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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es2424 포장이사] 다친 마음까지 원상복귀해주는 경기남부 511팀 최고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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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명 이영진
작성일 2012-01-06 02:56:35 조회수 21870 IP 59.14.XXX.218 지역(출발지) 경기 군포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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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인511팀이 2011년 12월 30일에 이사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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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0일 이사한 다현엄마 이영진입니다. 선민수팀장님과 511팀원님께 정말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새해에도 복 많이 받으시고 사업 번창하시길 기원할께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결혼후 첫 이사라 아줌마의 근성이랄까요? 여기 저기 이사업체에 견적 의뢰받았습니다. 참고로 511팀은 젤 마지막으로 견적받은 곳이였답니다. 늦은시간 저녁8시 넘었는데도 공손하게 인사하시며 들어오셨어요. 제딸이 잠투정 부리느라 울고 있었고 바쁘게 저녁준비하다 문을 열어드린 상황이여서 저는 기계적으로 "집 둘러보시고 견적내주세요" 말을 했답니다. 지금 돌아보면 견적의뢰해서 왔는데 반기기는 커녕 언넝 견적내봐라 식의 맞이인사.기분나빴을겁니다. 그런데도 표정 일그러짐 없이 집안 둘러보시며 견적을 내시더라고요. yes2424 콜센터로 전화접수해서 대략 기본 비용 문의드렸을때 다른 업체보다 비용이 비싸서 일단 여긴 비싸니깐 보류하자 마음이였거든요. 그런데 견적내시고선 제가 좀 무리할정도로 가격흥정에 들어갔는데도, 여전히 온화한 표정으로 네 그럼 서비스로 해드릴께요. 하면서 조근조근 대화로 풀어가시더라고요. 견적의뢰서 작성하시고 명함과 함께 노랑종이화일에 넣어서 두손으로 주시는데, "오~~여긴 확실히 뭐가 달라도 다르네" 고급스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타이사업체 견적서와 나란히 비교해 보면서 왠지 첫인상 이미지와 견적서화일을 보면서 자꾸 시선이 끌리더라고요. 콜센터 견적비용보다 착한가격에 견적해주셔서 거의 마음의 결정을 한후 전화드렸죠. 방금 견적의뢰한 이영진인데요. 대리석식탁 서비스로 해주시면 안될까요? 사장님! 워낙 착한가격에 해주셨는데도 한번 찔러나 보자 마음에 또 흥정을 했더니 사장님께선 네..알겠습니다. 원하시는데로 그가격에 해드릴께요.. 하시는거예요. 그래서 계약금 송금해드렸더니 문자로 이사계약체결 들어오고 이사2틀전 홈페이지에서 이사할때 주의사항 보시라고 중간점검 문자또 보내주고. 이사전날은 좋은꿈 꾸라고 또 보내주시고.. 섬세함이 확실히 다르더라고요. 그래서 이사할때도 큰업체, 이름있는 기업이 더 끌리나봅니다.이상당일도 전화먼저 주셔서 지금 출발해도 되겠냐고 먼저 연락주셨고 도착하자 마자 일사불란하게 움직이시는데 와우~ 전문가의 손길이 느껴지더라고요. 저희 이사배경을 아셔야 경기남부 511팀이 얼마나 고생하고 애쓰셨는지 아실것 같아 간단히 말씀드릴께요. 산본 무궁화주공1단지 107동 902호 집주인 할머니께서 부동산의 달콤한 말에 넘어가서 보증금3천만원에 월세 70~80만원으로 돌린다고 하더라고요. 이 엄동설한에 돌도 안된 11개월 딸을 데리고 집알아보느라 고생 고생해서 같은동 1302호로 집을 구하고 이사하게됬습니다. 부동산관계자들은 9층도 욕심이 나고 13층도 욕심이 났는지 집주인과 세입자 이간질 시켜서 등돌리게 한후 집빼게 한후 중계수수료를 챙기는 지저분한 영업을 하더군요. 올해 85세 집주인 할머니가 혹시나 13층으로 이사간다고 하면 보증금 안줄수 있으니 절대 말하지 말라고 저희에게 신신당부를 했습니다. 이제와 생각해보니 그말을 믿은 저희가 참 순진하고 멍청한거죠. 어차피 알게 되는것을 부동산업자말을 믿었으니 말이죠. 할머니는 아침부터 Yes2424 차량만 오고 사다리차가 오지 않은것을 이상하게 여겨 아침8시 40분에 이사하는 저희집에 찾아왔습니다. 자...이때부터 정말 악몽이 시작되는군요. 갖은 욕이란 욕과 폐악을 부리며 소리 소리 지르고 동네사람들 다 들으라는듯 .... 에휴 거기다 이사하는거 작정하고 방해하고싶은지 현관문 바로 앞에서 고래고래 소리지르고...본인집은 월세 크게 올려놔서 새로운 세입자가 못들어오는 판에 저희집에 보증금 잔금 줄려니 배가 아팠나 봅니다. 같은동 층간 이사라 엘리베이터 이사로 신청한지라 511팀 모두 고생하시고 있는데 어쩜 나이를 고스톱으로 드셨는지 할머니는 상대방 배려는 눈꼽만큼도 안하고 이사하는 집앞에서 진을 치고 있었습니다. 이사하시는 팀장님과 팀원들 "할머니 성격 대단하시네요."그러시면서도 싫어하는 내색없이 가구흠집생길까 싶어 조심조심 애 써주셨답니다. 보통 층간이사 3-4시간이면 끝난다는데, 할머니의 활약으로 511팀 점심식사도 못하시고 묵묵히 저희 세간살이를 13층으로 옮겨주셨어요. 저희집 이사견적하러 오실때 하실 말씀처럼 아이용품은 깨끗한 비닐로 먼지 들어가지 말라고 일일히 씌우고 파손되지 않게 이사박스에 담아주셨고요. 이사나가는 집도, 이사들어오는 집도 바닥 긁히지 않게 양탄자 깔고 조심조심 본인물건 다루듯이 저희가 놓고 살았던 그위치 그대로 옮겨 주셨답니다. 또한 냉장고 청소도 깔끔하게 해주셔서 거짓말 조금 보태서 냉장고 새거 들어온줄 알았답니다.^^ 할머니 목청은 기차 화통을 삶아 드셨나봅니다. 목소리 카랑카랑 하다 못해 짜증나는 톤인데 팀장님과 팀원은 그 무거운 장농에, 김치냉장고, 양문형냉장고, 대리석 식탁등등 얼굴한번 찡그리지 않고 일을 하셨습니다. 저랑 남편은 할머니 보증금을 안주면 이사고 뭐고 그전에 치뤘던 1억2천만원을 졸지에 계약불이행으로 날리는 상황이기 때문에 정신 없는 상황이였거든요 대충하시는 다른 이사업체를 만났다면 이런 상황이 싫어서라도 빨리 빨리 하고 가고 싶었을 겁니다. 저희는 죄송해서 그냥 살던 위치데로 옮겨주시고 왠만한건 그냥 베란다에 쌓아두세요. 정신없게 이런 상황 만들어서 죄송해요라고 말씀을 드렸죠. 그런데도 수납공간 부족한 새로운 집에 이삿짐을 보기좋게 나중에 찾아볼수 있도록 정리를 잘해 주시더라고요. 특히 주방담당하시는 이모님은 정말 요샌 말로 짱이였습니다. 제가 결혼하고 바로 아기생겨서 출산하고 아이 키우느라 살림과 정리에 영 소질이 없거든요. 그런데 이모님은 새로 이사한 집 싱크대 바닥부터 선반 바닥까지 깨끗히 닦아주시고, 세상에~ 그릇도 어찌나 일목요연하게 정리를 잘해주시는지 제가 살림하던 스타일보다 백배는 정리가 잘되있더라고요. 씽크대나 선반 크기는 똑같은데 이모님은 정리의 여신 같았어요. 그 많은 그릇과 냄비를 다 넣어서 정리해주시고는 저한테 설명을 해주시더라고요. 반찬통은 여기에 놨고요.접시랑 잣잔은 가운데, 각종가루양념은 오른쪽에 놨어요. 그리고 기름이나 간장,물엿같은 액상 양념은 가스렌지 아래 싱크대에 정리했구요. 전자렌지 선반도 깨끗하게 닦았어요. 정말 새가구 같았답니다. 정신이 없어서 눈물날것 같은 상황이였음에도 이모님이 친정엄마처럼 느껴질정도로 차분하게 설명해주시고 힘내라고 다독거려 주셨답니다. 세탁실 선반도 새로이사온 집은 없어서 수납공간이 정말 많이 없었겄든요. 대충 쌓아놓는게 아니고 최대한 제가 보일수 있도록 정리잘해주셨더라고요. 그리곤 공간이 없어서 이렇게 밖에 못해서 미안하다고 하는데 어찌나 죄송하고 감사한지.. 정말 주방을 책임지는 이모님께는 제가 1박2일동안 따라다니면서 살림정리 배우고 싶더라고요. 저희 아파트가 언덕을 깍아서 올린 집이라 신혼가구 들어올때도 장농 수평을 못맞춰서 정말 애 많이 먹었거든요. 그래서 거의 2년간 장농 문이 꽉 닫히지 않은채 살았습니다. 511팀원 팀장님과 그이하 팀원님은 정말 대단하신것 같아요. 가구회사 설치팀도 한시간을 고생해도 못맞춘 수평을 귀신같이 딱 맞춰주시더라고요. 이사후 제가 남편한테 우리집 이불장이 닫혀질때도 있네.. 와~ 신기하다..그치 여보.. 그랬답니다. 일반 통돌이 세탁기와 아기사랑세탁기 저희 두대로 사용하고 있는데요. 세탁기 수평도 둘다 잘 맞춰주셔서 이사하고 바로 빨래 돌렸는데도 에러하나 없이 2대 모두 작동 잘됬습니다. 바닥청소도 걸레 몇번씩 빨아서 깨끗하게 닦아주셨구요. 할머니가 쑥대밭을 만들어 놓은 정신없는 상황에서도 너무 너무 고생하시고 애써주셔서 뭐라 감사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보통 이사계약금 조금 걸고 이사끝나면 남은잔금을 주잖아요. 가구나 그릇 손상시 공제후 지급하는게 관례라 저도 나머지 잔금을 이사 끝나고 줄생각이였거든요. 그런데 막상 이사짐 옮기시고 정리하시는 모습을 보니 신뢰가 가더라고요. 그래서 반정도 정리됬을때 의심하지 않고 바로 인터넷뱅킹으로 송금해 드렸답니다. 역시 초지일관 한결같이 잔금을 받으신 후도 꼼꼼히 마무리까지 잘해주셨고요. 할머니가 보증금을 무기로 저희 살던 신발장도 탐이 났던지 13층에 이미 진열 다 해놓은 신발장도 달라고 해서 511팀은 다시 9층으로 옮겨다 주셨고 9층에 이미 부러진 현관문걸쇠도 우리가 그랬다면서 할머니가 말도 안되게 우기니 선민수팀장님은 걸쇠도 교체해서 달아주셨어요.정말 군대에서 열심히 땅파라고 해서 땅팠더니 다시 묻으라는 격인거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직막까지 저희를 대신해서 할머니의 요구를 들어주셨답니다.그런데도 추가요금 뭐 이런건 요구하지도 않으셨고요. 지금 생각해 보니 거실장서랍 견적에서 빼시라고 했는데, 그것도 옮겨주셨는데도 추가요금 받지 않으셨더라고요.고맙습니다.사장님^^ 그렇게 힘들게 보증금 받아서 잔금 치르고 부동산에서 딸과 함께 부둥켜않고 울던 찰나에 선팀장님 전화주셨더라고요.고객님 오늘 너무 고생많으셨고 아까 보니깐 현관문 번호키 새로 설치하셔야 하는데, 서비스로 달아드리고 싶은데 도구가 없어 못했다고 하시네요. 그러면서 내일 근처 견적내러 방문할일 있으니 도구가지고 번호키 설치해드릴테니깐 업체 부르지 말라고 하셨어요. 정말 못된 집주인한테 당한 서러움과 원망이 팀장님 덕분에 위로되고 한겨울 얼음 녹아내리듯 제 마음도 풀어졌답니다. 다음날 팀장님과 다른 기사님께서 저희집 방문해주셔서 설치 끝까지 마무리 잘해 주셨고요. 못 박을때 있으면 박아 드릴테니깐 말씀하시라며 조카뻘 되는 제게 말씀도 행동도 어찌나 신사처럼 하시는지.... 뼈속까지 친절로 무장되셨더라고요. 너무 감사해서 식사하시고 가시라고 했더니 아침 늦게 먹었다며 한사코 거절 하시네요. 제가 번거로울까봐 배려하신 마음이란걸 너무도 잘 압니다. 그래서 그럼 차라도 한잔 꼭 하시고 가시라고 거의 반 협박을 했답니다.ㅋㅋ 차마시면서도 "할머니들은 인생을 그렇게 사셔서 안고쳐지니깐 젊은사람이 이해하세요"라며 다친 저희 마음을 위로해주시더군요 2년뒤에 계속 살지 아니면 또 다른곳으로 이사갈지 확실치는 않지만 경기남부 511팀 선민수팀장님과 팀원들 잊지 않고 인연을 이어가고 싶습니다. 고객의 상처난 마음까지 원상복귀해주는 정말 따듯한 손길 감사하고 또 감사했습니다. 산본의 지역 인터넷 카페 "산사모"에 요새 선민수팀장님과 팀원 소개하느라 스마트폰이 제 손을 떠나지 않네요. 맘고생으로 몸살나서 이사후기를 이제야 올려서 또한번 죄송하고요. 다현이 재우고 조용한 새벽 글로나마 감사의 마음 적어봅니다. 새해 정말 복 많이 받으시고 없는사람에게 더 잘해주시고 인정을 베푸시는 511팀 화이팅입니다. 이런분들이 정말 잘되시고 성공해야 이세상 살맛날것 같아요. 다음에 또 이근처 견적내러 오실일 있으면 꼭 들려주세요. 문활짝 열고 따뜻한 차 대접해드릴께요. 고맙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사하려고 여기저기 견적받고 비교하시는 분! 그만 고민하시고 경기남부511팀 찜~~하세요.ㅋㅋ 최고의 선택이란걸 이사끝나면 알게 된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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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 1월 6일 22:6에 선민수님이 작성하셨습니다
- 고객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하세요
칭찬 글 감사드립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하는 힘이 있다고 합니다
고객님 응원에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 칭찬/꾸중하기 게시판 운영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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