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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es2424 포장이사] 좋은 이사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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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명 권경숙
작성일 2010-07-27 03:23:05 조회수 19284 IP 119.64.XXX.178 지역(출발지) 경기 용인시 수지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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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인346팀이 2010년 7월 15일에 이사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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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센터에 관해서 안 좋은 이야기를 하도 많이 들어서 막상 제가 이사하려고하니 오만가지 걱정으로 이사하려는 날짜를 일주일 앞두고도 결정을 못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하도 유난스러워서 거의 10군데 견적을 받았지만 한두가지씩 맘이 안 놓이는 점이 있었고 이사하는 스트레스보다 이사센터 결정에 더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지요. 그러던 중에 인터넷까페에서2424 베스트팀 서비스는 믿을만하다고 들었고 홈페이지 상에서 제일 인상이 좋아보이는 팀장님이 있는 팀으로 견적을 신청했습니다. 견적 보시러 오신 날 계약금 드리고 확정했습니다. 저같이 사서 걱정하는 사람이 한번에 결정한 데는 나름 이유가 있었습니다. 여러군데 견적을 받아본 결과 견적보러 오신 분들이 꽤 타업체 비방을 하시더라구요. 물론 다른 업체에 비해서 좋은 점을 홍보하시는 점은 좋지만 동종업계 계신 분들이 서로 비방하는 점이 전 믿음이 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346팀장님은 절대 그런 말씀 없으시고 정말 짐들만 보면서 어떻게 차를 써야 안전하게 옮길지만 말씀하시더라구요. 또 다른 업체에서는 tv가 옮기기 힘드니.. 컴퓨터는 꼭 본인이 옮겨야 한다느니.. 이런 붙박이장은 분해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느니.. 여기저기 짐들이 어렵다고만 말씀하시더라구요. 포장이사하는 의미가 뭡니까.. 그런 어려운 점을 전문적으로 해 주십사 맡기는 거 아닙니까.. 여하튼 다른 분들은 이래저래 다른 말씀들이 많으셨는데 346팀장님은 정말 깔끔하게 5톤+1톤으로 해야하고 tv는 형태가 특이하니 엘리베이터로 옮겨야하겠다. 거기서 끝이시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계약을 끝내니 마음이 정말 편했습니다. 이사날 아침 팀원분들이 오셨는데 다들 인상이 너무 좋으시고 집에 들어오시면서 밝게 인사하시는 거 보고 팀장님만 좋은 분이 아니라 팀원분들도 너무 믿음이 간다고 생각했죠. 이사짐을 조심스럽게 내려 차에 싣는 것도 감사했지만 전 새집으로 이동 후 짐 올릴때 너무 감동했습니다. 새로 이사한 집을 제가 혼자 미리 청소를 하긴 했는데 너무 너무 지저분하더라구요. 특히 부엌은 기름때가 덕지덕지 눌러앉아 하다하다 나중엔 바닥에 누워버렸습니다. 일단 급한 부분만 청소를 해 놓고 살면서 치우자란 생각으로 이사했죠. 그런데 이사짐 올리면서 팀원분들이 하나씩 걸레를 쥐고 짐을 놓기 전후 걸레질을 해 주시더라구요. 그리고 제일 골칫거리였던 부엌에서는 쓱싹쓱싹 수세미 소리가 들려서 가봤더니 여자팀원분께서 그야말로 구슬땀을 흘리시면서 찬장 안이며 씽크대며 닦고 계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제가 할때는 구석까지 못 해서 그 전에 살던 사람이 두고 간 그릇들은 보지도 못 했는데 다 꺼내서 알려주시고 팔이 닿기 힘든데까지 닦아 주셨습니다. 또 제가 그동안 냉장고 청소를 게을리 했는데 냉장고 안도 얼마나 열심이 닦아주셨는지.. 친정엄마라도 힘들어서 못 해주실 것 같은 일들을 정말 정말 열심이 해 주셨습니다. 일하시는 분들께는 죄송스럽게도 제가 방안 가구 위치를 몇 번 바꿨거든요.. 미리 생각은 했는데 막상 가구를 놓다보니 맘에 안들더라구요. 근데 더운 날씨에 짜증 한번 안 내시고 다 바꿔주시고 여기보다는 저기가 낫겠다라고 의견도 내주시고..^^ 또 벽거울이 약해서 버릴까한다고 말씀드렸더니 뒤에 나무이음새가 약해서 그런거라고 쇠로 된 뭔가를 대서 박아주시더라구요. 그 거울 앞으로 10년은 더 쓸 수 있을 거 같아요. 그리고 장식병 손잡이가 깨져서 만지작거리고 있었더니 정말 딱 맞춰서 접착제로 붙여주시고 책장 선반 하나가 원래 흔들거렸는데 그것도 탄탄하게 박아주시더라구요. 부엌에서는 엄마가 거실/방에서는 아빠가 이사 도와주시는 거 같았어요. 더 감동이었던 건 마지막으로 나가시면서 벽에 못이 너무 많이 박혔다고 다 빼주시는 겁니다. 전 정신없어서 못이 있는지도 몰랐는데 말씀 듣고 보니까 정말 심하게 여기저기 못을 남발해서 박았더라구요. 덕분에 이사는 3시쯤 끝났고 다 가시고 난 후에 거실에 앉아있으니 정말 오늘 이사한게 맞나 싶더라구요. 처음에 이사센터 계약하려고 알아볼때는 이사비가 왜 그렇게 아까웠는지.. 이렇게 편하게 이사하고나니 이번에 든 이사비용은 하나도 안 아까워요. 전 다음 번 이사에도 또 346팀께 부탁드릴거고 주변에서 이사센터로 고민하시는 분 계시면 망설이지 않고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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