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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es2424 포장이사] 다음에 또 이용하려구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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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명 유지선
작성일 2010-05-11 13:15:06 조회수 15811 IP 122.35.XXX.28 지역(출발지) 서울 구로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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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338팀이 2010년 5월 10일에 이사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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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구환 팀장님, 어제 이사 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첨에 견적 보러 오셨을 때 사실 좀 고민 많이 했었어요. 그 전에 견적 본 두 업체는 현란하게 이런 저런 약속이다 장담을 30분 이상씩 할애해서 하는데, 팀장님은 꼼꼼하게 견적만 보시더니 잘 해드린다는 말씀만 하시곤 일어서셔서요. 인상이나 말씀하시는 게 허황되어 보이지 않아서 인간적으로는 가장 신뢰가 갔었는데, 뭐는 어떻게 하겠다, 뭐는 안하겠다, 뭐 이런 장담을 몇번이고 해준 업체에다 할까 좀 고민 되더라구요. 나중에 팀장님 해주시는 것 보니 넘 당연한 일이라 생각하셔서 말씀 안하셨던 것 같더군요. 다른 업체(yes2424에선 338팀하고만 해봐서 다른 팀까지는 모르겠고요)에서는 냉장고 청소해주는 것, 스팀 청소 마무리, 액자 달아주기, 원목마루에 바닥 보호재 깔고 가구 나르는 것, 팀웍 잘 맞는 팀이라는 것, 뭐 이런 것까지 다 자랑거리로 활용하던데요. 그런 부분 말로 설명 들으면 더 안심이 되거든요. 견적 다니실 때 조금만 자랑 섞으셔서 흔들리는 고객 마음 꽉 잡으시길요. 뭐 결국 조구환 팀장님 믿고 338 팀에 계약을 했는데요 결과적으로 너무너무 잘 한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이사 들어갈 집 사정으로 30분 이상이나 앞당겨 와주십사 부탁드렸는데도 기꺼이, 그것도 칼같이 시간 맞춰 와주셨고요. 팀원들 모두 손발이 척척 맞고 일손이 어찌나 빠른지 정말 깜짝 놀랐어요. 저희 집 짐이 책도 많고 정리 안된 잡동사니가 많아 굉장히 성가신 집이었을 것 같은데 오신지 두 시간여 만에 마지막 짐까지 다 차에 실었습니다. 문제는 10시반까지 잔금 치뤄달라고 했던 상대편 집. 저희 짐 다 싣고 차 출발하는데 한창 짐 싸고 있더군요. 그쪽 이삿짐 센터가 약속시간 40분이나 지나 도착했다 하고 일손도 느린지... 그집이 분당까지 간다고 저희한테까지 재촉하는 바람에 338팀에도 일찍 와주십사 부탁드린건데...덕분에 338팀 2시간 가까이 허송세월 하게 해드린 것 넘 죄송했어요. 아 맞다, 넘 재밌는 건요. 그 집 이삿짐 센터가 제가 마지막까지 338팀과 견적 놓고 고민하던 바로 그 업체였어요. 차량 보니까 딱 알겠더라구요. 홈페이지까지 들락거리며 정말 고민했더랬는데, 이번에 그집 이사 하는 걸 보니 제 선택이 어찌나 만족스럽던지. 시간약속 안지켜 뒷사람에까지 피해 줘... 일 하는 폼새도 계속 큰소리 오가면서 덤벙덤벙 실수 투성이, 안방 바닥은 장롱으로 죄 찍어놔서 못쓰게 해놓고...쯧쯧... 저 계속 남편한테 이삿짐 센터 잘 골랐지 않냐며 생색 냈네요^^ 힘든 이사중에 전 구경하고 가끔 부동산에 왔다갔다 하는 것만으로도 힘들어 인상이 써지는데도 다들 밝게 일해주신 것도 감사하고요. 대단하신 것 같아요. 조구환 팀장님은 기본적으로 늘 웃는 표정에 밝은 목소리셔서 가끔 한두마디만 나눠도 참 맘이 편하더라구요. 눈에 띄는 잘못된 곳은 공구 들고 직접 수리도 해주시고 요청이나 문제점도 편하게 말씀 들어주시고 해결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정말 가족 이사처럼 꼼꼼히 해주셔서 100점 만점에 110점 드리고 싶습니다. 도우미 언니도 제가 걱정하고나 죄송해하거나 하면 싹싹하게 안심시켜주시고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감사했어요. 냉장고 속 정리도 안되고 더러워 엉망이었는데 잘 챙겨주시고 청소도 빤딱빤딱 해주셔서 몸둘 바를 모르겠더라구요. 감사합니다. 책 방 담당해주셨던 분, 저번 포장 이사때(다른 곳이었음)도 다른 부분은 대체로 좋았는데 책 정리가 완~전 엉망이어서 기분 잡쳤었거든요. 이번에 해주신 분, 제가 꽂아 놓았던 거랑 거의 순서까지 비슷하게 해놓으셔서 놀라다 못해 웃음이 터졌어요.어떻게 하신 거에요? ㅋㅋㅋ 저희 집 큰 책장만 4개였잖아요. 보통 일 아니었을 텐데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그 전 집에서 책장 4개분을 책을 한권도 빼지 않고 다 뽑아서 제가 다시 꽂느라 죽는 줄 알았는데 이번엔 손 안대도 되겠어요. 감사합니다. 가장 인상적인 부분 위주로 칭찬했습니다. 다른 분들도 다 잘 해주셨어요. 제가 성격이 흠은 흠이라고 지적해야 하는 성격이라 과장된 칭찬은 하지 않지만, 제가 지금껏 했던 3번의 포장이사중에선 단연 최고이네요. 이사에서 가장 중요한 건 정확하고 안전한 일처리와 밝고 친절한 매너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 338팀은 정말 맘 편하게 이사할 수 있도록 해주시는 최고의 이사팀이라고 생각합니다. 팀웍이 정말 끝내줬어요. 흠 잡기 좋아하는 어르신들도 와서 보시더니 좋은 팀이 왔다고 하시더라구요. 너무너무 수고 많으셨구요. 다음번 이사 때도 도와주세요~ 주변에도 추천 많이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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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 5월 13일 15:29에 조구환님이 작성하셨습니다
- 이사하시고나셔서 힘드시고 바쁘실텐데도 자상한 격려글 보내주셔서 감사하고 다시뵌듯이나 반갑습니다. 다음에뵈올땐 더욱 세심한써비스로 보답드리겠습니다. 부디 이사하신 새집에서 하시는일 다잘되시고 가족들건강하시고 부~~~자 되시길 빌겠습니다. 338팀원일동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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