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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es2424 포장이사] 627팀과 함께 한다면 이사 어렵지 않아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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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명 이화진
작성일 2012-07-25 01:38:28 조회수 15801 IP 211.212.XXX.234 지역(출발지) 서울 송파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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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627팀이 2012년 7월 21일에 이사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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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넘게 살던 집에서 이사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627팀을 만나 이사를 하고 보니 이사 별거 아니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이런 후기를 한번도 쓴적이 없는데 너무나 감동적이어서 꼭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사를 앞두고 걱정이 많은 분들께서 읽으신다면 아무런 걱정도 할 필요 없다는 것을 꼭 말씀드리고 싶어요. 동생이 사는 아파트의 카페에 칭찬글이 많이 올라와 있어 yes2424의 견적을 받게 되었어요. 박준영팀장님이 견적을 봐주시러 오셨는데 친절하고 꼼꼼하셔서 이사를 맡겨도 되겠다는 믿음이 생겨 계약을 하게 되었습니다. 10년 넘게 묵은 짐에 직장생활 하느라 살림을 꼼꼼히 하지 못할 뿐더러 계속 퇴근이 늦어 이사짐을 정리할 시간도 없어 평소에 살던 그대로 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팀장님이 전날 전화로 확인을 하실 때에 아무것도 해놓을 것 없다고 말씀하셨지만, 이사하는 사람이 이렇게 정리를 안해도 될까 마음도 무겁고 너무 심란했습니다. 8시에 시작하기로 했는데 10분전에 트럭이 들어왔고, 무슨 CIA 요원들처럼 초록 유니폼의 직원들이 차에서 내리더니 필요한 물품을 나르기 시작했고, 정시에 팀장님이 벨을 누르고 들어 오셔서 바로 바닥에 보호장비를 펴기 시작했습니다(정말 바닥에 흠집하나 나지 않았어요). 하시는 동작 하나하나에 전문가의 포스가 느껴졌어요. 순식간에 모든 준비를 마치자 이사짐을 싸기 시작하는데 감탄이 절로 나왔습니다. 방을 하나씩 맡아서 꼼꼼하면서도 민첩하게 짐을 싸며 오래된 먼지까지 닦아주셨어요. 제가 좀 도와 드리려 하자 짐을 풀때 다시 한번 닦을 것이며 괜찮으니 쉬거나 다른 볼일 봐도 된다고 하셔서 남편이랑 부동산 볼일도 보고 점심 먹고 돌아오니 이사짐이 모두 나가 있고 나가는 집도 깨끗하고 완벽하게 정리가 끝난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들어갈 집에 가보니 감동적인 광경이 펼쳐져 있더군요. 전세입자가 오전에 이사 나가고 오후에 제가 들어가기로 했는데 집이 너무 깨끗하게 치워져 있는거예요. 627팀이 어느새 와서 청소를 모두 해 놓으셨어요. 팀원들은 청소기 돌리고 물걸레로 모든 곳을 닦고 계시며, 주방 실장님은 씽크대 모든 곳을 세제로 닦고 계셨으며, 심지어 팀장님은 베란다 물청소를 하고 계셨어요. 바닥을 수세미로 문지르고 창틀도 다 닦아 주신거예요. 이사전에 제가 이사청소를 맡기겠다고 하자 팀장님이 70-80%는 청소가 되니 이사후에 부족한 곳만 청소하라고 하셨는데 얼마나 청소를 깨끗하게 해 주셨든지 이사후에도 특별히 청소할 곳이 없어요. 욕실도 욕조, 변기, 바닥 타일 모두 청소해 주셨고, 주방 실장님은 김치냉장고와 냉장고 깨끗하게 닦아 주셨을 뿐 아니라 그릇도 다 닦아서 넣어 주셨어요. 남편과 저는 이렇게 일을 잘할 수 있나 감동하는 것 빼곤 할 일이 없었습니다. 너무 더운 날이어서 가만히 있는 저희도 견딜 수 없게 덥고 힘들었는데 그렇게 일하시는 분들은 웃으면서 아무 힘든 내색없이 즐겁게 일을 하고 계셨어요. 얼굴 한 번 찌푸리지 않고 묵묵히 최선을 다해 일하셨으며, 가구 배치를 자꾸 옮겨도 말하자마자 바로 원하는 대로 해주셨지요. 전날 비가 오지 않을까 걱정을 했더니 비가 오지 않고 땀이 비오듯 쏟아질거라는 팀장님의 말씀처럼 온 몸에서 물이 뚝뚝 떨어지는 것을 보며 오히려 좀 쉬었다 하시라 말씀드려도 괜찮다며 척척 일하시는 것을 보며 전문가란 바로 이런 모습인거구나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짐정리가 끝난 후 다시 청소기와 바닥 손걸레 청소를 마치시더니 살균까지 해 주시고 나가시며 현관 바닥에 있는 작은 얼룩까지 닦고 가시는 모습을 보자 12시간 같이 있었지만, 너무 서운한 마음이 들었어요. 627팀을 다시 만나려면 이사를 또 해야겠지요? ㅋㅋ 너무 걱정을 하던 이사였는데, 627팀을 만나고 보니 이런 팀을 만나면 이사 걱정 하나도 안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더운 날씨에 힘든 일 하시고 몸살 나지 않으셨는지 걱정이 됩니다. 팀장님과 실장님, 그리고 627팀의 팀원 여러분! 정말 고마웠습니다. 덕분에 이사 잘했구요, 늘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들 모두 잘 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은 이사의 최강 달인이십니다. 다음에 이사할 때 연락드릴께요.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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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 7월 25일 14:32에 박준영님이 작성하셨습니다
- 날씨가 덥다고 걱정을 많이 하셨는데
저희 오히려 퇴근후 몸이 더 욱 개운했답니다.
운동하고 나서 흘린땀을 시원한 물로 씻어내렸을때 그 기분
ㅎㅎㅎ
전문가란 말을 들을때면 조금은 민망하더라구요
그냥 열심히 할뿐이고 당연히 저희가 해야할일들인데
고객님께서 너무나 좋게 보아주셔서 저희도 하루 일을
즐겁게 마무리할수있어서 좋았답니다.
조금더 조금더 해들릴게 없나 고민했었는데 저희가 떠난후에도
저희 손이 필요했던 부분들이 없었는지 궁금하네요
혹 있으시다면 언제든 연락주세요
날씨가 무척이나 많이 더운데 조심하시구요
휴가 잘나녀오시구 건강하세요.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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