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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es2424 포장이사] 345팀!! 팀장님 매너가 명품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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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명 공은경
작성일 2009-12-07 14:24:15 조회수 16096 IP 220.65.XXX.34 지역(출발지) 서울 중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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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345팀이 2009년 12월 2일에 이사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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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일 수요일에 이사 했는데 오늘 처음 출근하고 이사를 추억하며 글을 올립니다. 결혼을 하고 나서 이번이 2번째 이사입니다. 처음 이사때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는데 이번 이사 때도 나름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것 같습니다. 집을 구하는 것부터 이사하고 정리하는 것까지 정말 직장에 다니며 아이 키우는 엄마에겐 너무나 버거운 일이었습니다. 얼마전 동생이 이사를 했는데... 그냥 동네 업체에 부탁을 했다가 추가비용을 10만원이상 요구하고 해서 아버지하고 삿대질하고 난리를 쳤다고 하면서 "누나 조금 비싸더라도 좋은데서 해"라고 하면서 여기를 알려주더라구요. 사실 전 견적을 4군데를 받아보았습니다. 그런데 여기가 2번째로 쌌습니다. 그리고 제일 싼데 보다 5만원정도 비싼 것을 감안해 볼 때... 아마도 우주병 팀장님이 견적을 싸게 내주신 것 같더라구요...^^ 사실 명품팀과 이사를 하면서 5만원 정도는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8시 30분에 약속을 했는데 8시 10분에 집에 오셔서 갑작스럽게 짐을 싸시는데 짐을 싸는 속도가 과연 예술이었습니다. 사실 이사비용을 그 이상은 들이지 않으리라 생각했는데 아저씨들 고생하는 것을 보니(우팀장님께선 안 줘도 된다고 하셨지만)... 점심값을 조금 드리고 싶더라구요... 사실 너무 조금 드려서 죄송하기도 했지만 사실 제겐 최선이었습니다...^^ 이사를 하는 과정에서 조심스럽게 다루시기는 했지만 장농이 살짝 떨어지는 바람에 냉장고 밑판이 파손되었습니다. 그런데 사람이 다치지는 않은 것이 천만 다행이었습니다. 제가 걱정할까 싶어 팀장님은 걱정하지 말라고... 나중에 알아서 사다가 달아준다고 하셨는데 사실 나중에 갖다 주시는데 당연한 것이지만 죄선을 다하시는 모습을 봤는데 그렇게 된 거라서 전 좀 미안하더라구요... 냉장고 밑 판이 헌 것이 새 것이 되었네요...^^ 또 저희 집에 좀 부실한(?) 시계가 있었는데... 이사하면서 접착부분이 다 떨어져서 동강이 났는데 잘생긴 총각 아저씨(이 말 싫어하시던데..^^)가 호치케스 같은 것으로 박아주셔서 새 것이 되었어요. 저희집 세탁기가 드럼세탁기 처음 나올 때 산 것이라 사이즈가 좀 커서 다용도실(?)에 안 들어갔는데... 팀장님께서 싱크대를 뜯고 해서 들어갈 때 정말 저는 속으로 "왁"소리가 나왔고...우리 엄마는 "주여"하더라구요...^^ 잘생긴 아저씬 추가 비용 받아야 농담을 하셨지만 나중에 추가 비용은 없었어요...^^ 특히 다른 정리는 제가 원하지 않았어요... 저는 짐을 옮겨준 것만 해도 정말 황송했거든요...!!! 집 이사를 하고 수요일날 이사하고 일요일까지 하면 되겠거니 싶어서 정리보다는 그냥 두시라고 했는데... 나중에 3시쯤 되어서 끝나고 가시라고 하고 보니 정말 책장 정리는 제가 정말 손 하나 대지 않아도 될 정도로 깔끔히 하셨더라구요. 또 장 정리도...정말 예술이었습니다. 신혼에 장을 사면서 집이 좁아 장이 나눠져 있어서 중간 볼트가 없었는데... 우팀장님이 장 정리하시면서 다 새것으로 해서 예쁘게 해 주시고 장에 아이가 붙여 놓은 스티커 자국까지 깨끗하게 띠어 놓고 새 것처럼 깨끗하게 닦아 주셨어요...^^ 다음 날 오셔서 냉장고 파손 부분 사가지고 오셔서 가시면서까지 집에서 가까우니 필요한 것 있으면 부르라고 하시면서 웃으면서 가시는데 제가 눈물이 찔끔 나올 것 같더라구요. 사실 남편보다 제 맘을 잘 알아주는 것 같았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저는 원래 이사를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 자주 이사를 가진 않을 듯 하지만... 주변에 이사하시는 분들 있으면 꼭 알려드리겠습니다. 이번 이사하면서 느낀 게 많은데 좋은 이사 업체 알고 있는 것도 큰 자산이더라구요...^^ 팀장님. 그리고 싱글싱글 웃는 아저씨. 젊은 총각. 할머니 같지 않은 아줌마. 모두 모두 고맙습니다. 건강들 하시고 다음에 인연이 되면 또 만나뵙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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