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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es2424 포장이사] '성심'어린 이사란 이것임을 보여준 서울555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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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명 최이숙
작성일 2010-08-31 10:32:26 조회수 17725 IP 59.20.XXX.182 지역(출발지) 경기 고양시 덕양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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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555팀이 2010년 8월 28일에 이사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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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심”어린 이사에 “감동” 만빵입니다. 고팀장님 그리고 더운 날씨에 1박2일에 걸쳐 일해주신 이모님을 비롯한 다른 팀원분들 모두 잘 올라가셨는지요? 이사한 지 3일밖에 되지 않았지만 555팀 덕분에 저희도 부산에서 빨리 적응하게 되었습니다. 남편이 이직을 하게 되면서 낯선 곳 부산으로 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장거리 이사에, 전날 짐을 싸서 다음날 새벽부터 진행되는 일정이고, 집의 짐뿐만 아니라 남편이 이전직장에서 쓰던 책, 자료를 모두 지금의 직장으로 옮겨야하는 일까지 더해져서 걱정은 거의 두배가 되었지요. 이사 견적을 여러 곳에서 받았는데, 고팀장님의 우렁찬 목소리와 진심어린 눈빛에 ‘반해’(?^^) 여러 가지 유혹(?)에도 불구하고 ‘서울 555팀’과 인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회사와 집에서의 이사 준비가 원활하게 되도록 저희가 원하는 날 꽃미남 청년 3분이 박스도 갖다주시고, 에어컨 및 인터넷 설치기사가 올 시간도 의논하면서 하루하루 이사날짜를 기다렸습니다. 짐을 빼기로 한 날 애초 오후 6시 경에 오신다고 하셨는데, 이사짐을 빨리 싸길 바라는 제 마음을 아셨는지 한 시간이나 이른 오후 5시에 오셨습니다. 이전에 살던 집에 기스가 나지 않도록 준비해주시고, 베테랑의 실력으로 전광석화와 같은 속도로 세심하게 짐을 싸셨습니다. 더운 날씨에 먼저 이사를 마치고 오시느라 힘드셨을 텐데 힘든 내색 없이 모든 분이 웃으시면서 성심을 다해 일하시는 모습과 제가 부동산 계약으로 집을 비운 사이 빌트인된 물건을 전화로 하나하나 확인하시는 꼼꼼함에 저희 친정 부모님이 감동을 받으시고 엄마는 직접 팀장님 명함까지 챙기시더군요. 예상보다 일찍 9시 즈음해서 집 이사는 마무리되고 저희 집 짐은 남편이 근무하던 연구원으로 향해갔고, 10시 즈음 모든 짐은 차에 실렸습니다. 저녁도 못드시고 시장하실 것 같아 집에 남아있던 계란삶은 것과 과일을 드렸드니 멋쩍게 웃으시면서 ‘고객님 드실 건데…’라고 어쩔 줄 몰라하시던 팀장님을 뒤로한 채 다음 날을 기약하였습니다. 부산에서 10시에 부동산과 약속이 있어서 새벽 4시 30분 파주 시부모님 집에서 어른들 모시고 출발하였습니다. 졸린눈을 비비며 부산으로 가고 있는데 9시쯤 팀장님께서 벌써 도착하셨다는 전화를 주셨습니다. 도착했더니 가구가 하나둘씩 들어오고, 팀장님 어머님이신 이모님은 부엌 구석구석을 깨끗하게 닦아주시었습니다. 이전에 살던 곳보다 부엌에 수납공간에 적어 고민이 많았는데 집에 있던 작은 수납물들을 활용하여 물건이 다 들어가도록 아이디어도 내 주셔서 정리가 차곡차곡 되었습니다. 집주인이 이전에 살면서 마루 바닥을 깔지 않았던 부엌의 한 구석에 저희 물건이 들어가면서 흉하게 드러난 부분도, 사용하시던 장판소재를 활용하여 깔끔하게 보기 좋게 처리해주셨구요 사정상 사다리를 사용하지 못하고 엘리베이터로 짐을 옮기는 데 현관이 좁았습니다. 냉장고와 장롱, 그리고 달려있던 붙박이장의 문을 분해해서 들어올 정도로 고생이 많으셨는데 웃음을 잃지 않는 그 모습이 너무 보기 좋더군요. 몇 년동안 다른 방 한 켠에 놓여있던 장을 다 함께 붙이면서 장롱의 몰딩이 살짝 뜰 수 밖에 없었는데 최대한 티 안나도록 하는 방법을 차근차근 설명해주시고, 어떻게 할지 저희와 하나하나 상의해주신 덕에 장롱도 제 꼴을 갖춰갔습니다. 드레스 장이 이전보다 적어 물건들어갈 곳이 마땅치 않았는데도, 여러 옷가지와 이불은 이전보다 훨씬 더 깔끔하게 자리를 찾아갔고, 이사하는 집치수를 제대로 재지 못해 왔다갔다 하는 가구배치에 대한 제고민도 해결해주시면서도 제 사소한 부탁에 언제나 “예 고객님”하고 움직여주셨던 팀원분들에 저희 시부모님이 칭찬을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이러한 노력 덕분인지 어머님이 이전에 비해 가구가 더 짜임새 있게 놓여졌다고 하시더군요. 짐이 거의 정리되어 갈 즈음 시간은 어느덧 6시에 이르렀습니다. 갈지 몰라 방황하던 액자와 커튼도 자리를 잡고-사이즈가 맞지 않는 커튼과 블라인드를 설치하시느라 너무 고생하셨습니다-청소가 진행되었지요. 저희집에 전체가 다 마루인지라, 스팀청소기를 거의 쓰지 않는데 이를 감안하셨는지 걸레로 몇 번씩 닦아주셨습니다. 어둑어둑해지던 때에 집에서의 짧은 인사를 마치고 남편의 짐을 옮기러 학교 연구실로 향해갔습니다. 남편이 4층에 엘리베이터도 없던 연구실에 사다리도 없이 수많은 책박스를 옮겨주셔서 너무 감사했다는 말씀을 전해달라고 하네요. 먼곳으로의 이사를 걱정하시던 시부모님께서도 젊은 분들이 웃으면서 활기차게 성심을 다해 내집일처럼 해주셔서 맘이 훈훈해졌다고 하십니다. 성심을 다하는 이사란 이런 것임을 보여준 555팀에 덕에 낯선 곳에서의 첫날 밤 ‘감동’과 함께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아울러 꽃미남 4인방의 열정과 팀장님 어머님의 따스함에 저희 가족도 새곳에서 정착할 삶의 에너지도 수혈받았구요. 가끔 부산 오신다는 팀장님, 오시면 꼬~옥 연락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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