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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es2424 포장이사] 기분좋은 이사였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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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명 이세진
작성일 2009-09-14 01:24:41 조회수 22784 IP 116.122.XXX.162 지역(출발지) 경기 광주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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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인346팀이 2009년 9월 9일에 이사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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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단자 때문에 조금 늦게 개통되어 이제서야 글을 올려보네요~ 저는 9월 9일 경기도 광주에서 남양주로 이사를 했던 새댁이랍니다. 결혼하고 두번째 이사였는데요. 너무너무 만족스런 이사였답니다. 첫번째 천*물류에서 상처받은 마음때문에 이사에 대해서는 살짝 까칠한 우리 남편도 이번 이사만큼은 정말 잘 선택했다고 저를 칭찬했어요. 이사가 정해지고나서 몇군데 견적도 내어봤더니 가격도 제일 착하고, 후기도 꼼꼼이 읽어보니 더할나위없이 평가도 좋으며, 세입자가 계속해서 이사날짜를 바꾸는 바람에 346팀에 예약을 못할뻔 했지만... 이미 저는 이용기 팀장님을 만나고 나서부터 346팀에 꼿혀 있었던것 같았습니다. 날짜가 맞지도 않는데 이용기 팀장님에게 전화해서 이사해달라고 떼도 써봤거든요..ㅋㅋ 다행히 세입자와의 문제가 해결이 늦게나마 잘되는 바람에 마침 비어있던 346팀의 스케줄표를 보고 얼른 예약을 했더랍니다.ㅋㅋ 칭찬을 무지하게 많이 하고 싶긴한데. 말주변이 없어서 그냥 생각나는데로 나열해볼께요~ 1. 조율을 잘하시는 팀장님~^^ 보기와는 다르게 약간 카리스마 있으신 이용기 팀장님... 일하시는 도중에 그래도 최대한 팀원들 기분상하지 않게 요리조리 잘 조율하시면서 일을 분배해 주시더군요. 조용한 카리스마 이용기 팀장님..쵝오~!! 2. 이사 내내 스마일 스마일~^^ 스케줄을 보니까 제가 이사한날 앞뒤로 거의 일주일간 쉬지 못하셨던것 같은데도 이사내내 팀원들이 웃으시드라구요. 특히 도우미 언니 완전 좋아요~^^ 3. 정리 최고~ 여느 아파트나 집구조는 다 비슷하겠지만서도... 이사를 온 집이 전에 살던 집과 브랜드가 같아서 그런지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거의 똑같은 구조이긴한데.. 짐을 쌀때 이사바구니에 매직으로 꼼꼼히 적어놓으셔서 그런지 제가 예전에 해놓은 것과 거의 비슷하게 정리해주셔서 깜짝 놀랬답니다 ^^ 그리고 주방은 말할것도 없이 완전 내 스탈이예요~ 냉장고며 서랍장이며 장식장이며 씽크대까지.. 너무너무 정성스럽고 꼼꼼하게 닦아주시는거보고 뒤에서 무지하게 흐뭇해했답니다...그리고.. 그릇이나 유리잔하나를 놓아둘때에도 어떻게 하면 이쁜지? 어떤걸 유용하게 쓰는지? 곰곰히 생각하고 놓아두시드라구요.. 장식장에 크리스탈그릇와 이쁜커피잔을 진열해두신거 보고 완전 감동이었답니다. 4. 무조건 OK !! 저희가 도배 장판을 하는바람에 오후6시부터 이삿짐을 들여놓기 시작했는데요 이사한 집을 방이 3개인데, 남자 세분이 각 방마다 들어가셔서 짐이랑 가구를 들여놓으시더라구요. 뭐...그다지 짐은 많이 없지만 그래도 배치할때 어디다 할지 물어보시길래.. " 거실장 왼쪽으로 조금더 붙여주세요~ ", " 가만히 생각해봤는데 장농은 거기말고 반대쪽에 놓아주세요 " " 블라인드 다시 빼서 바깥 베란다에 걸어주시고 이쪽엔 커튼빼고 봉만 달아주실래요?" " 아기사진은 여기말고 다른곳에 해주시면 안될까요?" " 결혼사진도 여기보다 저기가 좋을거 같아요~ " " 여기에 5단 서랍장 놓으면 들어갈까요?" 등등... 거의 10시가 다되어가는 늦은시간에 변덕을 수업이 부리는 제 부탁에도.. 인상하나 일그러지는거 없이. 묵묵히... 알겠다고 하시면서 다 들어주시드라구요 다 끝나고 돌아가실때 뒤늦게 발견한 떨어진 비데를 남편이 설치해주십사 부탁드렸는데도 흔쾌히 알겠다고 하시면서 해주실려고 하셨는데, 결국 필터가 없어져서 달지 못했다는.ㅋㅋ 물론 제가 그분들의 시간을 돈으로 사서 일을 시키는 입장이지만 어쩜 그렇게 짜증한번 내시질 않으시는지... 늦은시간이라 팀원들의 가족들이 일이 아직 끝나지 않았냐며 걱정스런 전화까지 오는데도 저희에게 군소리 한번 하지 않으시고 묵묵히 일해주셔서 오히려 저희부부가 미안하기까지 했답니다. 1년전 천*물류에 첫번째 이사를 맡겼었는데.. 오후3시가 넘으니까 귀찮다는듯이 일하시고... 가구랑 가전제품도 군데군데 망가졌는데도 말도 없이 우리가 나중에야 알게되고.. 하물며 냉장고랑 세탁기는 설치는 되어있는데 작동도 하지않아 팀장이라는 사람에게 전화를 다시 했더니 귀찮다는듯이 시간이 조금 지나면 작동될텐데 왜 자꾸 전화질이냐고 이런소리까지 들었었거든요 그래서 이번이사도 천*물류의 이사처럼 혹여나 우리 부부가 젊은 사람이라 아무것도 모르겠거니 하고 성의없는 이사를 해주실까봐 계속 신경쓰고 확인하고 했던게 괜한짓이였다는걸 팀원들의 일하는 모습을 보고 뒤늦게 알았답니다. 3살배기 우리 딸이 팀원들 일하시는데 찡찡거리며 방해하는데도 불구하고 짜증내시지않고 오히려 애기 다칠까봐 걱정해주셨던거 고맙고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마지막까지 애기 장난감 조립과 스팀청소기돌려주시면서 도배때문에 풀이 여기저기 묻어있어 닦았는데도 조금 미끌하니까 다니실때 조심하시고 스팀청소기 여러번 돌리셔야 할거 같다고 말씀해주시고 그리고 대리석식탁을 옮길때 돌이라 너무 무거워서 휘청하는바람에 벽지 약간 찍혔다고 미안하다하시면서 보일랑 말랑한 미세한 실수도 제가 제차 그런 실수는 괜찮다고 말씀드렸는데도 미안하다 하시면서 멋적어 하셨답니다. 사실 도배장판만 하지 않았어도 짐도 많이 없었던 우리 이사를 오후 3시정도면 끝낼수 있었을 일인데요. 거의 밤 10시가 다되어 마무리 하셨는데도.. 약간의 피곤한 기색은 있으셨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하시려 하신 346팀원들...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결혼하고 처음 집을 장만해서 들어왔는데 이렇게 즐겁게 이사를 한건 저에게는 정말 좋은징조인듯하네요... 혹여나 몇년이 지나 또다시 이사를 한다해도 잊지않고 이용기팀장님을 찾겠습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연이은 스케줄로 무척 피곤하시겠지만 아무튼 화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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