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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es2424 포장이사] 이사를 자주 하기는 싫지만 372팀과 함께라면 고려해볼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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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명 배윤주
작성일 2010-12-16 21:40:33 조회수 16574 IP 180.229.XXX.29 지역(출발지) 경기 의정부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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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372팀이 2010년 12월 13일에 이사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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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를 한다는게 저뿐만 아니라 다른 많은 분들도 적잖이 걱정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결혼하고 두번째 하는 이사인데요. 처음엔 이사시 사고도 많고 분쟁도 많다고 해서 여기저기 사이트 뒤지고 인터넷으로 알아보고 걱정이 많았었습니다. 그런데 그때도 2424 회사를 만나서 안심되고 편한 이사를 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망설임없이 2424에 이사를 신청했습니다. 명예의 전당팀을 만나서 편안하게 안심하고 이사를 하고 싶어서 372팀을 선택했습니다. 신청을 하고 다음날 팀장님의 견적을 받고 첫번째 이사보다 가격이 많이 올라서 살짝 망설였습니다. 짐도 많이 늘고 식구도 늘어서 이사짐 양이 어마어마해졌더라구요..^^ 그래도 팀장님의 프로정신이랑 팀원들의 사진 인상을 보고 ㅋㅋ 이사를 매일매일 하는것도 아닌데 마음에 드는 팀이랑 해야겠다 싶어서 1시간도 채 되지 않아 372팀이랑 이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사 당일 아침 7시 반에 오시기로 하셨는데 7시에 미리 연락주셔서 30분에 올라간다고 준비해달라고 하시더라구요. 매일 8시 반이나 되어야 일어나는 게으른 저 이지만 이날은 어쩔수 없이 6시부터 일어나서 이것저것 챙기고 있었지만 뭐를 어찌해야하는지 그냥 바쁘기만 하더라구요. 7시 반이 되자 칼같이 팀장님이랑 팀원들이 들이닥치더니 일사분란하게 각자 맡은 방에 짐들을 싸기 시작하셨습니다.ㅋㅋ 저희 부부랑 이제 35개월 된 남매둥이, 몸이 안좋은 친정아버지 모두가 그 자리에선 차라리 짐이 되는거 같아 저희는 팀을 믿고 밥을 먹으러 나갔습니다. 오히려 시간이 많아서 뭘 해야할지 모르겠더라구요.10시쯤 되니 팀장님이 전화하셔서 11시쯤이면 끝날거 같다고 하시더라구요. 새 집에 도착해서도 정신없이 이사는 진행되고 부엌에선 이모님 둘이서 어찌나 깨끗하게 냉장고며 싱크대를 잘 정리해주시는지 오히려 냉장고 청소는 이사할때만 하게 되는거 같아요..^^;; 팀장님은 장롱에 뒤죽박죽 쑤셔 넣어져있던 옷들을 하나하나 찾아서 개어주시고 옷걸이에 걸어주시고 제가 원래 정리를 잘 못해서 옷도 잘 잃어버리는데 들어가보니 찾던 옷들이 버젓이 걸려있더라구요..ㅋㅋ..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4시간 넘게 진행된 짐정리도 어느정도 마무리가 되고 끝까지 스팀청소에 옮기거나 손볼건 없는지 팀원 모두가 끊임없이 물어봐주시고,,사실 그날은 저도 정신이 없어서 뭘 어디에 두는게 좋을지 바로바로 생각도 잘 안나더라구요..^^고생들 정말 많으셨네요. 역시나 전문가들 답게 저희가 잘못된 선택을 해서 여기에 못을 박아달라 해도 집에 손상이 가니 다른곳에 박는게 어떠냐고 조언도 해주시고 든든했습니다. 그런데 감동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네요. 모두들 돌아가고 집에 저희 식구들만 남아서 이삿날은 냉장고도 잘 못열어보고 다음날 아침을 하려고 냉장고를 열어봤습니다. 그런데...갑자기 냉장실 문에서 끼이익~~ 하는 소리가 냉장고를 열때마다 나는거에요. 냉장고라는게 하루에도 수십 수백번 여는 물건이라 사실 적지 않게 귀에 거슬리더라구요. 그래도 강북팀인데 고양시로 오셔서 봐달라고 하기도 좀 그렇고 그렇다고 그냥 쓰기에도 힘들고 나름 고민고민 하다가 이틀이 지난 어제 팀장님께 전화를 드렸습니다..그랬더니 그랬냐고 그날 미처 확인못해서 미안하다고 오히려 미안해하시더라구요. 그러더니 한시간도 되지 않아서 낼 오전에 팀원이 갈거라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오늘 아침에 듬직하고 잘생기신 팀원 두분이 오셨네요. 들어오시면서 첫 마디가.. " 어디 뭐 옮겨 드릴건 없나요?" 묻는거였습니다. 감동.. 보통분들 같으면 냉장고 때문에 오셨으면 그거나 얼른 보고 가시려고 할텐데 그 먼길을 오셔서 또 도와주실게 없으신지 물으시는걸 보니..제가 드는 생각은...이 분들 보통서비스정신을 가지신 분들이 아니구나..하는거였습니다. 냉장고도 바로 윤활제 같은거 넣어서 소리는 없애주셨는데 제가 약간 양문이 수평이 맞지 않아보인다고 했더니 바로 문 다 뜯어서 다시 확인해주시더라구요. 그리고 마지막에도 한마디.. 어디 뭐 옮겨드릴거 없는지...또 한번 확인해주시는 센스~~~ 사람이 하는 일이라 매번 100% 만족은 되기 힘들겠죠..하지만 끊임없이 잘하려고 노력하고 공부하고 신경쓰고,,그러다가도 작은 실수가 생기면 바로바로 수정해주시고,,,이렇게 해준다면 믿고 일을 맡기지 못할 사람이 있을까요? 이사라는게 보통 사람들한테는 전재산을 들어 옮기는 일인데 절대 쉬운 일 아니죠.. 아무리 포장이사를 완벽히 해 주셔도 주인은 또 남아서 해야할 부분이 있게 마련이라 조만간 또 이사를 하고 싶지는 않지만 ㅋㅋ..앞으로 이사를 또 하게 될 일이 생긴다면 주저없이 372팀을 만나서 편안하고 믿음이가는 그런 이사를 하고 싶습니다. 제가 넘 주저리주저리 많이 적었지만 한마디로 표현하면 372팀은 완벽한 프로팀이라고 말하고 싶네요..앞으로도 계속 좋은 서비스 부탁드려요^^ 홧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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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 12월 23일 15:10에 하상욱님이 작성하셨습니다
- 고객님 감사합니다~~
저희팀 고객님 후기글 읽으면서 다시 한번 감동했고
또한 다시 한번 다짐합니다..
일하면서 실수란 없을수 없겠지만 최대한 더 꼼꼼하게 챙기고 다뤄서
저희가 아무렇게나 다룬다는 모습이나 함부로 하지 않는다는 것을
고객님도 공감하실수 있게 하는것도 최선의 서비스란걸...
참 고맙습니다~~
고객님! 올해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네요...
계획하셨든 모든것 마무리 잘하시고 내년에는 더욱 건강하시고
하시는 모든일이 잘되셨으면 좋겠습니다...화이팅!!!
우리 372팀은 모두 고객님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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