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고객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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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es2424 포장이사] 최고의 2424 - 655팀 고맙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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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명 손양희
작성일 2012-08-17 01:52:28 조회수 9949 IP 182.221.XXX.162 지역(출발지) 서울 광진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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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655팀이 2012년 8월 14일에 이사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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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집에서 6개월 지내고 이사했네요. 결혼 후 이번이 2번째 이사입니다. 제일 처음 이사할 때는 이사 업체가 중요한 줄 몰랐지요. 친정집이 거의 이사를 다녀본 경험이 없어서...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했습니다. 생활정보지에 나온 이사업체에 의뢰했고... 오 마이 갓! 이사 짐 대충 옮긴 뒤 옷장에는 옷을 쑤셔 박아넣고 갔더군요. 방바닥 곳곳에 남겨진 발자국들. 스팀청소 계약은 어디간건지 ㅠ 그래서 그런지 사는 내내 집정리가 안 되고... 직장맘인 저는 제대로 집정리할 시간도 없고... 6개월을 어떻게 살았는지 모르겠네요. 여차저차해서 시댁 옆으로 이사를 오면서 이번 만큼은 제대로 된 곳을 고르자 하며... 폭풍검색. 그리하여 알게된 yes2424. 그리고 그 중에서도 전국 베스트팀으로 3번이나 선정된 655팀분들. 제가 느낀 건 사장님(젊은 사장님? ㅎㅎ)이 직접 작업하셔서 그런지 자신의 집안이사처럼 신경쓰시는 모습. 그리고 사장님과 혈연으로 맺어진 가족분들이셔서 팀 전체분들이 정말 자신의 일처럼 도와주셨네요. 아마, 가족이 아니었다면 대충 돈받고 떼우는 식이었겠죠. 모두들 자신의 일처럼 하나하나 세심하게 신경써 주시고 귀찮아하지 않으시고...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짐을 다 싸 놓은 상태에서 돗자리를 다시 꺼내달라는 민폐 부탁을 했음에도 상자를 뒤져 웃으시며 꺼내주시는 모습. 잔금이 늦게 치뤄져 저와 신랑은 이사할 곳으로 오지도 못했는데 친정엄마와 시어머님만이 그곳에 계셨는데도 퍼펙트하게 마무리해 주셨네요. 첫 이사업체 때문에 마음 고생이 심하셨던 친정엄마는 제가 잔금치르고 3시가 다 되어 집에 왔더니 싱글벙글... 제 앞에서 사장님 칭찬하고 ... 난리도 아니더군요 ^^ 저희 어머님 시골분이셔서 주책스러우신데도 웃으면서 대답해주시고 이야기 들어주신 사장님. 정말 감사드려요. 일도 퍼펙트. 인간성도 퍼펙트이네요. 지금 이순간. -신랑이 뭐하냐고? 칭찬글 쓰면 뭐 있냐고? 하는데... -너무 감사하잖아. 칭찬글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써야지... 했더니 아무말 않고 고개를 끄덕이네요. 칭찬에 인색한 신랑. 아마 평소라면... 뭐하러 그런거 하냐? 라고 핀잔줬을 거에요. 짧게 몇 글자 쓰려고 했는데 이사 당일이 떠올라 너무 길어졌습니다 ㅎㅎ 1. 우리집 안방. 이불과 옷정리.ㅎㅎㅎㅎㅎ 웃음밖에 안 나옵니다. 신랑은 -완전 군대식인데- 라고 하더군요. 각져서 개어놓은 이불과 옷들. 아직도 아까워서 손을 못 대겠어요. 아기가 혹시라도 꺼내 엉망으로 만들까봐 장롱 꼭꼭 닫아놓습니다. (사진 올리기 기능이 있다면 찍어서 보여드리고 싶어요. 이것은 직접 경험하셔야만 되요 ㅎㅎ) 그리고 잃어버린 우리 신랑의 시계가 오늘 보니 떡하니 나와있더군요. 아마 작업하시면서 찾으셔서 넣어놓으셨나봐요. 완전 대박입니다. 2. 부엌정리 이전 집에서는 빌트인 가스렌지여서 신혼 때 쓰던 가스렌지가 방치되어 있었어요. 이번에 이사오면서 그 방치된 가스렌지를 다시 꺼내 쓰게되었는데... 사실 고민을 좀 했지요. 기름때에 찌든 가스렌지를 이사와서 쓰려니 마음에 안 들더라구요. 살까 말까 고민했지만 신랑과 엄마의 잔소리에 그냥 쓰기로 했는데... 어머어머. 완전 새 가스렌지로 변했습니다. 주방정리해주신 이모님께서 반짝반짝 윤이나게 닦아놓으셨네요. 냉장고와 전자렌지. 완전 국물 뚝뚝에 기름때에 ㅠ 부끄럽네요. 제가 직장맘이고 어머님은 연세가 있으셔서 저희 진짜 지저분하게 주방가전 썼거든요. 닦을 시간이 없어서ㅠ 이모님이 퍼펙트 닦아주셨습니다. 제가 -너무 더럽죠?- 계속 말했더니 -닦으면 되죠- 라더니 정말 마법처럼 모두 닦으셔서 새것처럼 해 놓으셨네요. 씽크대의 경우 저번집보다 작아졌음에도 적재적소에 깔끔히 배치해 놓으신 이모님의 솜씨. 정말 감사합니다. 가스렌지값 굳었어요 ㅎㅎ 3. 완벽한 스팀청소 거실 정리와 액자 걸어주신 삼촌님. 정말 고맙습니다. 블라인드 천을 떼는 방법을 몰라 3년째 빨지 않고 쓰고 있습니다. 거실 정리와 액자, 커텐 맡아주신 아저씨께 블라인드 천 세탁 가능하냐고 여쭈니... 두번이고 세번이고 천을 떼고 붙이는 법을 가르쳐 주시더군요 ㅠ 사실 비하인드가 있는데... 블라인드 세탁을 제가 첫 번째 이사에서도 하고 싶었는데 이사짐 업체에서 뗄 수 없다하더라구요. 귀찮은 일 싫어하는 신랑도 어렵다고만 ㅠ 그런데 이번 이사하면서 혹시나 하고 여쭤봤더니 두 번이고 세 번이고 친절히 설명해주시는 아저씨 ㅠ 폭풍감동. 우리 신랑 그냥 달자고... 아저씨. 아니라고 이거 떼고 붙이기 쉽다고 무뚝뚝한 신랑에게 계속 설명해주시고. 맨발로 열심히 못 박고 액자걸어주시고... 저희집 전선 복잡한데 그 전선도 완벽히 정리해 주시고. 그리고 마지막. 스팀청소까지 흑흑. 폭풍감동이네여. 영업용 큰 청소기로 돌려주시고 스팀 청소기로 뜨끈뜨끈 완벽히 마무리 청소해 주셨습니다. 앞서 적었듯 저희는 이사하는 곳으로 늦게 도착했고 시어머님과 친정엄마만 먼저 도착하셨지요. 시어머님과 같은 아파트인데 - 너무 더럽다, 평수가 훨씬 적어보인다 - 등등 부동산에서 잔금치르는 저에게 전화거셔서 말씀하시더군요. 그래서 655팀. 짐 옮기고 식사하러 가신 사이 어머님집에 가셔서 빗자루 들고 오셨답니다. 더러운 집 청소하시려고. 식사하고 오신 655팀. 어머님께 아무 것도 하지 말고 계시면 된다고. 제가 왔을 때는 새집처럼 깨끗해져 있었네요. 어머님도 짐 넣고 보니 오히려 더 넓어 보인다고 ^^ 어머님집보다 더 좋아보인다고 ㅎㅎ 14일 이사. 15일 집안 칠순잔치 행사. 16일 출근. 이틀 보냈는데 제가 한 일은 거의 없네요 ㅎㅎ 당연 다음 이사도 655 팀입니다. 이사 마무리 때 저희 신랑 여동생 와서 655팀 명함 받아갔네요. 아가씨가 먼저 달라고 했다는 ㅋㅋ 제 직장동료 모두모두 655팀. 소개시켜 드릴게요 ^^ 아마 이 팀 이사계약하려면 두달 전쯤은 잡아야 될 듯 ㅎㅎ 이야기가 너무 길어졌어요 ㅠ 저도 이렇게 길게 적을 줄은 몰랐네요. 고마운 마음 간직하고 잘 살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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