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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es2424 포장이사] 이사한번으로 센스있는 며느리가 되었네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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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명 김시현
작성일 2010-10-25 22:39:36 조회수 15309 IP 121.163.XXX.197 지역(출발지) 서울 광진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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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550팀이 2010년 10월 18일에 이사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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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하는 내내 아주 뿌듯 했답니다 시부모님과 합가 하고 처음 하는 이사였고.. 살고있던 집보다 좀 넓은 집으로 가는 것이라 이사에 신경이 많이 쓰였어요 어머님두 기왕이면 좋은 업체에 제대로 이사맡기고 싶어 하셔서 제가 고르고 고른게 서울 550팀이었습니다. 인터넷 주부 까페나 이런곳에서도 칭찬이 자자한 팀이기도 했구요 무엇보다 팀장님의 품성이나 이런부분이 너무 좋았답니다. 견적 내시면서도 꼼꼼히 봐주시면서 이러저러한 부분들 세세하게 설명 해 주셨구요 세상에.. 제가 견적 냈던 어느곳 보다 솔직하고 비용 부분은 정말 말로 설명할수 없을만큼 저희가 배려 받았답니다. 처음엔 그냥 방문견적을 받으면서 다른곳과 비교해 봐야지... 하는 마음이 컷는데 팀장님 오셔서 비용내시면서 설명해 주시는데 팀장님이 계약서 쓸까요? 라고 안물어 보셨음 제가 계약서 쓰자고 할뻔 했지요 ;; 어머님은 견적 내놓은거 보시고 이렇게 잘 내줬는데.. 괜찮을까? 라며 걱정하셨는데요 정말.. 그 걱정은 기우가 되고 말았답니다 이사 오기 전날엔 해피콜 해주시며 귀중품 챙기시고.. 이러저러한 부분들 준비하세요~ 라며 챙겨 주시는데 정말 좋더라구요 지금에사 하는 말이지만..... 부모님 두분에 저희 부부 둘... 그리고 지금 8개월짜리 아기가 있답니다 ;; 거기다 고양이 한마리.. 강아지 한마리... 어항까지 ㅠㅠ 신경 쓰실게 정말 많았답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실거에요.. 강아지랑 고양이가 얼마나 예민한지.. 그런데.. 이사 하는 동안에도 소란스럽지 않게.. 조용히 찬찬히 내살림 움직이듯 세심하게 집안 곳곳 챙겨 주시는 덕에 별다른 스트레스 받지 않고 아이들 모두 잘 움직였답니다. 아침에 정확히 10분전에 저희집 도착 하셔서 전화 주시더라구요 귀중품 챙기시고.. 이제 들어가도 되겠는지 다른 이삿짐 센터들 가장 맘에 안드는게.. 이사 나가고 들어갈때 그냥 신던 작업화 신고 들어와서 다 망가뜨리고 흙발로 그러는거 싫었는데 이사 나갈때나 들어갈때 모두 준비해 오신 실내화 신으시고 바닥엔 긁히는 자국 없게 작업대 다 깔고 그렇게 하시더라구요 큰 먼지 안나고.. 조용하게 일 처리 해주시는데 저희 시어머님도 너무 좋아 하시더라구요 이사오면서 그릇하나 안깨지고 이사하긴 처음이라면서요.. 워낙 오래된 살림들이라.. 새것보다는 정말 낡고 헌짐들이 많았어요 그리고 어른들 사시는게 다 그렇듯 집안 곳곳의 화분들과 잔짐들이 많아서 굉장히 걱정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차가 모자라더라구요 ㅠㅠ 부모님들은 보시더니 어쩌냐고~ 추가요금 드는거 아니냐고 걱정하셨는데 추가요금 이야기는 눈치조차 안비치시고... 거기다 점심도 팀끼리 해결하시구 이사짐 들어가기 전에 청소해야 한다며 저희 식사하라고 챙겨주시는 그 마음 씀씀이 까지.. 지금 일주일이 지나 후기 쓰는데 그날이 새록새록 기억이 나네요.... 입주하는 아파트 청소해야 한다면서 찌든때 있는 곳들 싱크대며 화장실까지 약품 뿌리면서 청소해 주시는데. 그 세심함이 어찌나 고맙던지.. 이사하면서 보통 화장실청소 하면서 지치는데 이번엔 화장실청소도 안하고 걍 정리해도 될정도였어요 그 하나하나 맘에 안드는게 없었습니다 23층 고층으로 가는 이사라 사다리차도 못쓰고 엘리베이터 쓰는 이사 했어요 ㅠㅠ 그런데도 열심히 일해주시는 그 모습이 감동적이기 까지 했답니다 오죽하면.. 저희 시어머님 팀원분들 너무 힘들어 보이니 간식이며 좀 챙겨보라고.. 너무 열심히 하신다며 말씀해 주셨는데.. 왜 제가 다 뿌듯한지 ㅎㅎ 아..그리고 죄송하면서 고마웠던건 8개월짜리 아이가 있어서 날도 춥고 하니.. 저희 부부 작은방부터 정리하고.. 아이 데리고 들어가 있으라고 그방 닦고 청소까지 해주시면서 챙겨주셔서 너무 좋았어요 그날 바람도 많고 은근 쌀쌀해서.. 아이 감기 드는것 정말 감수하고 있었거든요 ㅠㅠ 덕분에 아이도 잘 챙기고 행복한 이사가 되었어요 쓰다보니 글이 너무 길어졌네요 ;; 요즘 이사한 이야기 하면서 550팀 칭찬하기 바쁘고.. 제가 경험한 이사가 어떤지 말해주면 다들 놀란답니다 부디 그 놀라움을 다른 분들에게도 보여주시길 바랄게요 ^^ 힘들고 고된 이사가.. 좋은 분들 만나 행복한 이사로 바뀌었네요~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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