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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es2424 포장이사] 고객 감동의 스나미...440팀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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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명 정원주
작성일 2011-01-01 20:30:55 조회수 16524 IP 110.10.XXX.222 지역(출발지) 경기 안양시 만안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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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인440팀이 2010년 12월 24일에 이사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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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팀 팀장 및 팀원 여러분 너무너무 고생많았구요..(24일 가장 추웠던날 이사했네요).. 넘 감사해서 글자취 남깁니다. ***** 이사전... 찬희빠 : 찬희맘 이사짐 센터는 구했으셔 ? 참희맘 : 여기저기 알아봤는데 2424에 440 팀이 있데...명예의 전당팀 이라던데... 입소문도 괜찮고.... 참희빠 : 뭐 "명~~예~~의 전~~당"...무시기..소 풀뜯어 먹는 소리셔 ? 쩝...또 6시 되면 대충 집어 던지고 가것지..명예의 전당은 무슨 명예의 전당.... 항상 이사하는 날 저녁쯤만 되면 거실 중앙에 널부러져 있는 세간 살림과 6시쯤되면 의례 그렇듯이..."고객님 더 필요한 건 없으세요 ?" 하는 상투적인 질문속에 (속으로는) "보면 몰라...꽂아만 놨지..이게 포장이사냐 ? 책도 여기저기 중구난방으로 꽂혀있어서 다 다시 꽂아야 하고...신발신고 싸돌아 댕겨서...방청소 다 다시해야지...뭐 저집에서 이집으로 짐만 옮겨 놨지..다 다시 정리해야잖으셔.... 트럭있으면 내가 친구들 불러서 옮겼것다..쩝"... 하지만 끝내 입으로 발설하지 못하고..."아 감사합니다..너무 잘해주셔서..더 건드릴게 없네요..." 그럼 이사짐 팀장은 한술 더 떠서 "여기 살림도 많고 ...그래도 저희니까 이만큼 해드리는 거거든요...그러니...강요는 아니지만 ...인터넷에 글 한번 올려주세요..." 아연실색/황당무개/적반하장/..쩝....(속으로) "안티성/비방성/불만성 글 성토하지 않는 걸 다행으로 알아라..." 하고 끝나는게 일반적인 스토리였다... ***** 이사당일 .. 8시정도에 도착오기로 한 440팀이 7시 20분경에 도착... 찬희빠 : 뭐셔 이거 일찍 일어나는 벌레가 잡혀먹힌다는디...왜 이렇게 일찍오는 거셔 ? 여기 끝나고 또 딴데 가서 하루에 두탕 뛰는거 아니셔 ? 쩝.. 한낭순팀장님 및 팀원도착..이제는 이사를 자주하다보니..처음에는 뭐 좀 도움이 될까 주변에서 얼쩡거렸는데..이제는 우리의 존재 자체가 일하는 사람들에게는 장애물이자 걸림돌이자 애물단지임을 알기에 이번에는 그냥 집 비워주고 찬희맘과 나는 은행/관리소 등으로 일보러 댕겼다. 이런저런 일보고 공인중개사에서 잔금주고 받는데...이사들어올 사람들이 와서 .. 찬희빠 : 짐 옮기는 걸로 보니까 오전중에 짐이 빠질듯 하더라구요.. 아줌마 : (황당하다는 표정으로) 뭔소리세요..벌써 ..다 싣고 갔는데요... 청소하다 왔거든요. 참 빨리 하시더라구요...우리쪽 이삿짐 아저씨들은 ..쩝.. 찬희빠 : (속으로) 잉...벌써 ?? 하긴 빼는건 다 빠르더라..넣는게 문제지 이거 혹시 얼렁뚱땅/대충대충/듬성듬성 뭐 빼놓고 간거 아니셔 ?...쩝 (걱정되어) 찬희맘 나 한번 보구 올께... 후다닥 달려가보니........정말 깨끗이 싹 쓸어담어 갔다..........거짓말처럼. ***** 이사간 집 찬희맘 : 이건 저기로 해주시고요..이건 이쪽으로 옮겨주세요... 한번 놓을때 의사결정 잘못하면 일주일, 길게는 한달내내 재정리해야 하기에 찬희맘 이거저거 바쁘다..아저씨가 다 얘기를 듣고는 알았다고 하신다... 이사짐 셑팅이 들어가면서 ...뭔가 이전 이사때와는 다르다는 느낌이 들기 시작했다. 오자마자 스팀청소기로 싹 청소를 하고...신발자국 남길까봐 비닐덧신 신고 일하기 시작하시는 분들....애들 조립식 침대를 2번에 걸쳐 다시 재조립해주시면서도 투덜댐이나 불평불만없고...싱크대를 반짝반짝하게 빛내주고....욕실 변기통마저.....헉...있을수 없는일이 하나둘씩 벌어지고 있었다.... 6시가 가까와오니 다들 서두르기 시작한다...이전 경험상 드디어 올것이 왔구나..하는데..마지막까지.........다 정리해주시고...방도 5번 내지는 6번 스팀 청소기로 닦아 주시고..찬희맘은 감동먹고 울뻔했다....너무 늦게까지 쉬지 못하고 일하시는 모습이 안스러워서 "힘드셔서 어떻해요 ?" 하면 이전 이사짐 직원들은 "아~~ 짐이 많아서요..주저리 주저리..투덜투덜" 하던데 여기 440 팀은 힘들지 않을리 없건만 "아니예요..이게 저희 직업인데요...저희가 해야 할 일이고요" 하면서 밝게 받아주니..넘 고맙고 감사하였다... 마지막까지 정리해주신후 아주머님들이 찬희맘에게 주방에 대해 설명을 해준다...."이건 이래서 여기다 놨구요..이러이러한 것은 이런 이유로 이쪽에 정리했어요.." 찬희맘은 주방정리된 모습에 또한번 감동의 스나미를 맛보고.... 마지막으로 한낭순팀장님이..이러저러한 설명을 해주시고 한마디 하신다.."혹시 나중에라도 커다란 짐을 옮겨야 하면 연라주시면 와서 도와드리겠습니다." ..설사 위치조정으로 커다란 짐을 옮길일이 생겨도 연락을 하겠냐마는 그렇게 말씀을 해주시니...고객만족을 넘어 고객감동이................ 서로가 일하시는 모습에서도 ...찡그린 얼굴이 아니라 ..밝은 모습으로 해주셔서 넘 감사하고...팀장님 및 440팀 모든 분들...신묘년에는 억수로/마구마구/듬뿍/하염없이..축복/행복/ 누리시고...건강하길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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