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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es2424 포장이사] [경인522팀] 무한배려, 무한감동의 이사~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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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명 진애진
작성일 2012-01-14 22:41:58 조회수 14698 IP 61.84.XXX.226 지역(출발지) 인천 계양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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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인522팀이 2012년 1월 12일에 이사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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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2일 이사하고 이제 후기를 올립니다. 우리나라 포장이사업체가 현재 즐비하고 있는 핸드폰 가게만큼이나 정말 많이 생겨났더군요.. 지난해 두어달 내내 이사업체를 검색하고 비교하느라 엄청난 에너지를 소비한 꼼꼼한 여인입니다. 포장이사를 3번째 경험했는데 처음에는 공신력이 좀 있다는 모 업체에 맡긴 적이 있다가 빈도수가 많은 피해부분에 다시 찾을 일을 제외시켰구요, 또 한번은 신생업체였으며 여러 옵션들 중, 특히 피톤치드 등 환경을 생각하는 청소부분에 마음이 많이 쏠려서 맡긴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사 들어갈 집에서 너무 짐을 늦게 빼주는 바람에 시간이 많이 지체되었고 저도 죄송스러운 마음에 뭐 하나라도 도우려고 거들기까지 했는데 처음에 임하던 자세들과 다르게 끝내는 무성의함으로 마무리가 되어 서운함을 토로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다들 이사경험을 하시면서 어떤 점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지에 따라 계약선택을 하게 되지요. 무조건 가격이 싸다고 좋은 것만도 아니였고 좀 비싸다고 다 충족되는 것도 아닌 것 같습니다. 이사업체들이 천차만별이고 서비스도 다양하겠지만 저는 개인적인 견해로 봤을 때 고객과 기업사이에서는 사람의 마음을 감동시킬 수 있는 곳이야말로 평생 고객으로 이어질 수 있는 힘을 갖는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여러 인터넷 카페, 블로거 등에서 이사후기를 올리는 사람들의 대부분의 이야기 중에서는 가격 적당하고 파손없게 포장 잘 해주고, 벽지나 장판이 뜯기는 일 없이 운반 잘 해주고, 정리 잘 해주고, 청소 잘 해주고 마무리 단계까지 꼼꼼히 완벽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한 곳에 칭찬글이 이어집니다. 거기에다 일하시는 팀원들의 친절함과 성실함이 더해지면 댓글과 문의가 이어지지요. 주변에서도 그래요. "이번에 이사했는데 진짜 괜찮더라고." 이사할 본인이 알아보기도 전에 먼저 어디는 괜찮더라,라는 말을 듣게 되잖아요. 믿을 만한 업체라는 것이 그렇게 해서 만들어지고 발전되어 지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합니다. 이번에 제 경우가 그랬습니다. 아는 지인분한테 얼마전에 예스2424업체와 맡긴 팀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고 칭찬이 너무 자자해서 일단 먼저 의뢰를 하였지요. 우선, 저의 좀 바쁜 일정에도 시간 배려를 잘 해주시고 오신 팀장님. 아주 꼼꼼하시고 자부심도 강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저의 쓸데없는 걱정까지 거품기를 다 빼어주셔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이사계약할 때 알아두어야 할 팁들도 조언해 주시고 다른 두어곳에도 의뢰를 했던 저에게 더 마음이 기울어지게 신뢰를 주시더라구요. 그래서 결정을 하였고 귀중품만 따로 미리 챙겨 놓으시고 손끝하나 건드릴 필요없이 편안하게 지내시면 된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제가 미리 말씀 드렸던 부모님 건강에 대한 부탁에도 절대 안심하셔도 된다는 말씀까지두요. 두분다 건강이 좋지 않으신데 특히 아버지가 호흡기 쪽이 좋지 않으셔서 부탁을 드린다고 했습니다. 또 워낙 가만히 계시는 분이 아니시라 누가 무슨 말을 해도 분명히 거드실 거라구요. ^^ 그리고 정말 정리정돈 하지 않고 이사날이 다가왔습니다. 알려 주신대로 귀중품이나 중요한 물건들만 따로 잘 챙겨두었구요. 드디어 이사 시작, 팀장님과 직원분들의 경쾌한 인사를 받고 진행이 되었습니다. 일단 놀란 건 센스있는 팀장님. 멸균 마스크를 부모님께 건네시더니 먼지날까, 추울까 따뜻한 곳에 가 계시다 오시라고 권유하십니다. 괜찮다 그냥 있겠다 고집하시니 지정좌석을 마련해 주시고 편안하게 계세요, 하시네요. 그리고는 모두들 농이며, 냉장고며 선반이며 가구들의 윗, 옆, 밑바닥 먼지들을 날리지 않게 일사천리로 제거하십니다. 틈틈이 중간중간 바닥 청소를 하시면서까지요. 깨끗한 일회용 비닐 같은 것으로 옷과 이불, 매트리스 등을 포장하고 거기에 또 깔끔한 포장자재로 다시 포장을 하시네요. 도톰한 원단을 사용하여 가구나 장판의 찍힘 현상이나 스크래치를 방지하시는데 팀원들의 호흡이 참 대단하였습니다. 굳이 서로 부르지 않아도 이쪽에서 깔면 저쪽에서 척척 놓아 움직이고 닿을 만하면 딱 막아주고.. 제가 감탄하면서 생활의 달인 같은데 나가셔야 되는 거 아니냐고 했다니까요. 성격 좋으신 주방아주머니 또한 혼자서 어찌나 잘 하시는지 제가 도와드리겠다 하면 불필요하게 버려야 할 것들만 보고 일러만 달라 하시네요. 예를 들면 유효기간 지난 제품들이요. 헉.. 일러주시지 않으셨으면 탈날 뻔한 것들이 있었습니다. 무척 세심하시지요? 냉동실에 넣어두면 더 좋을 것, 냉장실도 넣어 두는 방법과 보관 상태에 따라 맛이며 효과가 달라진다는 점 등등도.. 나중에 포장풀 때 더 자세히 알려주셨어요. 아이스박스에 김치며 고기며 역시나 깨끗한 포장자재로 흐트러짐 없이 착착 넣고 포장하시고 이쑤시개 하나까지 기가 막히게 포장하시는 걸 보고 제가 하도 궁금해서 이많은 걸 어떻게 다 기억하시느냐 여쭤보니 이따 보시면 아실거에요, 하고 웃으십니다. 우리 아버지, 직원분들이 너무 마음에 드셨는지 손수 이것저것 드실 거 챙겨 주시는데 괜찮다 하시면서 그래도 드실 때에는 한곳에 모여서 드시고 쓰레기 정리 얼른 하고 일하십니다. 모두들 인상 찡그리는 일 없이 끝까지 웃으면서 하시기도 힘드실텐데 중간중간 안부에, 의견 물으시면서 밝은 분위기로 하시는데 가족 모두가 너무 흐뭇했습니다. 특히나 먼지에 굉장히 신경써 주시고 포장도 깔끔하고 신속하게 하시니 이래서 입소문이 나는구나.. 했다니까요. 연신 감사하다고 하니 이삿날을 빼고는 고객님의 손질이 닿지 않던 곳에 먼지를 제거할 수 있는 기회가 그리 많지 않다면서 당연한 일 하시는 거라 하시네요. 새로 옮긴 집에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청소를 미리 해 두었는데도 다시 청소를 깨끗히 해 주시고 혹시나 습한 부분이 없는지 미리미리 점검해 주시고 콘센트 위치, 가구 배치 등에 있어서도 가족의 의견을 귀담아 들으시고 더 좋은 방향으로 조언을 해 주시니 생각했던 그 이상보다 만족스러웠습니다. 맥가이버처럼 분해된 걸 순서대로 착착 조립하시고 수평키, 벽과 가구사이의 공간등도 꼼꼼히 체크하시고 종류별로 꽂아둔 책도 거의 완벽하게 순서대로 꽂아 두시고, 양념통 진열 순서까지 그대로 진열하시는 거 보고 빵 터졌습니다. ^^ 이쑤시개의 비밀이 모든 직원에서 다 느껴집니다. 이러니 아, 수저통은 어디에 있지? 도마는? 하고 두리번 될 필요가 없어지는 거에요. 주방 아주머니께서는 이삿짐 하실 때 자기집 포장한다 생각하면 모든게 다 잘 되어지는 것 같다라고 하셨습니다. 보조개 미소 지으셨던 직원분은 키가 작은 어머니를 배려하셔서 세탁기 안에 빨래감들을 빼어낼 때 안전하게 올라가실 수 있도록 디딤판도 생각해 내셔서 단단히 고정시켜 주시니까 어머니가 감탄을 자아내시네요. 모든 관점과 눈높이를 나이드신 부모님을 생각해서 배치, 정돈을 하시니 제가 오히려 불효녀가 된 것 같은 기분이 들 정도로 깊은 배려와 세심한 관심에 감동을 크게 느꼈습니다. 진짜 프로가 이런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그것!! 말이에요. 아무튼 손끝하나 안 건드리고 가구 배치만 지시하고는 깔끔하게 마무리가 되어 가자 마지막까지 뭐 빠지고 온건 없는지, 새로 이사온 곳에서는 커텐이나 헹거, 액자, 벽시계 등등 설치해야 할 것들을 다 달아 주시고, 이사 후 불편하신 점이나 수정작업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연락하시라 하시니 끝까지 기분이 유쾌합니다. 이래서 예스2424의 명성이 높아지나봐요. 너무나 흡족했던 이사여서 내내 감동의 여운이 남습니다. 그래서 저도 직장 동료들, 주변 사람들한테 이야기를 많이 했어요. 경인 522팀원들의 환상적인 호흡도 잊지 못할 것 같구요, 세심한 배려와 정성, 끝까지 친절하시고 성실하신 모습에 박수를 아끼지 않습니다. 부모님께서도 감사의 인사를 연신 전하십니다. 또 뵈어질 기회가 오겠지요? 부모님 건강 때문에 이사한 집에서 덕분에 기분좋게 출발하니 더 건강해지는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리구요, 더욱 더 번창하시길 바랍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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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 1월 15일 22:37에 김보형님이 작성하셨습니다
- 바쁘다보니 답장이 늦어서 죄송합니다.당연히 저희가 해야할 일을
했을뿐인데 이렇게 장문의 칭찬글을 써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리고 고맙습니다..몇번이나 읽고 또 읽었습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 고객님들의 마음에 들게끔 더욱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가족 모두
건강하시길 빌겠습니다.다시한번 감사드리고 지켜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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