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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es2424 포장이사] 두번째 인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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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명 윤미정
작성일 2011-01-10 20:45:08 조회수 21718 IP 112.148.XXX.72 지역(출발지) 서울 노원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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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372팀이 2010년 12월 24일에 이사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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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전에 하상욱 팀장님께 저희집 이사를 부탁드리고, 이번에 이사할때 다른 이삿짐 센터를 알아볼까 하는 갈등도 없이 또다시 연락드려 지난 24일에 이사를 잘 끝냈습니다.^^ 개인적으로 연말 연시에 바쁜일이 너무 많아서 이제야 칭찬글을 올립니다. 사실 칭찬글 올리지 않고 그냥 넘어가려 하다가 자꾸 뭔가 숙제 안한 기분이 들어 이렇게 시간내어 몇자 적습니다. 마음은 전해야 제맛이라 하지 않습니까? 혼자 고맙다 생각하기보단 이렇게 글로 남기면 372팀이 더욱 힘이 나실테고, 또 이 글 보신 다른분들이 이사하시며 도움 받으면 서로서로 좋은일이 될테니 이 또한 명랑사회구현에 작은 초석이 되지 않을지...^^:: (칭찬글이 좀 거창해 지는 느낌임 ^^*) 지난 12월 24일은 정말 너무너무 추웠습니다. 칼바람에 뺨이 다 얼어 터지는 줄 알았거든요. 짐을 꾸릴때는 그나마 문을 좀 닫고 할수 있지만 짐을 내리고 올릴때는 그냥 허허 벌판에서 작업을 하는거나 마찬가지지요. 날씨가 너무 추워서 일하시는 분들이 불편해서 이사도중 안좋은 상황이라도 생기면 어쩌나 은근 걱정이 됐습니다. 하지만, 걱정은 그냥 걱정일뿐, 팀원들의 환상적인 호흡에 뭐 하나 지체되는 일 없이 모든일은 일사천리로 척척척 진행 되고, 각자 맡은일이 딱딱 정해져 있어서 모두들 묵묵히 자기 일들을 하시니 매서운 칼바람도 372팀 앞에선 맥을 못 추는듯.....^^ 게다가 춥다고 말씀한마디 하시는 분이 없었습니다. 단, 일을 끝내신 팀장님께서 날씨만 좀 덜 추웠더라면 일을 서너시간쯤 더 일찍 끝낼수 있었을 것이라며 이 강추위 앞에서 본인의 기량을 충분히 펼치시지 못했던듯 잘난척이 묻어나는 말씀으로 아쉬움을 남겼지만, 이사가 뭐 기인열전도 아니고, 게다가 우리집 이사가 뭐 달인 취재도 아니니 그만하면 충분했다는말씀 꼭 드리고 싶었습니다. ^^ 저희집 구조상 짐들이 부엌쪽으로 들어왔는데 모든 작업이 끝날때까지 부엌쪽 문을 닫을수가 없어서 부엌정리해주시는 아주머님께서 특히나 너무 고생을 하셨습니다. 그 모진 바람을 모두 맞으시며 씽크대와 냉장고 정리를 해 주셨거든요. 진심으로 고맙단 말씀을 꼭 드리고 싶습니다. 아주머님,힘든일 하시니 건강 꼭 챙기시구요, 이렇게 추운날 일 하시면 댁에 들어가셔서 꼭 핫백 허리에대고 한참 쉬시다 집안일 하셔요~ 그리고 또 아이들 방 맡아주신분, 정말 묵묵히 일만하시고, 뭐든 척척척 잘 해내시고, 오죽하면 울 딸들이 이사가 모두 끝난후에 그 아저씬 정말 특히나 더 일을 열심히 하시더라구 하네요. 어린 눈에도 소리없이 열심히하는 모습은 모두 보이나 봅니다. 다른분들도 정말 잘하시지만 특히 그 두분이 기억에 남아 제가 콕 찝어 말씀드리는것입니다. (혹시 다른분들 삐지면 어쩌나 몹시 걱정함 ^^;;) 372팀에 이사 신청하시는 분들 위해 말씀드리면 정수기, 비데 해체작업 무료로 해 주시구요 (원래 이거 웅진코웨이에 연락하면 만원 내야 하거든요) 비데정도는 설치도 해 주십니다. 물론 못같은거 밖아 주시는거 완전 기본메뉴이고요, 이사하시기전에 짐 들어갈 자리와 거울등 못 밖을 자리를 미리미리 잘 생각해 두시면, 그냥 모두 알아서 척척척 놓아주시고 걸어주십니다. 걸레 많이 준비해놓으시면 주방이며 어디며 먼지 모두 닦아서 짐을 제자리에 놓아주시니 우리는 걸레를 넉넉히 준비해 주시는 쎈쓰만 있으면 된답니다. 이사 모두 끝난후엔 스팀청소로 싸~악 닦아주셔서 더이상의 청소 없이 그냥 자면 될 정도로 뒷마무리 해 주십니다. 계약서에서 정한 요금 이외에 더이상의 비용은 전혀 없구요, 저처럼 이렇게 두번째 또 이사하시면, 견적 뽑을때 약간 생각해 주셔서 요금 책정해 주십니다. 그리고 정말 빨리 예약이 끝나버리니 미리미리 연락을 주시는것이 좋을듯합니다. 제가 너무 칭찬 일색으로 일관하다보니, 혹시 이 글 읽는 다른 분들이 요즘 인터넷 쇼핑몰같은곳에서 흔히 보는 이용후기 잘 올려주는 알바생아닌가 의심할것 같아 걱정되네요.^^ 암튼, 이번 이사도 잘 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그리고 제가 소개시켜 드린 제 동생네 이사도 꼭 잘 해 주셔요. 그렇지 않으면 저, 저희 올캐한테 한소리 듣습니다. 제가 원래 왠만하면 누구 뭐 소개해주고 그러지 않거든요. 사람마다 취향이 달라 내가 좋았다고 남도 좋으란법없으니까요. 근데 372팀은 정말 예외로 내 동생한테도 소개한것이니 아주아주 잘 해 주셔야 해요 팀장님. 특히 우리 올캐가 직장다녀서 청소를 신경쓰지 못하니 입주하는 집 기본청소 잘 부탁드립니다. 아! 칭찬하다보니 글이 너무 길어졌습니다. 올 한해도 하시는 일 모두 번창하시길 기원하고 팀원분들 모두 건강 하시길 바랍니다. P.s ; 책장 정리는 혹시 어느 분이 하셨나요~? 나중에 보고 저희 아주 깜짝 놀랐잖아요. 책을 내용별로 분류해서 꽂아놓으셨더군요. 문학은 문학끼리, 역사는 역사끼리, 비문학은 또 그들끼리... 헉!@@ 혹쉬 전공이 도서관학과, 문헌정보학과 그런거 아니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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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년 1월 15일 15:27에 하상욱님이 작성하셨습니다
- 고객님 넘~ 감사합니다~
먼저번 이삿때보다 추가 품목이 있어 방문 견적 갔을때
너무나도 잘 정돈된 고객님의 살림 솜씨에 조금 긴장을 했습니다..
저희가 나름 그대로 해 드린다고 해도 고객님 처럼 해드리긴 솔직히
부담스러운건 사실 이거든요^^
고객님의 극찬의 말씀에 저희팀원들도 또다시 다짐 하며 에너지가
막 생기는데 그에너지를 또다른 고객님들께 서비스 해드리는게
저희팀이 해야 할 몫이겠죠~~
고객님 오늘은 정말 추운 날씨입니다...감기 조심 하시고
고객님 가정 모두 건강하시고 올한해 원하시는 모든것 이루시길
372팀이 함께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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