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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es2424 포장이사] 가장 만족스러운 이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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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명 이영림
작성일 2011-06-24 23:13:34 조회수 15460 IP 220.120.XXX.184 지역(출발지) 서울 강남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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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555팀이 2011년 6월 13일에 이사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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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후기~ 뭐 이런 거 귀찮아서 싫어하는 성격이지만 너무나 맘에 드는 서비스로 이번엔 꼭 써야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어 사명감을 갖고 10개월난 울 아들이 옆에서 귀찮게 해도 모르는 척 장문의 후기를 쓴다. 결혼8년 만에 내집을 장만하여 이사를 계획하게 되었다. 그러나 이사 당일 해외출장 일정이 잡혀버린 우리 신랑… 10개월, 6섯 살 두 아들을 데리고 혼자 이사를 할 생각을 하니 눈앞이 캄캄했다. 분노의 인터넷 검색으로 예스2424의 명예의 전당팀으로 하기로 하고 고객후기 글을 보니 서울 555팀이 제일 맘에 들어 바로 견적의뢰하고 계약까지 마쳤다. 이사당일 혼자 이사하기가 버거워 친정엄마가 도와주시러 오셨는데 555팀의 이사현장을 보시며 연신 감탄을 연발하셨다. 일단 555팀은 처음 들어오실 때부터 이사를 마치고 나갈때까지 미소를 잃지 않고 피곤한 기색 하나 없이 대해주셔서 사람을 편하고 기분 좋게 만드는 팀이었다. 특히 모자지간 이신 팀장님과 주방을 맡고계신 어머님의 호흡은 찰떡궁합이었고 후기에 항상 등장하시는 훈남이자 3남매의 아빠라고 하셨던 분은 웃으시며 고객님~ 고객님하시며 여기에 옮겨달라 저쪽으로 해달라 이건 빼달라 이래라 저래라 말도 많았던 내 요구를 다 들어 주셨다. 특히 신랑이 출장가며 울 집에서 젤 고가 가구인 아들래미 벙커침대와 붙박이장은 특별하게 취급해 달라며 신신당부했다고 하자 아들 방에서 범퍼침대 조립하고 닦고 정리하시느라 침대 하나 갖고 뭐하냐는 팀장님의 핀잔을 들어가면서도 정말 조심스럽게 다뤄주셨다. 잔짐이 워낙 많고 사다리차 들어갈 자리에 주차되어 있던 차주와 연락이 안되서 이사짐을 빼는 게 생각보다 늦어졌고 이사 들어갈 집에 붙박이장을 2개나 들이는 바람에 4시가 넘어서 겨우 이사짐을 들일 수 있었는데 555팀원들은 누구 하나 불평불만 늘어놓는 사람이 없었다. 다른 데는 1시간 연장되는데 한 사람당 몇 만원이네 어쩌네 하는 말들이 많아서 걱정했는데 기우였다. 짐이 늦게 빠져 이사 들어 올 집에 3시경에 도착해서 늦은 점심을 먹은 후 다들 맨 말을 벗고 집 청소를 시작하는데 정말 이사청소 할 필요가 없게 청소해주셨다. 일단 앞뒤 베란다와 화장실을 물청소 해주시고 모든 방들 창틀을 정말 반짝 반짝하게 닦아 놓으셨다. 잔금 일정 때문에 이사청소를 할 시간이 없어 걱정하고 있었는데 이사청소를 하고 왔음 돈 아까울 뻔 했다는 생각이 절로 들 정도였다. 그 후 정리를 시작하시는데 주방을 맡으신 팀장님 어머님의 솜씨는 정말 까다로운 울 친정엄마도 감탄하실 정도였다. 일단 냉장고와 김치냉장고 소독까지 다 해서 새 냉장고를 만들어 놓으셨고 뒤죽박죽인 부엌 살림 깔끔히 정리해 놓으셔서 주부 입장에서는 두 번 일 안 해도 되게끔 해 놓으셨다. 짐 정리가 거의 다 끝난 시간이 얼추 11시경이었는데 그때부터 팀장님은 조용히 침대 소독을 시작하시고 다른 팀원들은 스팀청소기로 바닥을 뽀득뽀득하게 닦아주셔서 바로 이불 펴고 잘 수 있도록 해 주셨다. 11시가 넘어 끝나고 가실 때에도 너무 늦어 죄송하다는 나에게 오히려 매일 8시에 시작하는데 애기 유치원 시간 때문에 9시 30분에 와달라는 내 말 덕분에 늦잠 잘 수 있었다며 괜찮다는 팀원들의 말씀에 너무 감사할 따름이었다. 555팀원들이 돌아간 후 씻고 이불장을 여는 순간 정말 더 놀랬다. 결혼 8년간 항상 뒤죽박죽이었던 우리집 이불장이 정말이지 켜켜이 예쁘고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는 게 아닌가… 팀장님 솜씨 예술이었다. ^^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아들 침대가 벙커침대다 보니 침대 높이가 높아 창문 높이랑 비슷한데 기존 집은 복도식이어서 7층이라도 별 걱정이 없었는데 이번 집은 창문을 열면 바로 바깥이라 8층인 우리 집에서 자칫하면 떨어지는 대형사고가 날 가능성이 있어 보여서 침대 위치 잡을 때도 걱정스러웠는데 이사 다음날 울 아들 자다가 덥다고 창문을 열다가 딱 걸려버렸다. 바로 555팀에 전화를 드려 침대 옮기는 거 도와 달라고 했더니 팀장님 “네 고객님 수일 내에 근처에서 이사가 빨리 끝나는 데로 가겠습니다” 시원시원하게 대답해 주신다. A/S까지 확실하게 해주시는 555팀 정말 대한민국 이사짐계의 넘버 원이 될 날이 머지 않은 것 같다. 울 친정엄마 팀장님한테 다른 사람들 꼭 소개해 준다며 본인이 명함을 챙기시고 이삿날 남자가 있어야 한다며 신랑대신 아침부터 와서 곁을 지켜주신 외삼촌(이분도 이사에 이력이 나신 이사 무지 많이 해보신 분)은 이런 데가 있는 줄 진작 알았으면 고생 덜했을 텐데…하며 아쉬워 하시며 555팀을 선택한 나의 안목에 감탄 할 정도였다. 요 바로 전번 이사로 혼수가구들 다 버리게 만들어 맘 고생 무지 했었는데 출장갔다 새집으로 바로 온 울 신랑 “어~ 이사 안 한 거 같아 가구랑 가전제품이랑 기스 하나 없이 그대로네..” 하며 신기해 했다. 혼자 하는 이사라 정신이 정말 없었는지 그 전 이사 시에는 항상 통장, 보안카드 USB등등 귀중품은 미리 챙겨놨지만 이번엔 하나도 챙길 생각도 못 했지만 모든걸 기존 있던 그 자리에 그대로 놔 두신 555팀 덕에 걱정 없는 이사를 한 것 같다. 555팀 너무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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