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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es2424 포장이사] 친절하고 미소가 아름다운 충남480팀 - 감동이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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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명 서여정
작성일 2010-03-05 00:59:23 조회수 17245 IP 124.80.XXX.42 지역(출발지) 충남 당진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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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480팀이 2010년 3월 4일에 이사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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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오늘은 이삿짐을 포장하고 보관만 하는 날이었는데요. 보관이사에다 4살짜리 어린 아이를 데리고 신랑없이 이사를 할 생각을 하니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게다가 일기예보서 비도 온다지... 그냥 안 좋은 상황은 각오하고 아주 마음을 비우고 있었답니다. 저번 이사할 때 짐 많다고 어찌나 불평들을 하시던지... 짐 망가지거나 그냥 가버리면 나만 손해지 싶어 완전 기죽어서 짐만 잘 내려주면 좋겠다 생각이 들 정도였으니까요. 혼수로 백화점에서 산 2년 된 가구가 기스나도 말도 못하고 이사 잘 해서 다행이다 했었죠. ㅠ.ㅠ 그래서 이번에는 이사업체 고를 때 정말 고민 많이 했었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솔직히 기대는 안 했었답니다. 일하시면서 짐많다, 일이 힘들다 하시면서 웃돈 요구하지 않으면 다행이라고 생각했고... 이런 저런 불평불만는 각오했으나 심하지만 않으면 좋겠다 생각했죠. 살림에 기스나는 것도 포기했다고 해야할까요... 저번 첫 이사 때 견적을 여러군데서 냈었는데 업체분들 하시는 말씀이 이사할 때 살림에 기스나는 것은 다 있는 일이니 이해하셔야 된다고... 실제로 살림 무지 많이 망가졌는데 이해할 수 밖에 없는 불편한 상황(불평불만때문에요)이 되더라구요. 예스2424 명예의 전당 팀이라니... 너무나 맘이 불편했던 저번 같진 않겠지... 이 정도만 기대했네요. 그런데... 오늘은 그 정도가 아니라 기분좋게 끝나는..(의아하였답니다. 보통은 이사가 그리 안 끝나지 않나요??) 이사였답니다. 친절하시고, 포장도 잘 해주시고.... 제가 걱정하고 있는 부분을 정말 잘 알아서 작업해주시고... 감사합니다라는 말이 저절로 나오는 이사였답니다. 들어오시자마자 일사분란하게 포장을 하시는데... 시작부터 우와~했네요. ^^ 가구들을 일일이 포장(뽁뽁이 + 골판지)하시는데... 아이가 함부로 해서 다 헐은 식탁의자까지 일일이 다리 하나하나 뽁뽁이 포장하시는데 흑.. 망가진 것까지.. 정말 세심하게 처리하시더라구요. 아이사진 칸막이, TV, 식탁, 피아노, 책장, 침대, 책상 전부 정성스럽게 포장하시는 모습을 제 눈으로 보니... 차에 어떻게 실리든.. 보관이 어떻게 되는 문제없겠구나 생각이 들었답니다. 포장하는 상자마다.. 어디에 있던 물건인지... 유리로 된건 --유리면으로 된 부분과 조심할 부분도 메모하시고... 깨질 수 있는 부분의 포장은 박스를 두껍게 덧대 정말 튼튼히 포장하시더라구요. 이러니... 내용 만족스럽고, 친절하게 해주셔서 마음도 편안했고... 남편한테 이사업체 정말 잘 골랐다고 명예의 전당팀이 다르긴 다르다고 감동이더라 말해 주었네요. 그리고 6톤 짐을.. 보관 콘테이너가 5톤 단위라... 5톤은 넘어가나 10톤은 아니되어 콘테이터 2개 빌리기는 너무 아깝다고... 부피 작게 포장하여 콘테이너 하나에 다 넣어달라고 부탁드렸는데 불평없이 잘 맞춰주시고 그 짐을 5톤에 다 넣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1톤 트럭에 짐 너무 많이 실어 위태위태하게 가시는데 어찌나 죄송하던지...) 부엌 그릇 포장에 일일이 뽁뽁이로 정성스럽게 포장해주신거.. 마루가 강화마루라 기스가 잘 나서 걱정됐는데 세심하게 작업해주신거... 다른 업체선 귀찮다고 해체하지 않아 기스났던 가구들을 일일이 해체하여 옮겨 주신거... 칭찬드릴 일이 너무 많아서.... 그냥 완벽하다.. 딱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이사였다.. 라고 평가하면 될 거 같습니다. 요번 이사하면서 저번에 망가졌던 가구들의 정확한 상태도 파악되었는데요. 저번 이사때 이삿짐업체 분들이 책상 다리를 완전 아작내놓고선 스카치테이프로 붙여서 그냥 놔 두었더라는 것... 오늘에서야 처음 알았네요. 억울한데 시간이 너무 흘러서 어찌할 수도 없다는 것.. 그때 가구마다 상처가 나서 별로 놀랄일도 아니지만... ㅠ.ㅠ 청소서비스(저는 해주는지 몰랐는데 들어갈 때 기본으로 해주신단 얘기 듣고 정말 깜짝 놀랬습니다. 그거 생각 안 하고 계약한 건데.. 역시 잘 했구나 생각했네요)도 그렇고 다른 업체서 사다리비용이나 기타 웃돈 요구하는 거 생각해보면 서비스를 빼더라도 비싼 비용은 아닌 것 같구요. (타업체보다 조금 비쌌지만 비싸다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습니다. 저희 어머니도 잘 했다 칭찬해 주시더라구요. ㅋㅋ) 서비스가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주변에도 충청480팀 추천해주고 저도 다음에 또 이용하려고 생각하고 있답니다. 아래 어떤 후기를 보니 충청480팀은 "고객"을 생각하는 느낌이 전달되더라 하셨는데.... 그 말이 딱 인것 같습니다. 이사하시면서 제가 물어보는 것 세심하게 답해주시고... 신경써달라고 부탁드린 거 신경써 주시고.. 또 미소도 지어주시구요,, ^.^ 저번 이사때문에 혼자 군기 바짝 들어 있었는데... 지금 생각하니.. 그러지 않아도 될 걸 그랬습니다. 오늘 이사 감사드리구요. 짐 넣을 때도 잘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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