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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es2424 포장이사] 이사팀 선택 복불복은 없네요. 경인626팀장님,팀원이모삼촌분들 꼭 읽어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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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명 김신애
작성일 2012-08-23 19:33:24 조회수 14277 IP 121.254.XXX.106 지역(출발지) 경기 용인시 수지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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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인626팀이 2012년 8월 23일에 이사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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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막 이사를 마쳤습니다. 허리가 끊어질듯 아프고, 눈이 빠질것 같고, 손목이 시리고, 목이 칼칼해야.... 그래야 이사 한 티가 나는거겠죠? 이사를 마칠 즈음에 친정 엄마가 전화하셔서 ''''이사하느라 힘들지? 고생했다.''''라고 하시는데 그 안부인사 받기가 어색할 따름이네요. 이사를 했음에도 평상시의 하루를 보낸 것처럼 전혀 아프지도 힘들지도 않네요. 오전 8시. 두 아이들 유치원 등원시키면서 시작된 이사. 아이들과 같이 집을 나서고 이것저것 일처리하고 점심먹고나니 아이들 유치원 하원시간입니다. 아이들을 마중하여 놀이터에 한바퀴 돌고 이사된 집에 들어오니 정말 공간을 거스르는 자가 된 것 마냥 저희집이 통째로 옮겨져 있네요. 사람이 하는 일임에도 감탄이 절로 납니다. 하루만에 뚝딱 이 큰일을 하니 말이지요. 짝짝짝! 진정 신의 손이신듯...ㅎㅎ =================================================================================== ★훈남스타일의 문청일 팀장님. 감사해요. 새로 이사온 곳에서 혼자서 무언가를 열심히 칙칙 뿌리십니다. 좋은 향기가 나서 방향제 뿌리시는가 했는데 알고보니 제균항균되는 좋은제품을 저희집 구석구석 뿌려 닦아 주시더군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이고 감사해라... 새집으로 이사하기에 사실 새집증후군도 걱정되고 했었는데, 입주청소를 따로 부르지 않아도 될만큼 훌륭한 서비스네요. 원래 서비스품목에 있었는지는 모르겠으나 최고...! ★이충열삼촌. 감사해요. 오늘 이사중에 아드님내외 출산소식 접하시고는 더욱 흥겹게 일해주신게 아닌가 싶어요. 먼저 손주 보신거 축하드려요.ㅎㅎ 저보다도 더 제 집처럼 이곳저곳 둘러보시고 뚝딱뚝딱 맞춰주시고 고쳐주시고 달아주시고... 정말 진심 넘치게 해주시고 가셨네요. 전혀 부담스럽지 않게 차근차근 살펴봐주시니 너무 감사할 따름입니다. 수평맞추는 기계까지 사용하시면서 한치의 오차도 허락지 않으시더군요... 짱입니다! ★박선홍님... 저랑 비슷한 또래이신것 같기도 하고 아니면 동안이신지...ㅋㅋ 젊음의 패기로 큰짐들을 번쩍번쩍 날라주셨어요. 부드러운 말투로 이것저것 제 의견 물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신랑이랑 가구 배치 문제로 투닥거리는데도 제 편 들어 주셔서 더 좋았어요. ㅋㅋㅋ 살림은 여자의 뜻대로 하는게 맞는거잖아요. 그쵸? 땀은 뻘뻘나는데 기성용 닮은 눈웃음으로 밝게 일해주셔서 저희까지도 즐겁게 이사했습니다. 감솨...ㅎ ★신수견이모님... 아웅... 넘넘넘 감사드려요. 짐싸는것부터 짐푸는것까지 혼자 다 하셨어요. 제 살림인데도 믿고 맡겼습니다. 아침에 저희집 들어오실때 ''''나, 살림여왕''''이라는 포스가 확 풍겼어요. 너무 제가 손을 놔서 죄송합니다. 그래도 좀 거들었어야 했는데 말이지요. 넘치는 살림에 부족한 수납공간에 초신공으로 정말 깔끔하게 정리해주셔서 감사해요. 두번일 안해도 될것 같습니다. 잠깐씩 쉬시며 일하셨는지 모르겠네요. 워낙 척척척 일을 하셔서 쉬는시간 없이 논스톱으로 일을 끝내신 느낌입니다. 이사하면 힘드니까 집에서 저녁식사 준비 못하고 외식해야지 했는데, 왠걸요, 지금 가스레인지에서 보글보글 된장찌개 끓이고 있습니다. 그냥 오늘도 어제와 같은 일상으로 밥해먹으려고요. 감사합니다. ★저희집에 짐이 많은 관계로다가 한분 더 오셨었는데, 성함을 못 여쭈었어요. 죄송해요. 묵묵히 일하시는데 카리스마 장난 아니었습니다. 체격은 왜소하셨는데 팔에 잔근육이 정말 헙!!@@ 힘좀쓰시더라구요. 침대위치도, 세탁기 위치도 몇번씩 바꿔달라고 말씀드렸었는데, 귀찮아 하시지 않고 흔쾌히 ''''그럴까요?'''' 하시며 옮겨주셔서 감사해요. 변덕부려 죄송합니다. ==================================================================================== 다들 이렇게 매일 일하시면 힘드시지 않나요?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정말 노련한 분들이십니다. 이분들 [강력히 추천]합니다. [강추]라는 말이 전혀 어색하지 않은 분들입니다. 명예의전당팀 대부분이 최고의 실력이시라는거 잘 압니다. 경인626팀은 아마도 그중에서도 top2정도에 들지 않을까...하는.... 아니면...< No.1 > ?! 좀전부터 압력밥솥이 딸랑딸랑 거리네요. 누룽지 숭늉까지 먹겠습니다. 그만 씁니다. 더 쓰면 누룽지가 아니라 타버릴것 같아서요. 결론은 ... 경인626팀 문청일 팀장님, 이충열삼촌, 신수견이모님, 박선홍님... 정~말 감사합니다. 이글을 쓰는 이유는 오직 팀원분들께 감사인사드리기 위함입니다. 팀원분들께서 읽어 주셨으면 좋겠어요. 정말 감사해요. 애 많이 쓰셨습니다. 번창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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