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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es2424 포장이사] 서울555팀 진정한 고객감동 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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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명 유희숙
작성일 2011-04-26 22:56:30 조회수 20143 IP 58.122.XXX.216 지역(출발지) 서울 서대문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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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555팀이 2011년 4월 19일에 이사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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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14년차 직장 맘입니다. 신혼 2년을 지낸후 육아문제로 친정엄마 옆으로 이사오면서 처음으로 포장이사라는걸 해 보았습니다. 지금으로부터 12년 전이네요. 짐도 단촐하고 그분들 식사까지 마치고 1시에 모든 정리 완료. 잠시 낮잠까지 청했던 기억이 있네요. 그리고 12년이 지난 후 포장 이사를 하려니 어디에 의뢰를 해야 할지 막막 하더라구요. 직장 동료에게 물어도 거기서 거기 아니냐며 대부분 비슷하다는 겁니다. 그리고 간혹 불편한 부분도 있었는지 불만도 있고... 친절하지 못한 부분이 불만인 경우도 있었습니다. 아마도 친절하지 못하다기 보다는 굳은 표정이 의뢰한 손님으로 하여금 이것저것 맘 편히 요청하지 못하게 하는 부분일수도 있겠다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인터넷으로 몇 군데 찾아보다 우연히 들어간 블로그에 꼼꼼히 사진과 설명을 올려놓으신 것을 보았습니다. 걍 견적의뢰 하기로 마음 먹었죠. 견적오시는 날도 바삐 일하신 듯한 서울 555팀장님..첫 인상은 약간 마른체구에 안경을 낀 귀여운 이미지 셨습니다. 여기저기 훑어 보시더니 견적을 내시더군요. 나름 5톤에 맞춰보겠다고 침대. 책장 등을 버리고 가는데도 흠..결국 차2대 인력 총 5분..생각보다 금액이 많이 나와 고민했지만 어차피 포장이사 할거 프리미엄 팀에 맡겨보자 맘먹고 계약했습니다. 제가 원했던 이사 날짜는 21일 또는 25일 이후 였는데 555팀은 19일, 20일 이외에는 4월중엔 시간이 없으시다네요. 그래서 제가 이사팀 날에 맞춰 19일에 이사날을 결정했습니다. 혼자 어이없어 웃었던..하지만 전혀 후회할 일이 아니었음을 알 수 있었죠. 이사 당일 정확히 8시에 시간 맞춰 와 주셨고 현관문을 여는 순가 활짝 웃으며 들어오시는 고윤식 팀장님..ㅎㅎ 미소에 이사가는 무거운 마음을 날려주시더군요. 그 순간부터 잘 선택했다 생각했습니다. 저의 개인 사정이야 잘 모르시겠지만 어쨌든 이사를 해야 하는 고객의 마음을 너무도 잘 헤아리시는것 같습니다. 사실 전 집을 넓혀가는것도 아니고.. 여러 여건들에 의해 어쩔수 없이 해야 하는 상황이라 마음이 많이 무거웠거든요. 그렇게 포장은 시작되었고, 같이 일하시는 팀원들의 호흡이 얼마나 척척 잘 맞던지 즐겁게 웃으시며 하시더라구요. 전 밖에서 할일 없이 기웃기웃..커텐봉, 빨래봉, 화장실 수건장 까지 다 가져왔고, 정수기도 철거, 설치까지 해 주셨습니다. 친정 어머니께서 옆에 계셔서 뒷 마무리는 엄마께 부탁드리고 전 새언니와 함께 옆동네 이사올 집에 미리 와 있었습니다. 할일이 없어 혼자는 심심하더라구요.(팀원중에 팀장님 어머님께서 주방을 맡아주셨는데 잠시 짬을 내어 직접 준비한 커피까지 손수 끓여 권해주시는 여유. 참 마음이 따뜻한 분들이세요) 언니와 함께 수다도 떨고 점심도 같이 먹고 했습니다. 서울 555팀은 11시경 도착하셔서 점심을 드시고 짊을 풀기 시작했습니다. 자.. 여기서 부터가 감동의 시작..입니다. * 집에 있는 온 창문을 다 뜯어 물 청소(수세미로 빡빡 닦기)시작 하시더니 창틀 먼지 제거에 화장실이며 부엌 싱크대 구석구석, 냉장고 스팀 청소까지 * 그리고 제가 좀 무리다 싶어 고민했던게 있었는데 - 화장실 세면기를 잘 뜯어 창고에 넣어 달라고 부탁드렸죠(세탁기를 화장실에 넣으려니 세면기가 걸려 다니기 불편 하겠어어) 흠.. 바로 실천해 주셨습니다. 와 그런것 까지 해 주실줄 몰랐어요. 엄마께서도 설마 하셨는데 나중에 오셔서 보시더니 입을 계속 (와~) * 도배, 장판을 새로 해서 어느정도 청소는 되어있긴 했는데..전문가의 능숙한 손길로 다시 청소해 주시니 광이 나더군요. * 아 그리고 팀장님은 옷 정리 담당이신가봐요. 조용히 장농 옷 을 접어 쪼로록 세워놓으셨습니다. 옷 정리의 종결자로 임명해 드려야겠어요. 화장실 수건 수납장도 똑같이 세워서...정리 흠..지금도 옷장과, 수건장을 열때마다 절로 미소가 나옵니다. * 그리고 제가 팀원중에 맥가이버라고 불러드린 분이 계신데.. 무엇이든 부탁만 하면 뚝딱뚝딱(그분이 세면기 떼주셨죠) 정수기 설치, 각종 못 박는 위치는 한번 제데로 박아 주셨고, 액자를 걸때 고민했더니 센스가 있으셔서 조언해 주시는데로 하면 만사 O.K 였습니다. * 작은방에 쇼파와 옷장의 위치가 좀 그랬는데 다시 해 달라고 말씀드리가 거시기 해서 잠시 우물쭈물. 하지만 울 엄마 바로 말씀 떨어지기가 무섭게 혼자서 해결해 주시고.. * 제 아들, 딸 책상 정리. 정말 제가 한 것보다 가지런히, 깔끔하게 정리 해 주셨구요 가구 고여 주시는건 기본이구요. 흔들거리던 식탁다리도 단단히 조여주셨네요. 너무도 알아서 척척해 주시니 (알고보니 경력 18년차 베테랑이셨네요) * 세면대 떼어낸 자리에 샤워기 설치 까지 부탁드렸는데 1시간을 애쓰시다 수도배관이 넘 오래되어서 결국 전문가에게 맡기기로 했네요. * 주방 담당 어머니께서는 때마침 새로 주문한 가스렌지 설치가 있었는데 새 물건에 먼지낄까 신문을 덮어 주시는 센스까지 * 그리고 각종 찌든때가 낀 주방요품들 때를 쫘~악 벗겨 주셨네요 냉장고는 스팀 청소기로 하~얗게 싱크대는 4년이 넘은거라 그런지 닦아도 태가 안나는 것을 얼룩이 생긴다면 계속 닦아주시고 * 주방일이 먼저 끝나 다른 팀원들 기다리시며 계속 여기 저기 닦아주시더군요 마술걸레라며...이방 저방 아이들 서랍장 얼룩까지 싸~악 차 끓이는 주전자 태운 자국까지....힘드실텐데도 한번 앉아 보시지도 않고 계속 쉼없이 저희 어머님들 처럼 참 바지런하셨습니다. * 그리고 저는 까맣게 잊고있었는데 새로 이사온 집에 칼걸이가 없었는데 이사 오면서 챙겨오신걸 싱크대에 달아 주셨네요.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순간 사오신줄 알았어요 ㅋㅋㅋ * 그리고 고윤식 팀장님의 프로정신은 제가 인터넷으로 주문한 번호키를 설치해 주셨는데 번호 6개가 안먹히는 거예요 제가 걍 쓰겠다고 나머지 4개의 숫자로 번호 설정을 했죠. 그런데 팀장님 번호키 회사(게**맨)에 전화 하시고 왜 안되는지 알아봐 주시는 끈질긴 근성 (제품 자체에 문제가 있었더군요) 이렇게 일을 끝낸 시간이 오후 6시 거의 10시간 동안 온 힘과 정성을 다해 주신 서울555팀에게 감사 드려요. 저희 어머닌 여기저기 입소문을 내야겠다며 너무 좋아하셨구요. 막내딸 옆에 끼고 10년 넘게 있다 떨어지시려니 친정어머니 많이 서운해 하셔서.... * 앗 그리고 이사중에 저희 새언니가 보시고 아시는 분 바로 이사 현장 방문 하라고 안내도 했답니다. 전 처음 뵌 분인데.. 5월에 이사 예정이시라네요. 그래서 장농이며 창틀 여기저기 다 열어 보여드렸죠. 저는 소심한 A형이라 첨보는 사람에게 막 자랑 이런거 안하는데 그날은 뭐 절로 절로 되더군요 서울 555팀원들과 고윤식 팀장님 너무 애써주셔서 감사 감사 드려요 뭐 이사라는게 연중행사가 아니라 자주는 못뵙겠지만 다음에 더 좋은 집으로 이사할때 꼭 다시 전화 드릴게요 ^^ 서울 555팀 진정한 프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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