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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es2424 포장이사] 팀장님~ 잘 지내시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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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명 김장군
작성일 2010-08-13 09:32:04 조회수 16027 IP 119.194.XXX.244 지역(출발지) 경기 안양시 동안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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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인347팀이 2010년 8월 9일에 이사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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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이 4번인가 5번째 이사였습니다. 2년에 한번씩 이사를 하다보니 이제는 이사하는데 좀 도가 텃다고 할까요. 절대 자만은 아니고요 이사가 결정되고 견적을 받아야 했습니다. 어느 업체가 좋을까. 카드사에서 주는 안내장에 있는 이사업체, 부동산에서 소개해준 업체 관리비에 있는 이사업체 여러 곳의 이사업체에 전화문의를 했습니다. 손없는 날 이사라 비용이 만만치 않았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비용이 꽤 나와요 그러다가 347팀 최대식 팀장님과 통화를 하게되었습니다. 간단한 통화와 이사견적을 받기로 했습니다. 사실 견적이라는게 대부분 평일날 뽑잖아요. 저도 퇴근하고 집에 왔는데 팀장님은 1시간 전부터 집앞에 와서 기다리고 계셨더군요. 그렇다고 제가 일하다말고 갈수도 없는 상황이였죠 너무 미안한 마음에 죄송합니다. 그랬더니 웃으시면서 괜찮습니다. 그러시도군요. 인사로 시작한 이사견적은 정말 팀장님의 얘기로 화기 애하게 진해되었습니다. 거실, 안방, 작은방등 여러 곳을 다 돌아다니면서 하나 하나 보셨습니다. 냉장고는 이렇게 할거고, 세탁기는 이렇게 하고 비데 등등 하나 하나 설명해 주시더군요. 기본비용 얼마에 이거 추가하면 얼마. 등등 왜 아시잖아요. 이사할때 그렇게 뽑는거. 그리고 계약서에 빠짐없이 이사시에 주의해야 할 사항, 점검해야할 사항 등을 하나 하나 적으셨습니다. 간혹 보면 계약한내용과 달리 이사날 웃지 못할 일이 벌어지기도 해요 근데 팀장님은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나 하나 명시해주시더라구요. 이사만 30년 했으니 믿어보라는 말씀까지요. 사실 다른 곳은 전화만으로 마음에 안들었는데 팀장님은 전화도 그렀고 계약서 작성도 고객의 입장에서 정리해주셨습니다. 당장 계약금을 드리고 싶었지만 그래도 조금더 비교해봐야겠다는 생각에 다음 날까지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다음 날 출근하자 마자 바로 결정했습니다. 팀장님을 믿고요. 팀장님 왈. 사람을 믿고 일해야 합니다. 라는 말씀이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이사 당일 8시경에 사다리차, 트럭, 일하실 분들이 오셨습니다. 그날은 다행히 비도 안오고 좋았습니다. 팀장님은 소나기가 올것에 대비도 해오셨더군요.ㅋㅋ 들어오셔서 짐 하나 하나를 같이 오신 팀원들과 열심히 정리하고 포장하셨습니다. 전용 포장지와 박스에 하나 하나씩 담으시더군요. 열심히 담으시면서도 팀원들 모두 웃음으로 재밌게 일하셨습니다. 사실 저야 물건들이 상하고 다치지 않기를 많이 바랬구요. 4번의 이사동안 기스도 많이 났거든요. 물론 인간이 하다보면 부딪혀서 쫌 속상하기도 하잖아요. 무슨 일 있으면 다 보상해주겠다면서 열심히 들 하셨습니다. 도착지에서 짐을 푸는 시간은 오래 걸리지는 않았습니다. 바닥이 상하지 않도록 바닥에 포장부터 시작해서 하나 하나 내 물건처럼 옮기시더군요. 제가 좀 도와서 거들라고 하면 됏다고 하시면서 정말 즐겁게 일하셨습니다. 짐 정리가 다된후에 청소를 하시고 마무리를 지으시더군요. 근데 바로 계산하고 나가실줄 알았는데 액자, 텔레비젼, 가구에 묻은 묵은 먼지를 걸레를 이용해서 하나 하나 닦으시더군요. 됐다고 저희가 하겠다 해도 끝까지 정리를 하시더군요. 물론 팀원들도요 결국에는 들어오는 현관까지 엎드려서 걸레로 닦으신다음에야 일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먼지 하나 하나 닦아주시는 마음에 고마움을 느꼈습니다. 이사비용이 추가된 부분도 서로 기분 상하지 않게 적절하게 정리까지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팀장님은 인간적인 이사를 해야지 해야지 여러번 말씀하시면서 마무리를 지으셨습니다. 근데 못을 못 박아 주신게 영 마음에 걸리셨는지 다음에 못 박을 때 부르면 오시겠다는 말씀까지 하시고 잘 살고 행복하게 살라는 덕담까지 남겨주시면서 이사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ㅋㅋ 잘 마무리가 되었죠. 걱정 많이 햇는데 근데 팀장님! 소쿠리 하나를 옛날 집에 놓고 왔어요.ㅋㅋ 다행히 가까워서 제가 가져왔네요. 어찌됐든 저희집 이사는 이렇게 마무리가 됐구요 아시겠지만 이사가 끝난 다음에 다시 짐 정리를 해야 하잖아요 저희는 요즘 짐정리 하면서 시간을 보냅니다. 정말 더운 날이였는데 고생많이 하셨구요 팀원들께도 안부전해주세요. 이사를 하면서 팀원들 야단도 많이 치시던데요 그렇게 하면 안돼고 이렇게 해야 좋은거라고. 팀장님과 팀원들 덕분에 이사 마무리 잘했습니다. 이거 보시는 분들이요 이사는 인간적으로 하는 겁니다. 그럼 더운 날씨에 347팀 건승하시고요 감사합니다. 글을 조금 늦게 남겨서 죄송해요. 정리하다 보니. 그랬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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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 8월 17일 18:39에 최대식님이 작성하셨습니다
- 김장군 고객님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댓글을 주셔서 고맙습니다
만남의 중요성은, 확실한 선택의 기준인 믿음, 성실, 열정입니다
고객님의 만남은 믿음에서 비롯데 계약을 했고 믿음을 주기위해 확인를 했고 믿음을 인정 받기위해 열정을 주었지요 그결과 고객님께서 공사다망한 가운데도 믿음에 기쁨의 보람을 주시니..... 진심으로 인간답게 인정 해주시니 고맙습니다 만남이 중요한 이사로 만났지만, 더중요한 일로 만나도, 바른 인간미로 보답할겁니다.
아무쪼록, 건강하시고 그 보금자리에서 늘행복하소서.
기회가되면 또빕겠습니다 ^^ 늘 회이 - 팅 ( 347팀장 최대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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