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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es2424 포장이사] 고맙다는 말 외에 무엇이 필요하겠습니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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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명 김정금
작성일 2010-09-19 00:14:56 조회수 14669 IP 114.201.XXX.228 지역(출발지) 경기 화성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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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인491팀이 2010년 9월 17일에 이사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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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시간에 오시고. 또 정확한 솜씨로 짐을 싸시고. 시작부터 아주 부드럽고 좋은 느낌. 문제는 저희 집이 만들었습니다. 대출을 조금 내다보니 그 과정에 약간의 오류가 생기고 결국 짐을 다 싸놓고도 짐을 풀지 못하는 대형사고 발생. 많은 시간이 걸렸던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한두시간 더 먼저 짐을 풀 수 있었는데 그 과정에 오차가 발생했습니다. 너무 죄송한 마음이었는데 싫은티 하나 안내시고 "밥 먹고 하면되요~" 그 다정하고 안심되는 한마디에 마음이 다 녹았습니다. 그리고 짐을 풀기시작. 바깥일로 정신없는 저를 대신해 있었던 그 자리 그대로 짐을 모두 놓아 주셨습니다. 특히 감사했던 분은 책방을 정리해 주신 분입니다. (고맙습니다 진실로) 대부분 아이들 책과 어른들 책을 막 뒤섞이게 해 놓고 가 결국 몇날 며칠 다 새로 정리해야 하는 경우가 다반사였는데 이번엔 정말 손하나 대지 않아도 될 듯 합니다. 아이들 책을 전질본은 전질본대로, 어른들 책은 어른들 책대로 다 일일이 보며 정리해주신 그 손길이 고맙게 따뜻하게 모두 정리된 서재방을 만났습니다. 어찌 그 감사함을 대신할까요.. 주방을 정리해 주신 이모도 너무 고맙습니다. 제가 늘 바쁘다는 핑계로 그리고, 또 잘하지도 못해 난리투성이인 주방을 깔끔히 새로 손봐주고 가신 이모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성함을 여쭤보지 못해 죄송한 팀장님과 너무 닮았던 동생분, 그리고 약간은 마른 듯 한 바로 그분. 말한마디 섞으면서도 어찌 그렇게 다정히 대해주셨던지, 이사하는 엄마들이 대부분 정신이 없고 바쁜 와중인 것을 십분 이해햐셨던 분들.너무 고맙습니다. 사실 지난 이사 경험을 통해 두려움과 걱정으로 맞았던 하루였습니다. 예전엔 짐이 다 부숴지고 심지어 오를 자리에 오르지 못한 가구를 억지로 이상하게 올려놓아 돌도 지나지 못한 아가가 거대한 통나무(장농을 장식하는 날개)에 깔려죽을뻔한 어마어마한 사고를 경험했던 뒤끝이라 정말 걱정이 많았습니다. 그런 걱정을 덜게 되어 더 마음이 푸근하고 편안했던 하루였습니다. 고맙습니다. 그래도 한가지..약간은 아쉬움도 있었지요..(그러나 사실은 이 문제는 저희가 짐을 늦게 풀게되어 생긴 문제이니 그닥 큰 문제는 아닙니다.) 마지막까지 커튼이며 못이며 일일이 요구하는대로 다 달아주고 챙겨주신 그 정성을 모르지 않으나 그래도 몇몇 모두 풀어지지 못한 짐들이 몇개는 남았습니다. 하지만 이해합니다. 못해도 6시전에는 일이 마쳐져야 했는데..저희들의 불찰로 근 8시가 다 되어 짐이 풀렸으니 얼마나 고단하셨을까..그 정황과 심정을 십분 헤아립니다. 어느때보다 편안했던 이사였습니다. 저 자신은 바깥일로 정신이 없었으나 정말 편안했던 이사였습니다. 특히나 감동은 마지막 청소까지 꼼꼼히 해주셨던 그 정성이었습니다. 스팀 청소기를 가지고 와 하나하나 걸레질까지 해주시고 가시니 그 정성과 고마움을 어찌 다 표현할까요..고맙습니다. 진실로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민팀장님, 그리고 팀원분들! 그날 고생많으셨죠? 저희집이 책 때문에도 그렇고 짐이 너무 많았는데..정말 압니다..고생 많으셨습니다. 제가 사실은 며칠 지나 마음좀 편안해질때 후기를 올릴려고 했으나 어서 빨리 이 감사함을 표해야겠다, 어서 더 많은 사람들이 우리 민일홍팀장님의 491팀을 알게해야겠다..는 마음에 이렇게 인터넷이 연결되자 마자 컴앞에 앉습니다. (그래도 마지막에 팀장님 못뵌 것은 아쉬웠어요 ㅠ.ㅠ) 늘 건강들 하십시오. 저는 오늘부터 491팀의 전도사로 활동 개시합니다. 주변에 예스 2424엔 경인 491팀, 민일홍팀장님네가 계시다는 것을 널리 널리 알려야겠습니다. 늘 오늘처럼, 늘 이렇게 가족처럼 대해주세요. 다음번엔 꼭 저희집을 마련해 이사할 수 있길..그리고 그때도 491 팀의 그 다정하고 편안했던 얼굴을 또 뵐수 있길 기대합니다. 다시한번 그날의 수고와 노고에 깊이 머리숙여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감사했습니다. 고마웠습니다~~!~ (^^(__)^^) 좋은 명절되십시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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