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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es2424 포장이사] 저..경인366팀 선택했거든요? 이삿날... 울고불고 날리속에 하늘이무너질뻔한이야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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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명 안경희
작성일 2010-01-18 15:35:13 조회수 22866 IP 116.36.XXX.61 지역(출발지) 경기 수원시 팔달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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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인366팀이 2009년 12월 5일에 이사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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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2월 5일 이사한 정민맘입니다. 우선... 눈오는날 이사하면 잘산다는데... 맞나요? 예보에는 조금 내린다는 눈이.... 아주 미친듯이 펑펑 퍼부었습니다. 집사는데...1년걸렸는데... 이사알아보는데 3달걸렸어요. 그만큼 중요하다는거져!!! ★☆ 첫번째이야기 / 이사는 어디서 할까? 고르기...★☆ 이사하는경우는 몇가지가 있겟지만,,, 제주위를 보면 이렇답니다. 1. 집사는경우 2. 전세옮기는 경우 3. 애들이 늘어나서 살림이 놓을자리가 없는경우!!! 그렇다면 저는??? 저는... 아이가 한명이었는데 둘로 늘어나면서 전세가 만기가 되어 집을 사버린 아주 복합적인 케이스였답니다. ^^ 어디로 이사해야 하나... 요즘은 방향이며 이삿날이며 다 따지잖아요... 그래서 이사준비계획을 1년정도 잡고 준비해나갔습니다. 참고로 저는 돌잔치 준비를 백일때부터 하는사람이랍니다 ^^ 첫째두 그렇고 둘째도 그렇습니다. 무지 까다롭고 깐깐하고 고르고 또고르고... 어쩌면 신랑도 그렇게 골라서 지금까지 같이 잘 살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 얘기를 들어보면.... 어떤사람은 부동산에서 추천해주는데 하고, 어떤사람은 아는사람 있다고...싸게 트럭으로 하면 된다고 하고... 어떤사람은 다 똑같으니 아무데나 하라고 하고.... 그런데, 제가 해본결과!!! 안!똑!같!습!디!다!!! 어디서 해야하나 한참을 생각한끝에.... 네이뇬이랑 다음놈을 뒤지기 시작했습니다. 가장 많이 나오는게 2404, 2424 였습니다. 그래!! 여길 1번으로 하고 다른데도 알아보자!! 10개 리스트 작성하고, 전화 일일이 다 했습니다. 견적대충 물어보니... 그래도 이렇게 인터넷에 큼직큼직한 업체들은 친절하고 비교적 처음 전화상담원부터 맘에 들었습니다. 나머지들은.... 할라면 하고 말라면 말라는 식으로... 아주 짜증지대로였습니다. 그래서!! 후기 읽어보고 그래도 종종 등장하시는 몇몇 팀들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1달전에 예약!! 그래 이제 결정!! 전화했더니 명예의전당팀으로 하시는게 어떻냐고 하더인다. 그래서 그게 먼지는 모르지만, 일단 OK했죠. 그리고... ★☆ 두번째이야기 / 첫만남... 그리고 계약서 작성 ★☆ 띵똥~~ 전화로 약속하신 남자분이 파일하나 가지고 집을 방문하셨습니다. 이삿짐센터 직원? 이 맞나 싶을정도로 깔끔한 의상에 2424 옷 착용하시고 오셨어요. 얼굴도 잘생기시고 목소리도 믿음직한 분이셨죠. 알고보니 366팀장님이시더군요 ^^ 저희집은 침대2대 안방가구 키큰장세트, 피아노를비롯해 아이들책이... 좀 많았습니다. 장난감도 많았고요... 남자아이들 둘 키우다보면 집은 이미 집이 아닙니다. 정말 머리아플정도로 짐이 많았답니다. 신혼때부터 제가 가구랑 그릇에 욕심이 많아서... 가구도 좋은걸로 하고, 그릇도 예쁘고 비싼것들로 장만해서 지금까지 소중하게 다뤄와서... 함부로 옮기고 싶지 않았어요. 가구업체에 의뢰해보니 어디서 이사하냐고 묻더군요. 그래서 YES2424에서 한다고 했더니 잘하시는분들이니 그냥 믿고 해도 된다고 오히려 안심시켜주셨어요. 그래서 믿고 맡기기로 결정~ 10분정도 집을 보시더니 짐이 많다고 솔직히 얘기해주셨어요. 그리고 계약서 작성할때 젤 맘에들었던 할!!!인!!! 부!!!분 이런거 써도 되나요? ㅋㅋㅋ 주말+이삿날+명예의 전당팀선택 = 아주아주 많이 비싸집니다. 그런데,알아서...다른부분에서 많이 할인도 해주셨답니다. ^^ 가장 행복했었어요 ㅋㅋㅋ 이때까지는요....ㅠㅠ ★☆ 세번째이야기 / 이삿날 청천벽력같은일...★☆ 정말... 이사하는게 이렇게 힘든지는 몰랐어요. 이사는 아침 8시에 하기로 약속했고, 7시20분쯤에 이모님이 오셨어요. 그때 우리애 어린이집 준비하느라... 밥먹이고 이것저것하느라 쪼금 정신없었어요. 잠시후에 오시라고 하고 다시 방문하셔서는 정말 깜놀할정도로 차근차근 혼자 정리하시더라고요... 저는 이사할곳이 그리 멀지않아서, 인테리어 다 되고나서 입주청소 잘 되었나 왔다갔다하고, 떡예약해서 떡 받고, 정말 왔다갔다하느라고 바빴나봐요... 그런데... 우리는 이사가 잘 진행되는 동안... 우리집에 이사올사람이 갑자기 맘이 바뀌어 안들어온다는겁니다. 우리는 이미 짐을 싸고 있었고, 너무 어이없고 정신없어서 그집 열쇠와 도어락을 미쳐 찾지 못하고 이삿짐을 모두 실어버린 상황이었습니다. 지금 다시한번 말씀드리는데, 정말 일하시는데 너무너무 불편하셨을꺼에요. 주인아줌마랑 부동산이랑 세입자랑 다 몰려와서 서로 들어오네 마네 날리였거든요... 그때까지만해도 상황이 이렇게 나빠질꺼라고는 생각못했어요. 헉 헉... 세상에... 무슨생각으로 그런건지, 상대편부동산에서 세입자를 데리고 가버리는 상황이 발생하고, 저희와 집주인만 남게 되었죠. 토요일...1시... 은행도 문을 안열고, 집주인은 돈없다 배째라고 하고... 우리는 12시에 새로산집주인과 잔금치루기로 되어있고... 이사는 못들어가고... 눈은 미친듯이 오고... 정말...죽고싶었습니다. 눈앞에서 집이 날아가게 생겼으니까요... 안겪어보신분은 모르십니다.!! 절!!대!!로!! 그때... 366팀에서 전화가 왔어요. 이사 어떻게 하냐고말이져... 그래서 일단 점심드시고 쉬고 계시라고 말씀드렸고, 그때까지만해도 이성은 있었습니다. 시간은 점점 가고... 돈은 안되고, 저는 너무 억울해서 엉엉 울고... 아는사람은 모두 동원해서 돈구하러 다니고.... 정말 생각하기도 싫습니다.... 날이 추워지고... 해는 져가고... 이삿짐차량은 계속 기다리고... 정말 너무너무 죄송했어요. 지금도...그때상각하면 눈물이 주르륵......ㅠㅠ 더이상 전화가 오지 않았고, 제가 전화를 드렸어요. "저...죄송한데요... 좀 기다려주실수 있으세요? 지금 이사할상황이 못되서요..." 정말 누구한테 이런소리 해본적도 없고, 해서... 어렵게 얘기드렸는데... 아주 밝은 목소리로 " 괜찮아요~ 다 해결되면 전화주세요~~!!" 하시는 목소리를 들으니 힘이났어요... "그래!! 여기서 무너지면 안되!!" 시댁에 전화하고 친구한테 연락해서 기다리는동안...시간은 5시가 다 되어갔어요. 그때까지 차에서 대기하셨을 생각하니.... 너무 죄송했어요. 다시 전화해서... " 죄송해여...조금만 더 기다려주실수 있나요? 아니면 다시 가셔야하나요?" 제가 물었어요. " 저희 걱정하지 마시고 일 잘 해결되면 연락주세요. 저희는 차에 있으면되져~!! 걱정하지 마세요!! 그리고, 스케줄은 하나씩 잡기때문에 이사계획은 없답니다!! 전화주세요~"아까보다 밝은 목소리였어요... 사실... 말이그렇지 차에서 5~6시간 있는거 힘든일이잖아요... 다른업체같았으면, 그냥 간다거나, 아니면 더 돈을 달라고 미리 말하거나, 그것도 아니면 짜증내거나 저를 더 초초하게 했을지도 몰라요. 그런데... 오히려 저를 더 걱정해주셨어요... 그래서 울신랑한테 말했어요... "우리 이사는 잘 결정한거 같아... 얼렁 해결하고 가자..." 그렇게 통화하고 돈문제도 잘 해결되어 6시에 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6시에 시작해서 11시가 다되어 이사가 끝났고... 그와중에도 장롱은 어디쪽으로 놓을건지, 가구는 어디쪽에 놓을건지를 여쭤보시더라고요... 시간이 자꾸 가고 있었지만.... 정말 열심히 스팀청소기를 돌리시던 모습에 감동... 박스들때문에 먼지날리고 그랬었는데... 공기중에 좋은향기 날려주시는 센스... 더 놀란건.... 시간이 10시가 넘어가고 11시가 보일무렵... 못어디 박을껀지...물어봐주셨어요... 정말 생각도 않았는데.... 그래서 그날, 시계랑 액자랑 다 잘 걸었어요. 아니면 핸드폰시계찾으러다녀야했을꺼에요... 애기사진들은 바닥에 다 있었겠쬬 ㅠㅠ 정말 감동했어요.... 끝까지 정말...끝까지 할말 다 하시던걸요? ^^ 그리고, 냉장고도 새거가 되어있었고, 청소도 다 되어서 손볼데가 없었어요. 락앤락은 뚜껑들을 다 만나서 한세트가 완성이 되어있고, 냄비며 그릇들은 차곡차곡 예쁘게 진열되어 있고, 서랍장이 3칸인데, 칸을 모두 빼내어서 공간을 아주 유용하게 쓸수 있게 해주셔서 지금도 그렇게 쓰고 있어요. 이모님의 힘에 감동했어요. 가구는 처음 이사왔던 그 상태였고, 기스나거나 긁힘은 전혀 없었어요. 피아노가 무거워서 기스많이 난다던데... 장판에 찍힘자국도 없더이다... 저희가 강화마루를 깔아서... 밝은색이라 걱정많이했는데... 그것도 전혀 기스없고, 문턱마다 흰색이라 그것도 걱정했는데, 발자국 하나 없었어요. 이사한거 맞나 싶었어요. 그날밤 신랑이랑 뒤지고 뒤져서 전집 도어락을 찾았답니다. 정말 염치없게도... "이거 달아주시고 가실수 있나요?" 라고 제가 부탁드렸더니, "당연히 해드려야죠..." 이것이 서비스정신이 아닐까요? 거의 12시 다 되어 헤어지면서 잔금을 드렸답니다. 새벽에 지방으로 내려가셔야 한다고 들었는데...정말...면목없었어요. 저희는 366팀덕분에 그날 이사했습니다. ★☆ 그리고... 마지막이야기와 다음약속...★☆ 이삿날도 중요하고 집도 중요하고 부동산도 중요하고 다 중요해요... 그렇지만... 경인366팀이 젤 중요했어요. 저희 여기 몇년 살다가 더 넓은 평수로 이사갈꺼거든여? 그때 와주실꺼져? 제가 후기 꼭 쓴다고 약속한거 기억하세요? 그날 너무 감사해서 드린말씀이 아니고, 정말 써드릴만해서 쓰는거에요. 그런데... 이번주 토욜이 울아들 돌잔치합니다. 정말 너무너무 바빴어요. 식구들이 감기로 돌아가면서 2주간 병원신세졌고요... 시댁에 일이있어어서 얼마동안 가있고... 그러다가 돌잔치준비하러 집에와서... 젤먼저 한일이 후기쓰는일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꼭 다시 뵈요~~~ ^^ 366팀 화이팅~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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