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고객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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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es2424 포장이사] 서울 387팀~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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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명 두혜선
작성일 2011-09-27 00:08:23 조회수 20472 IP 121.167.XXX.184 지역(출발지)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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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387팀이 2011년 9월 14일에 이사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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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체 선정 작년에 유명 이사업체를 통해 아주아주 힘들게 이사를 한 경험이 있는 나로써는 이사업체 자체에 대한 불신이 너무도 커서,밤마다 인터넷을 뒤적이며 이번엔 정말 신중을 기해야겠다 생각했어요. 한 7군데 정도 견적을 냈으니..이사가기 전에 진이 다 빠질 정도였죠. 이사 한번 잘못하면 그 후유증이 1년도 넘게 가더라구요. 신중을 기한 끝에.. 원래는 2424 명예의 전당 다른팀을 원했었는데, 날짜가 맞질않아 387팀으로 하게되었어요. 우선 서울 387팀 양대기 사원이.. 견적 내러 오신분들 중 가장 믿음이 가더라구요. 양대기 사원은 나중에 AS 부분까지 어찌나 세심하게 신경써서 처리해 주시던지.. 끝까지 제 기대를 저버리지 않더군요. **************************************************************************** # 이사 당일 (오전) 아침 7시 반 정도에 2424 차가 도착하더니, 일이 일사천리로 진행이 되었어요. 각자 맡은 분야가 나뉘어져 있었으며, 어쩜 그리도 협동이 잘 되는지 혀를 내두를 정도였습니다. 우리는 집안에서 더이상 지켜보고 있을 필요가 없어,집앞 벤치에 앉아서 동네주민들과 담소를 나누며 쉬고 있었어요. 우리집이 1층이라 아파트 주민들이 오며가며 이사하는 모습을 보게 되었는데, 동네 주민 몇몇 분이 팀장님께 명함을 받아갈 정도였습니다. 어쩜 저렇게 일들을 잘하냐면서.. 이사 이틀 후 윗층 아줌마한테 안부 전화가 왔었는데, 저희가 이사한 이삿짐센터 전화번호를 또 물어보시더라구요. 이정도면 어느 수준인지 대략 짐작이 가실겁니다. 김형래 팀장님은 정말 감동이었어요. 저희 작은방 침대 밑에 곰팡이가 있었나봐요. 그냥 놔뒀어도 저희가 몰랐을텐데.. 그걸 다 닦아주시고 팡이*로까지 뿌려주시는 섬세함까지 보여주셨습니다. 47평 이삿짐이 오전 11시도 되지않아 완벽하게 차에 다 실어졌고 집에 들어가보니 휴지 한조각 없이 깨끗하게 치워져 있었습니다. 387팀은 팀웍이 좋았어요. 일하는 내내 유머와 미소가 끊이질 않았구요. 힘든일도 즐기면서 할 수 있는 경지에 이르신 분들이라는걸 느낄 수 있었어요. *************************************************************************** # 이사 당일 (오후) 이사 온 곳엔 드레스룸이 없어서, 방 하나는 헹거를 설치해야 했어요. 이건 이사 견적낼 당시 말씀 안드렸던 부분인데도 팀장님께서 웃으시면서 설치 해주셨어요. 일반 헹거도 아니고 완전 옷장 수준의 대형 헹거이며 나사 하나하나 조여가며 해야하는 건데.. 재밌는 말씀까지 해주시면서 설치해 주시니 얼굴을 들 수 없을 정도로 고맙더군요. 우리집이 식탁이며 탁자도 대리석이고 조심히 다뤄야 할 물건들이 많은데 숙련된 솜씨로 잔기스 하나 내지않고 배열을 해주셨고 제가 가구 위치를 몇번씩 바꾸고 또 바꾸고..(죄송해요..) 했는데도 특유의 유머러스한 말솜씨로 분위기 좋게 다 옮겨주셨어요. 동탄이 고향이시라던 이모님은 어쩜 그렇게도 손발이 빠르고 바지런하시던지.. 참 깔끔하신 분이세요. 주부의 맘을 알아서일까.. 깐깐한 제가 쓰기 편하게 그릇 배치고 알아서 해주시고.. 맘에 쏙~ 들게 주방을 핵임져 주셨어요. 이삿짐이 거의 정리될 무렵 스팀 정소가 시작 되었는데.. 그땐 실내화 같은걸로 갈아 신으시더군요. 마지막 스팀 청소때는 피톤치드까지.. 공기까지 정화가 되었으며.. 우리는 발꿈치를 들고 다닐 정도로 온 바닥이 반짝반짝 윤이 났답니다. 이사하는 내내 저희 친정 엄마는 계속 탄복하시면서.. 70평생 이런 이사는 처음 본다시며 세상 참 좋아졌다고 말씀하셨죠. 정말 베스트 이사였습니다. 고개숙여 몇번을 인사 드렸는지 몰라요. ******************************************************** # 이사 후 근데 그게 끝이 아니었어요. 이사오고 며칠 뒤.. 붙박이장 위치가 맘에 안들더라구요. 커튼이 쉽게 여닫아지질 않는거에요. 팀장님께 전화를 드렸더니, 스케줄표 보고 며칠내로 오신다며 전화를 주신다고 하셨어요. 근데 퇴근한 남편한테 그 얘길 했더니 나한테 화를 내는 것이 아니겠어요? 분명 내가 커튼 있는 쪽으로 장을 붙여 달라고 했었고, 위치 정할때도 내가 ok를 했다는 거예요. 맞습니다...... 제가 그랬었네요..ㅜㅜ 고마운 분들을 왜 힘들게 하냐며 신랑이 하도 뭐라 그래서 그냥 나도 맘속으론 포기하고 있었는데, 이틀뒤에 전화가 와서, 붙박이장을 다시 분해 조립해서라도 원하는대로 이동 시켜주신다며 세분이 집에 또 오셨어요. 왕복 거리만해도 만만치 않을텐데 또 오셔서는 붙박이장도 위치 이동 시켜주시고 거울,커튼 등등 다시 손봐 주시고 (다 내 변심에 의한 것) 세탁기 물도 더 잘 내려가게 손봐주시고.. 그리고.. 또 새로 산 헹거 하나가 세워져 있었는데 지난번처럼 그것도 설치해 주고 가셨어요. 아... 너무 죄송해서 점심 식사라도 하고 가시라고 했는데 또 웃으시면서 그냥 가시는거예요. 그러고 가시는데 내 얼굴이 다 화끈거릴 정도였어요. 너무 고맙고 죄송해서.. *********************************************************************** 사람들이 간호사를 백의의 천사라고 하지요? 근데 전 감히 이 서울 387팀을 천사라고 칭할거에요. 맞습니다.. 천사가 맞습니다. 또한 이사 후기를 남편이 적으려고 했더니 이사 계약자 외엔 글을 쓸 수가 없게 되어있더군요. 그러니 yes2424를 더더욱 신뢰 할 수밖에 없더라구요. 전 이제 이사가 두렵지 않습니다. yes2424가 있고.. 거기엔 김형래 팀장님이 계신 서울 387팀이 있으니까요. 서울 387팀 모두 수고 많으셨구요.. 고개숙여 깊이 감사드립니다. 꾸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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