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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es2424 포장이사] 감사 인사가 늦었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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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명 정성보
작성일 2011-12-08 11:26:55 조회수 19105 IP 14.45.XXX.228 지역(출발지) 경기 오산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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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인588팀이 2011년 11월 4일에 이사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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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하고 한달이 지났네요. 그동안 이것저것 바쁘게 보내다 보니 감사 인사를 이제 합니다. 이사를 하기로 결정하고 난후, 가장 큰 고민이 많은 짐을 싸고 옮기고 풀고 정리하고 어떻게 하지 하는 것 있죠. 포장이사를 하면 된다고 하지만 그래도 마음을 불안했어요. 물건을 제대로 옮기고 정리해 줄지, 사용하던 물건이라 먼지도 떨어내야 하고, 이것저것 새로 정리해야하는 것도 있고, 정리 후 청소까지. 이제 갓 백일 지난 아이도 있어, 여러가지로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주변에 이사한 분들께 물어봤더니 588팀을 추천해 주더군요. 이사부터 뒷정리까지 너무나 깔끔하고 친절하게 잘 해 주신다고 적극 추천해서 믿고 연락하게 되었습니다. 전화를 받고는 바로 오셔서 견적을 내고 이삿날 해야 할 일까지 친절하게 안내해 주시더군요. 사실 이삿날은 귀중품만 챙겨 집을 비워 드리고, 이사 들어갈 집의 가구 배치와 요구사항 등을 알려드리는 걸로 끝났지만, 그래도 이사 시간과 과정까지 설명해 주시니 한결 마음이 놓였습니다. 이삿날, 약속한 8시 10분 미리 도착한다고 전화하시곤, 오셔서 짐을 정리하시기 시작. 사실 전 시작하는 것만 보고는 중간에 관리비도 정산하고, 도시가스도 정리하고, 아기 보고 있었답니다. 중간쯤 살짝 들어가 보니, 하나하나 세심하게 정리해서 포장하고 있었습니다. 며칠이 걸릴 것 같은 일들을 몇시간만에 해치우는 걸 보니 역시 전문가는 다르구나 싶었습니다. 냉장고가 커서 문짝을 분리해서 하나하나 따로 포장하고 내용물은 아이스박스에 담아 보관하고 하는 걸 보니 안심이 되었습니다. 짐을 다 내린 후 구석의 먼지까지 쓸고, 쓰레기까지 싹~ 정리해서 쓰레기봉투에 쏙~ 넣어서 정리해 주시고, 창문을 닫고 전등까지 다 꺼주시니 달리 손 낼 것이 없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오전에 모두 끝났습니다. 그 사이 신랑은 아파트 잔금을 치르고, 이사한다고 오신 시부모님은 아이를 봐주시고, 전 이사 들어갈 집에 들어가 간단히 살펴 보고, 어느 사이 이삿짐 차가 오더니 짐을 내리고, 짐 들어오기 전에 청소를 하기 시작하셨답니다. 방과 거실 바닥부터 화장실까지. 먼지가 많을 것 같아 입주 청소를 할까 했는데, 입주한지 한 2년 정도밖에 안 된 새아파트라 깨끗하고, 기본적인 청소는 해주신다고 해서 입주 청소 신청하지 않았거든요. 역시나 말씀하신 대로 화장실 물청소까지 깨끗이 해 주시더군요. 특히 아이가 있어 청소하기 힘들다고 화장실 천장까지 밖아 주셔서 화장실이 반짝반짝 해졌답니다. 그 사이 저는 각 방 배치와 침대와 가구의 위치 등을 알려 드리고, 간단한 요구사항을 알려드렸답니다. 짐 들어오는 것 보고는 밖으로 나가 아이를 보고 있었습니다. 다행이 이사한다고 시부모님이 오셔서 아이를 봐주시긴 했지만, 그래도 아이가 계속 신경쓰이죠. 그 사이 남편은 관리사무소 가서 입주 등록하고, 이런저런 일을 처리했답니다. 포장이사가 아니면 이사하는 사이 이렇게 많은 일을 할 수 있을 거라고 상상하기도 힘든 일이죠. 짐이 대충 정리가 되었을 것 같아, 집으로 들어가 봤더니 어느 사이 짐이 모두 정리가 되어 있었습니다. 남자분 3분이 짐을 옮기고 가구 배치하고, 여자분 두분이 한분은 부엌, 한분은 안방 옷가지를 정리해 주시고, 물건 넣기 전에 선반과 서랍장까지 닦아서 넣어 주시니 잔손 갈때 없이 정리가 되어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우리집은 책이 많아서 책이 엉망진창으로 꽂혀 있을까 살짝 걱정했는데, 책이 꽂혀 있던 그대로 다시 꽂아 주셔서 깜짝 놀랐습니다. 제가 들어가서 이것저것 살펴보고, 제가 원하는 대로 몇가지 배치만 하고 하니 짐정리 끝. 이젠 청소, 청소기로 쓸고, 아쿠아물청소기 돌리고, 다시 한번 닦고, 무려 3번이나 깨끗이 쓸고 닦아 주시니, 청소까지 완벽. 마지막으로 액자 걸기 위해 못 2개 박기. 시멘트벽이라 못박기 어려운데, 너무나 깔끔하게 정확하게 자로 재어 원하는 위치에 뚝닥 박아주시고 액자까지 걸어주시니 완벽하게 이사 끝. 오후 5시 살짝 넘어서 모든 이사가 끝났답니다. 깔끔하게 마무리하고 기분좋게 인사하고 나가서는 분들께 저도 기분좋게 감사 인사를 드릴 수 있었습니다. 저녁에 가족들이랑 저녁을 먹고 거실에 다리를 뻗고 앉아서 새집에 들어온 기분을 즐겼습니다. 역시 포장이사는 편하고 좋아요. 그리고 사람들이 추천하는 팀은 그만한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참, 이사 후 한달. 느낀 점 한 가지. 쓰던 그대로 정리해 주고 가셨지만, 그래도 제가 직접 정리한 게 아니다보니 이것저것 물건을 찾게 되더구요. 가끔 급하게 찾게 되는 물건이 있기 마련이죠. 특히 구석이 넣어둔 물건. 다행히 각 방별로 창고랑 서랍 물건을 정리해 주시니, 바로 찾을 수 있었답니다. 또한 정리의 노하우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사 정말 잘 한 것 같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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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년 12월 13일 18:37에 이성권님이 작성하셨습니다
- 감사인사가... 늦었다고 할때가 최선이랍니다^^
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이사하실일 있으시면 항상 변함없이 꼭~~
yes2424.com을 이용해주세요(유사상호에 주의하시고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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