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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es2424 포장이사] 걱정을 날려 버린 감동의 이사를 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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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명 임정수
작성일 2011-12-31 14:49:05 조회수 24710 IP 112.150.XXX.38 지역(출발지) 서울 광진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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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526팀이 2011년 12월 29일에 이사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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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터넷 연결하고 가장 먼저 들어왔어요^^ 저희집 이사스토리를 말하자면 이사견적을 뽑던날 부터 이야기해야 할거 같아요. 이사하기 20일 전쯤이었고 사택으로 이사하는 저희는 사실 아파트 평수만 말을 들었지 이사할 집을 본 적이 없었습니다. 견적을 내러오신 팀장님 아니었으면 정말 당황스러운 일이 일어날 뻔 했지요.ㅎㅎ 저희가 살고있던집은 빌라형 아파트로 34평이었고 이사할 집은 지은지 오래된 주공아파트 30평이었어요. 단순한 저희 생각은 뭐 짐 좀 정리하면 되겠지...였지요. 그런데 저희집이 책이 좀 많아서 큰 책장으로만 15개 정도에 작은책장도 좀 되는-이사하시는 분들이 마아~니 꺼리시는-집이 되어놔서.. 팀장님께서 절얼대 이 책장 안들어간다고, 이사갈 집을 보고 어떻게 할 지 결정하셔야 한다고 하시더군요.그래서 부랴부랴 집을 보고 상세사이즈를 재서 와보니(살고 계신분한테 죄송했지만) 팀장님 말씀이 맞았었구요..정말 엄청 고민하고 테트리스게임하듯 평면도와 씨름해서 거실 한 면에 슬라이딩 책장으로 짜넣고 1센티까지 고민해서 책장 배치도를 짰어요. 그래도 고민고민..이사 당일이 되었죠. 이침 7시에 도착하신 526팀! 저희 책때문에 일찍시작해야 한다고~ 도착하자마자 활기차게 바로 일을 시작하시며 저와 남편은 아침먹고 오라 하시더군요.. 사실 전날 잠을 못잔 관계로 526팀의 명성을 믿고, 저 진짜로 이제까지 이사경험상 처음으로 나가서 밥먹고 커피까지 마시고 왔습니다. 남편 출근하고 한 2시간 좀 되어서 집에 와보니 정말루 진짜 짐싸기가 끝나가고 있었습니다. 사실 저희가 버리로 갈 가구 다른 곳으로 보낼 전자제품이 있어서 팀장님께만 말씀드리고 나가서 내심 걱정이었는데 이 팀은 소통이 정말 잘 이루어지는 팀이었던 거죠.11시도 안되어서 10톤이나 되는 짐 다 실고, 이사할 집으로 출발! 이사와서는 저희 가구 배치가 난해한 관계로 제가 곁에는 있었는데 정말 옆에만 있었습니다. 워낙 알아서 해주셔서.. 먼저 팀장님, 친절하시고 확실한 리더쉽을 발휘하시는 정말 바람직한 팀장!!이셨어요. 사실 다 정리된 안방을 저희 남편이 다시 배치해주시기를 부탁드릴때도 얼굴 한번 안 찌푸리시고 오히려 한 걱정인 저를 걱정말라고 계속 해주시고 바로 정리해 주셨죠. 가구배치가 생각처럼 안풀릴 때도 확실한 경험에서 조언해주시고, 하지만 절대 강압적이거나 하지 않는 배려로 좋은 의견을 주시고 선택은 제가 할 수 있게 해주셨어요. 제가 부탁드리는 건 바로바로 활기차게 해결해 주셔서 걱정많은 제가 정말 편하게 이사했습니다.감사합니다. 그리고 너무 미인이신 사모님~ TV에서 보아야할 미모에 너무 야무지게 일을 해주셨어요. 오늘도 처음 집에서 애들 밥해주다가 이렇게 주방 정리를 해주는 분도 있구나 했습니다. 잘 닦아지지도 않던 냉장고도 깨끗하고, 손잡이 떨어졌던 오븐도 붙여주셨구요. 항상 이사하면 제가 다시 주방정리했었는데, 이번엔 주방이고 다용도실이고 그냥 정리해 주신대로 쓰려고 합니다.끝나고 스팀청소까지 해주셔서 저는 그냥 맘편히 바로 잤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참 그리고 제가 어제 신발장 정리하다가 발견한건대 원래 손잡이 한쪽이 부러져있었거든요. 제도 모르는 사이 붙여져 있더군요. 감동이었습니다~ 아이들 방 침대조립이며 책장정리며 발코니 정리해주신 스마트하신 팀원님~ 발코니 빨래걸이가 고장나서 처져있었는데 저는 그냥 어쩌나 하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바로 테이프로 고정시켜주셨어요. 아이들 방 이층침대도 사실 저는 어떻게 하나 걱정이었는데 처음보다 더 튼튼하고 아래위층 배치도 더 맘에 들게 바꿔주시구요. 거울 다는 장소나 가방걸이 설치나 원래 제 생각보다 탁월한 아이디어로 달아주시고 어느틈에 걸레들고 다니시며 닦어주셨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공부방 정리해 주신, 보는사람을 기분좋게 해주시는 팀원님~ 사실 저희 책이 있던 자리에 그대로 꽂히는게 아니라 공부방에 있던 책장이 거실로 나가고 거실에 있던게 공부방으로 들어오고 복잡했거든요. 그리고 공부방이 작아져서 정말 1센티미터까지 꽉끼게 배치해야할 터라 힘드셨을텐데 저만 알아볼거라 생각했던 배치도를 완전히 파악하시고 바로바로 정리해 주셨죠. 인상도 넘 좋으시고 커튼 달 곳이 없어서 걱정이었는데 제가 딴일로 정신없을 때도 가장 좋은 아이디어를 내어서 봉을 달아주셨어요. 감사합니다. 저희 짐이 많아서 다른 분들도 더 오셔서 도와주셨는데 모두들 친절하셨고 성실하셨어요. 감사드립니다. 아침일찍 시작하시기도 했지만, 워낙 팀웍이 좋으시고 일들을 잘하셔서 6시 좀 넘어서 끝났습니다. 참고로 저희는 전에 이사할때 9시 넘어까지 한 적도 있었습니다.마지막 마무리 까지 깔금하게 끝내주셔고,필요하면 AS해주신다고 언제든 연락하라고 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지만, 그럴 일이 있을거 같지는 않습니다.^^ 다음에 이사할 때도 또 부탁드리고 싶어요. 미리미리 연락드려야겠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모두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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