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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es2424 포장이사] 고심끝에 탁월한 선택이였습니다-충남480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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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명 김정은
작성일 2009-12-17 02:01:11 조회수 16256 IP 115.137.XXX.180 지역(출발지) 충북 청주시 흥덕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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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480팀이 2009년 12월 14일에 이사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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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겨울에 돌도 안된 딸래미와 이사를 할려니...막막하더라구요... 일단 이사업체 선정에 많은 고심을 했답니다. *** 이사업체 선정에 가장 고려한 3가지*** 1. 한샘 완전 분해장을 사용하고 있기에... 한샘에서도 이삿날 동시에 이사업체 직원들과 이사를 진행해야 했습니다. 2. 돌도 안된 아가와 한겨울 이사를 할려니... 정확히 시간을 지켜주시면서 신속한 이사를 원했습니다. 3. 이사간 집에 청소는 어떻게 해야 하나...? 이상 3가지가 이사업체 선정에 가장 고려사항 이였습니다. 가구 손상없이 이사 등등은 당연히 기본이라는 생각하에~ 3~4군데 견적을 받았는데... 영~ 맘에 안들더라구요... 계속 인터넷을 search하는데... 후기를 보게 되었구요... 일단 KGB라는 큰 회사라고 생각해서 믿어 보자 싶어서 견적을 의뢰 했습니다. 가격은 다른곳보다 5만원 많게는 10만원이나 비싸더라구요. 그래서 몇일 고민은 쫌~ 했습니다... 고민하면서 후기를 참고하고... 그래 한번 믿어보자...싶었죠~ *** 이삿날-우려했던 부분의 말끔한 해결...*** 1. 한샘 직원분이 작업을 위해서는 안방에 짐부터 정리가 되어야 했기에 안방에 옷장의 옷들은 하나하나 비닐을 씌워서 옷걸이채 운반 하시고, 침대 매트리스는 전용 포장커버에 넣어서 운반... 침대 해드부분 및 가구의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완충될 수 있는 천으로 감싼후 운반... 한샘장 이동을 위해 이사전에 문의를 들였더니 한샘에서 이삿날 다른 이사업체와 같이 이사를 하면서 트러블이 많이 있었는지... 꺼려하는 눈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이 부분이 가장 신경이 쓰였습니다... 아무래도 서로 다른 업체에서 와서 일을 진행하면 손발이 안맞을 수 있겠구나 싶어서요... 이후 한샘 직원분이 장을 분해하시는데... 실장님께서 함께 도와주시더라구요... 첨엔 혹시 한샘에서 우려했던 일이 벌어지나 싶어서 자주 들여다 보았죠... 하지만... 저의 우려였을 뿐 두분은 이야기도 간간히 하시면서 금방 장을 분해하셨어요... 나중에 한샘 아저씨께서 가실때... 같이 일하시면서 불편한점 없으셨냐고 물었더니... "이 일을 하면서 오늘같이 기분좋게 일한건 첨이라고 ..." 기분좋게 웃으시면서 가셨어요... 2. 아침 9시도 되기전에 딩동딩동~!! 전 저의 친정 부모님(아가봐주시러 오셨거든요)일꺼라고 생각하고 문을 열어들였더니... 벌써 도착하셨더라구요... 사다리차도 금방 도착하고... 이사시작은 보강작업을 위해 바닥에 카펫을 깔면서 시작되었습니다. 각각 안방, 거실, 주방, 작은방 한명씩 탁탁 들어가시더니... 짐은 후딱~ 정리가 되었어요... 솔직히 결혼후 처음 이사라 짐을 포장하실때는 감독(?)아닌 감독을 하게 되더라구요... 혹시 이상은 없는지... 다음을 위해 참고할 만한건 없는지... 궁금했던것들도 있고 해서...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저의 간섭(?)이 짐이 될 수있겠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이사가서 쓰지 않을 물건은 어떻게 보관하지...등을 미리 생각해 두었지만... 저보다도 더~ 전문가답게... 알아서 착착 보관하기 편하게 해주시더라구요... 2시간30분만에 모든 짐들은 탑차에 실려버렸어요... 3. 식사후에 이사간 집에 들어가셔서는 화장실 청소와 씽크대 청소는 스팀으로 찌든때 팍팍~ 딱아주셨구요...방들도 쓸고 딱은 후에 짐은 내려지기 시작했구요... 이사 중간중간에도 가구가 놓여질 위치는 다시한번 걸레질 후에 가구배치를 해주시더라구요... 다른 업체같은 경우 그냥 옮긴걸 본적이 있는데... 이 부분이 저는 완전 맘에 들었어요...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신경쓰신다는 거니까~^^ 2시간 30분 만에 모든 짐들도 착착 정리가 되었구요... 어쩜... 각각 방에 있던 짐들과 위치는 그대로 옮기셨는지... 부엌에 음식물 찌꺼기도 버려야지 했던것도 이사를 와버렸더라구요~ㅋ 모든 이사후에는 역시나 스팀 걸레로 방방을 깔끔하게 청소해 주셨어요... 보통 이렇게 해주시고 가도 다시 걸레질 하면 걸레가 까맣게 되었거든요... 근데.. 왠걸... 딸래미가 기어다니니까... 이사후에 제가 다시 했는데... 이런 이사청소 첨이였어요~^^ 이렇게 해서 이사는 오후3시가 되기전에 마무리 되었어요... 첨만 다행이죠... 아가가 있는데... 늦어지면 어휴~ 생각만 해도... 이날 아가는 차안에서 친정엄마와 답답했을꺼예요~ ------------------------------------> 이렇게 해서 제가 가장 우려했던 3가지는 저의 탁월한 선택으로 싹~ 날아가 버렸습니당~^^ *** 감동받은 점 *** 1. 실장님 진짜 내 일 처럼 열씸히 하시더라구요... 화장실 청소부터 가구에 묻은 먼지 하나하나 딱아주셨구요... 아가의 손때가 묻은 유리는 어떻게 딱나 했었는데... 이사후 너무~ 깨끗해졌어요... 2. 가전제품 전선정리도 깔끔하게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3. 공구면 공구 부속품이면 부속품 없는게 없는 준비가 철저하시더라구요. *** 아쉬운점 *** 1. 속옷만 들어있던 3단 서랍장은 속옷이 들어있는채 옮기셔서... 나중에 꺼낼려고 봤더니 완전히 엉클어져서... 문열기도 힘들었어요.. 물론 속옷이라 저도 민망해서 정리안하시길.... 바랬던 점도 있지만... 3단 서랍장이 이리저리 움직이면서 속옷들은 난리가 났었더라구요... 2. 실명제라는데 실장님을 빼고는 2424직원이 맞나 싶을 정도의 의심은 했어요... 이름도 뜯은 익스프레스라는 글자만 남은 조끼를 입고 계신분도 있었구요... 홈피에서 뵌 얼굴들이 아니여서... 그래도 이사에 큰 지장 없겠지 하고 넘깁니다...책임이야 충남480팀에서 지겠지 생각하고...근데 첨엔 조금 당황 스럽더라구요... 저~ 11개월 뒤에 또~ 이사하거든요... 그때는 조금 멀리 가는데... 그때 다시 뵐 수 있겠죠? 그날 너무 고생 많으셨구요... 감사합니다. 참~ 차안에서 딸래미만 봐주시다가 이사온 집에 딱~ 들어오신 친정엄마의 첫마디가 "어마...이게 이사온집 맞아? 니가 했던 살림보다 더~ 깨끗하다..." 하시더라구요...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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