구도 어디 놓아야 할지 몰라 멍 때리고 있으면 아이디어와 함께 또 이렇게 저렇게 다 놓아 보고 가장 이쁘게 자리 잡아 주시고~~~ (정말 감동 받았어요!~) 정말 입이 마르도록 칭찬을 드려도 전.... 감동의 물결이 넘실넘실 대었답니다. 다른 두분은 두분 보다 나이가 많으셨는데 아빠 같은 느낌처럼 포근하시게 일을 또 척척 잘 해 주셨어요. 327팀 완젼 퍼팩트 했어요~~~~ 참 다른 곳 몇곳 견적 받았을때 다들 책 때문에 염려 많이 하셨는데 (책 꽂기 어렵다고) 이정수 팀장님은 저희 집 오셔서 보시고~ 다른 분들관 다르게 정말 자신있게 이거 암껏도 아니라고 하시더라구요. 목사님댁 이사하면 책 100박스도 해 보셨다고~ 책 걱정은 조금도 안 하시던데 정말 실전에서도 똑같았습니다. 오늘도 거실에 앉아서 책 꽂이 바라 보면서 신기해 했습니다. 그래도 조금은 틀려서 바로 잡을게 있어야 당연할 것 같은데 정말 책들이 있던 그자리에 똑같이 들어가 있는게 신기할 정도루요. 실제 그렇게 말씀들 하시더라구요. 책은 꽂긴 꽂되 정말 정확하게는 못 들어간다고... 근데 이정수 팀장님의 자신감처럼 그 자신감이 어디서 나왔는지 체험 했답니다. 책 무겁기만 하고 한데 힘든일 너무 감사했어요~ 주방 이모님께서도 뭐 두말 할 나위 없으셨겠죠. 그렇게 비 많이 맞으시고도 밝은 미소를 보여 주심에 너무 놀랐구요. 일은 뭐~ 주방에 손댈것 없이 고자리 고대로 척척 정리 해 주셔서 100점 만점에 100점~ 주방 가구 배치에 특히나 무거운 장 하나가 속을 썪여서 3-4번 자리를 못 잡고 방황을 했는데도 김성준님과 이모님께서 정말 죄송할 정도로 옮기고 또 옮겨 주셔서 결국엔 그 얘가 제자리를 잡았죠. 감사합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이사는 정말 퍼팩트하게 끝났고~ 뭐 불만이라든지 부족한 부분이 남는 건 없는거 같아요. 살면서 모자란 부분은 당연히 저희 몫인 거구요. 뭐 실수가 있었더라해도 그 실수는 그냥 패스가 절로 나올것 같습니다. 팀원들의 정성과 노력을 알기에 말입니다. 너무 너무 감동 받은 이사여서 정말 이사 하고 나면 또 다시 정리 하네 마네 그러는데 그런 염려 담에 이사 하더라도 그런 걱정은 이사와 함께 떠나 보내도 될것 같구요. 정말 자주 하는게 이사라면 327팀 분들과 늘 만나고 싶습니다. 너무 행복한 이사 되었구요~ 롤스크린 끝까지 챙겨 주셔서 담 이사 할때까지 햇볕 잘 차단하면서 살것 같습니다. 장농이 안방에 얼굴 이라고 조금 비뚤어진 모서리 모두 다 바로 잡아주신 김성준님 너무 멋졌어요. 감사함은 더 했구요. 정말 그 일에 최선을 다하시는 327팀 팀원 여러분은 멋진 프로신거 같았습니다. ''''프로는 아름답다란''''어느 CF 문구가 절로 떠오르네요. 이제 이사 끝나고 나면 청소하고 방 닦고 자야지~했는데 그일까지 이모님께서 다 해주셔서 저는 정말 아이 보는 일 말고는 한게 없네요. 편안하게 깨끗한 집에서 잠까지 잘 잤습니다. 모든분들께 감사 인사드려요~ 아빠 회사에 이사 하실 분들이 몇분 계셔서 아빠왈 우리 와이프가 이사 잘 할것 같은데 찾아서 계약 해 놓았다고 했더니, 다들 저희집 이사 하는거 보고 소개 해 달라고 했다던데~ 믿고 추천 해 드릴수 있을 것 같습니다. 친구들 한테도 얘기 벌써 했죠~ 이사할 지인들 있음 무조건 추천해 줄곳 있다고요^^ 그걸 떠나서 정말 저희집 감동 이사 해 주셔서 두손 모아 감사 인사드리고 싶어요. 어제의 그 비와 이사는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모두 모두 건강하시구요. 몸도 조심조심 잘 보살피시면서 다들 프로의 자리를 빛내 주셨음 합니다. 다음에 또 인연이 되어 뵐날이 있었으면 합니다. 건강하시고 사업 번창하세요~~~ 허숙명 올림... PS: 이사 평가하고 나니 명함이랑 실명제 스티커 받았냐는 질문이 있던데 혹시 누가 되는건, 아닌지 모르겠어요. 못받아서 속상해서 아니오 한건 아니구요~ 많이 주셨으면 제가 쫙 돌렸을텐데 아쉬움 맘에 다른 곳 이사하시고는 10장 이상씩 주시고 가세요. 다들 그런 맘이실거예요. 이정수 팀장님 명함 10장 안 주셨다고 팀원님들 나무라지 마세요. 다른 곳에 가셔서 꼭 주시라고 추천 해 드리려고 적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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