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고객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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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es2424 포장이사] 수고 많으셨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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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명 박종숙
작성일 2010-10-17 17:08:28 조회수 16224 IP 182.209.XXX.199 지역(출발지) 경기 파주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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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555팀이 2010년 10월 15일에 이사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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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결혼하고 이사만 8번째 입니다. 이번만큼 기분좋은 이사를 한 적이 없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사실, 이사라는 게 늘 재정적인 부담이 지워지는 것이라 가능하면 저렴하게 이사할 수 있는 방법을 찾게 되고 그동안은 몇번의 견적끝에 가장 저렴한 곳을 찾아 포장이사를 해왔었습니다. 하지만 매번 이사할 때마다 썩 기분이 좋지 못했습니다. 노골적으로 웃돈을 요구하시는 분이 있는가 하면, 가구를 통째로 그냥 옮기시다 파손하는 경우도 다반사였습니다. 짐들은 대충 풀어놓고, 뒷마무리도 대충, 이삿짐을 옮기고 나면 제가 팔 걷어부치고 청소하고, 치우느라 몸살이 나곤 했죠. 그래도 몇 푼의 미련을 버리지 못해 늘 조금더 싼 곳을 찾아 이사를 해왔었습니다. 이번에도 그래야 하나... 걱정을 하고 있는데, 잘 아는 후배가 YES 2424를 소개해 주었습니다. 명예의 전당팀이 있는데, 굉장히 만족스럽게 해 준다고. 가격은 좀 더 비싸지만 그돈 하나 안 아깝다구요. 하지만 제가 전화했을때는 이미 명예의 전당팀은 다 예약이 된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소개받은 팀이 바로 베스트팀인 555팀이었습니다. 팀장님이 아주 젊은 분이셨는데, 견적때부터 예의바르기가 이루말할 수없었습니다. 이번엔 다른 곳은 아예 견적도 받지 않고 이 팀으로 결정을 했습니다. 팀장님이 그러더군요. "다른 곳보다 견적은 조금 더 나올 겁니다. 하지만 후회하지 않으실만큼 잘해드릴 자신있습니다. 맘에 안드시면 결재을 안해 주셔도 됩니다." 그러시곤 예약금도 받지않으시고, 믿고 맡기시라며 돌아가셨습니다. 사실, 이사 당일까지 포장이사가 다르면 얼마나 다를까 별반 기대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시작부터가 다르더군요. 바닥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현관부터 마루, 방 할 것없이 두툼한 담요를 깔기 시작했습니다. 가구는 돌출된 손잡이는 물론이요, 장농은 다 해체해서 담요로 포장하고, 냉장고도 문까지 다 해체해서 담요로 싸고 책상도 상판과 다리를 다 분리해서 꼼꼼히 포장해 주었습니다. 저희집이 유난히 책이 많습니다. 책 무게가 다른 짐들보다 무겁지요. 그러나 하나 불평없이 잘 포장해 주시고, 가능하면 꽂혀 있던 자리에 책들을 꽂아주시기위해 정성스럽게 정리해 주셨습니다. 이사나온 집 뒷정리도 깔끔하게 들어오시는 분 기분좋을만큼 해 주셨고, 새로운 집에 들여놓을 가구배치도 일일이 물어가며, 가장 좋은 자리를 잡아주셨습니다. 맘에 들지 않으면 얼마든지 다시 배치해 주시겠다는 말씀과 함께요. 마지막까지 각종 액자며, 시계며 좋은 자리 잡아 달아주시고, 커튼과 롤스크린도 꼼꼼히 자리에 달아주셨습니다. 주방도 팀장님 어머님이시라는데, 어찌나 깔끔하게 일을 잘하시는지 살림에 편리하도록 자리를 잘 잡아서 수납해 주시고, 냉장고와 김치냉장고 청소와 정리까지 정말 깔끔히 해 주셨죠. 마지막에는 깨끗이 쓸고 스팀 청소기로 뽀득하게 닦아주셨습니다. 우리는 그냥 바로 씻고 잠만자면 되도록 말이죠... 무엇보다 일하시는 모든 분들의 표정이 밝고, 언제나 상냥해서 보고만있어도 즐거웠습니다. 이팀이 명예의 전당팀이 되는 건 시간문제일 것 같더군요.^^ 이사날이라는게 정말 정신없잖아요. 스트레스도 많고... 이삿짐마저 여기저기 상하고, 대충 옮겨지면 스트레스가 극에 달하게 되는데, 이번에는 정말 이삿날이 기분 좋았습니다. 이분들 저희집 이사를 마친 시간이 거의 저녁 9시가 다 되어서 였습니다. 그만큼 저희 짐이 많고, 손갈데가 많았나봐요. 그러나 끝날때까지 정중하고, 친절했습니다. 표정하나 찌푸리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이렇게 몇줄 글로는 다 표현하지 못할만큼요... 언제나 성실하고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는 것은 사람들로하여금 기분을 좋게합니다. 거기다 저희 일을 그렇게 해 주셨으니 더 말할 나위 없지요.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언제나 555팀의 팀웍이 지금처럼 좋고 이사하시는 많은 분들에게 기분 좋은 이사를 선물해 주시길 바래봅니다. 수고 많으셨어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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