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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es2424 포장이사] 최선을 다하는.. 착한 이사팀. 칭찬합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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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명 백유라
작성일 2010-08-26 16:46:51 조회수 17303 IP 147.46.XXX.29 지역(출발지) 서울 관악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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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인498팀이 2010년 8월 14일에 이사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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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노현수 팀장님. 지난 거의 2주간 매일 매일 통화하다 싶이 했는데. 이사가 완전히 끝나고 나버리니.. 이젠 아쉽기까지 하네요. 어쩌죠? 팀장님의 밝은 목소리에 중독되버린거 같아요. ^^ 다들 후기글 비교하고 읽어보고 그러고 어렵게 어렵게 선택하고도 내내 고민하는게 이사업체 선정인것 같아요. 그래서 아주 솔직하고 진솔하게 이사후기를 적어 내려갈까 합니다. <이사준비> 저는 이사업체 3군데를 비교해서 결정했고.. 견적을 받기전에도.. 까페란 까페 다 뒤지며 비교를 했습니다. 이사를 한두번 해보면 다 알다싶이.. 이사업체선정은.. 그집을 살아가는 시작에 정말 매우 중요한 거잖아요. 처음이 맘에 안들면.. 다시 다 정리부터 시작해서 상한 물건들에 짜증나고.. 그랬던 기억들이 있어 정말 신중하게 고르고 추천받고.. 후기글 읽어나가고 그랬습니다. <이사계약> 사실, 498팀을 선택하면서 가장 많이 봤던것은 후기도 후기지만.. 이사날 예약이 되어있는 예약현황이였습니다. 어찌나 빡빡하게 일정이 짜져있던지.. 이건 2424업체중 가장 바빠 보이는 스케줄을 소화하고 계시더라구요. 사람의 입소문이 무서운지라... 이건 분명 아는 사람에게 추천하면서 이루워진 스케줄이겠구나.. 싶더라구요. ^^ 전화를 드리니.. 컬러링에.. 풉하고 웃음이 납니다.. 정말 밝은 분이신가보다.. 하는데.. 정말 목소리도 크고 씩씩한!! 팀장님이 전화를 받으십니다. 그런데 통화 해보니, 이건 뭐 다른 업체들과는 다르게 견적예약잡기도 쉽지가 않습니다. 3일이나 기다려 달라고 하시네요. 그 이유가.. 이사짐 많은 집의 이사가 빨리 끝나지 못해 견적내러 오기가 어렵다는 말씀이시네요. 책임감있는 분이시구나.. 이때부터 믿음이 가기 시작하네요. 3일후 밤에 찾아오셔서.. 정말 꼼꼼하게.. 구석 창고까지 보시면서 견적을 내기 시작하십니다. 3번째 견적이였는데.. 다른업체보다.. 많이 비쌉니다..ㅠㅠ 고민했습니다.. 그런데 하시는 말씀이.. 본인이 같이 일하는 식구들 잘 먹이려고 하신다고 하네요.. 그리고, 책임질 부분은 끝까지 책임지시겠다고 하네요. 사다리차 팀꺼라.. 비오면 쉬었다가 할수도 있다고 해주시네요. 대기료 같은 부분 없다는 말씀이시네요. 추가되는 부분없다고.. 네.. 저 보험든다 생각하고 눈 질끈감고 돈좀 더 썼습니다. <이사날> 이사 일주일전.. 이사 하루전.. 이사날.. 확인 문자 계속 옵니다. 아.. 이사구나. 확실하게 느끼게 해주시네요. 어디가지 말고 꼭 붙어서 일 잘하는지 보라고 아무대도 가지 말라고 해주시네요. 그 와중에 팀원분들 각자 방 맡아서 탁탁탁 짐을 싸기 시작하셨네요. 서로 농담 주고 받고, 너무 친밀한 분위기 속에 이사짐이 잘 싸지기 시작합니다. 갑자기 짐을 반쯤 내리는 도중에.. 비 몰아치기 시작하네요. 노팀장님 말씀이.. 그날 오후에는 비가 더 올거 같다고.. 얼릉 내리자며 쉬지 않고 속보 붙여가며 비지땀을 흘려가며 일을 하십니다.. 비에 맞아 짐이 상할까봐 걱정하는 저에게.. 부자가 되실꺼라며 위로를 해주십니다. 점심때가 되었을때 부동산 잔금때문에 자리를 비운 저에게.. 식사 잘하시라며 전화를 주시고는 이사갈집을 벌써 치우고 식사를 하고 계시네요. 정말 대단하신 분들이십니다. 그 넓은집은 언제 다 치우고 여기 저기 둘러보며 짐올라올 자리 찾으시고.. 프로구나 했습니다. 다행히 이사들어갈집에 짐이 올라올때는 비가 그쳐, 짐을 잘 올렸으나 예전 살던집에 비해 수납공간이 좁아.. 어디에 짐을 풀어야 할지 고민하는 저 대신, 여기저기 구석에 잘 알아서 배치해 주시고 수납해주시면서, 이건 어디있다 저건 어디있다 알려주시네요. 정말.. 한 짐 덜어낸 기분이였습니다. 물론, 좋은 점만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지금 이사 끝나고 2주가 지나 보니.. 아기 장남감 중에 몇개가 자리를 이탈해서 없어진게 있었고, 세탁실에 수납박스에 바퀴가 없어져있네요. 그리고 화장대 물건들속에 뽁뽁이로 체워놓으셨던데.. 뒤로 서랍속 짐들이 넘어가서.. 찾느라고 좀 헤매기도 했습니다. ^^ 이런 일들을 노팀장님께 따로 말씀 드리지 않았던것은.. 이사하면서 이 쯤은.. 그럴수도 있었겠다 싶어 이해가 갔기 때문입니다. 옷방 정리 해놓으신거 보고.. 더 이상 손 안대도 되게 옷걸어 주시고, 옷 접어서 장농에 넣어주시고... 주방이모님은.. 어쩜 그렇게 양념선반에 시트지까지 붙여줘가면서 정성스럽게 정리를 해주셨던지... 단점은 그냥 잊을수 있을거 같았습니다. <이사후기> 이사가 끝날무렵, 아기 침대가.. 고장이 났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집에 가구들이 워낙에 다 엔틱장에 커다란 것들이라 안그래도 가구에 신경이 쓰였었는데.. 아마 이동중에 나사가 좀 눌렸었나 봅니다. 계속 흔들거리는 침대를 어떻게든 고정해 주실려고 하셨는데.. 결국 잘 안되서 다음날 침대를 가지고 가셨습니다. 아기가 불편해 할꺼라며 빨리 고쳐주시려고 하셨죠. 그런데, 제가 산 침대 업체가 부도가 나서 a/s가 쉽지 않은 상황에 고쳐주시려고 경기도 광주까지 다녀오셨다네요. ㅠㅠ 하루도 편히 쉬시지 못하는 498팀께 오히려 제가 미안할 정도였습니다. 결국 아시는 가구업체에서 고쳐오셨는데.. 그 것마저도 잘 안맞아서.. 어찌 어찌하다가 결국 중고값으로 물건값을 배상받았네요. 그때문에, 팀장님과 수 많은 문자 전화가 오고 갔습니다. 항상 전화주실때마다 너무 죄송스러워 하시며, 안타까워 해주셔서.. 이미 전 용서가 되었네요. ^^ 후기쓰고 있는데, 또 전화주셨네요. 건강하고 행복하시라고 말입니다. 이러니.. 498팀.. 어디 칭찬 안할수가 있을까요?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방긋방긋 웃으시던 팀원분들.. 특히 김유석팀장님. ^^ 고생 많으셨구요. 말없이 일만 묵묵히 하셨던 이모님과 다른 팀원2분.. 아 이름을 미쳐 못외워서 아쉽네요. 감사했습니다. 주신 복돼지와 함께 즐겁게 잘 살겠습니다. 498팀도 건강조심하시고 잘 지내세요. 잊지 않고 다음번 이사가 있으면 또 연락드리겠습니다. 연애편지도 아닌데.. 이렇게 웃음이 나면서 길게 적고 있는 절 보니.. 아무래도 498팀이..행복바이러스 같네요. ^^ 다시한번. 수고 많으셨구요. 가족들과 함께 행복하고 오래오래 건강하세요. ps. 없어진 장난감 조각 궁금하시죠? 토끼발이랑.. 돌고래의 공 모양 피쓰가 없어졌어요. ㅋㅋㅋ 글구.. 세탁실 수납장 바퀴는 제가 못찾는걸까요? 아님 다른거에 섞여 버려진걸까요? 기억나시면 전화한번 주세요. ㅋㅋ 수고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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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 8월 30일 6:57에 노현수님이 작성하셨습니다
- 일단 감사합니다..
계속 우기철에 늦게 끝나서 ...
조만간에 댓글 다시 달께여~~
- 칭찬/꾸중하기 게시판 운영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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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글을 작성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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