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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es2424 포장이사] 소리없이 강한 440, 화창한 가을날 즐거운 이사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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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명 김지은
작성일 2012-10-18 01:41:39 조회수 20051 IP 175.195.XXX.106 지역(출발지) 경기 수원시 팔달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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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인440팀이 2012년 10월 6일에 이사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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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6일 드디어, 우리 집으로 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2년 전에 장만해 둔 집이지만 임신과 출산으로 미뤄야 했답니다. 그땐 경인 440팀을 몰랐으니까요. 만약 이사가 이리 쉬운 건 줄 알았으면 마음고생 안하고 바로 우리집에 들어와 살았을텐데말이죠. 전세 내줬던 집에 들어오려니 새집인데도 세입자가 2번 바뀌는 과정에서 집이 많이 상했더군요. 손봐야 할 것이 많아 이왕 확장공사까지 하느라 마음고생이 많았어요. 돌쟁이 아가 데리고 남편 몫까지 하는게 얼마나 스트레스였는지. 여러가지 속상한 일과 함께 이사 업체를 알아보던 중 지인에게 경인 440팀을 소개받게 되었어요. 방문 견적을 오셨을 때 팀장님의 인상이 어찌나 좋으시던지 돌쟁이 아가도 처음 보는 팀장님의 옷깃을 만지작거리며 좋아하더군요. 조곤조곤 설명하시는 것도 믿음직해서 고민할 것 없이 440으로 결정했답니다. 포장이사 다들 쉽다는데 처음하는 이사라 걱정이 많았어요. 남편 출근하는 날이라 지방에 계신 친정어머니까지 올라오시게하고 돌쟁이 아가의 짐은 새 집에 미리 옮겨놓기까지 했습니다. 이사 1주일 전, 이사 이틀 전, 이사 전날 팀장님의 친절한 안내 문자. 그리고 이사 당일 약속시간에 맞춰 나타나신 듬직한 팀장님과 멋쟁이 여사님, 팀원님들.. 그분들을 보는 순간 저의 소심함에 웃음이 절로 나더군요. 경인 440팀은 소리없이 강했습니다. 이사의 수선스러움, 큰 소리 하나 없이 차분하게 착착착 짐을 포장하시더군요. 제가 뭐라 참견할 것도 없이 프로답게 잘 하셔서 오히려 제가 방해가 될까 조심스러울 정도였습니다. 그렇다고 지루한팀?도 아니에요. 440의 꽃 여사님께서 팀의 분위기를 화사하게 빛내주시고 있었으니까요. 이른 아침 출동하셨음에도 곱게 화장한 얼굴과 단정하게 빗은 머리. 친정어머니께서 딱 보시더니 굉장히 부지런하고 깔끔하실것 같다고 하시더군요. 역시, 엄마 생각대로 깔끔하고 센스있게 냉장고 청소며 부엌살림 포장을 잘 하시더라구요. 이분들의 믿음직한 몸놀림에 저와 친정어머니는 마음을 놓을 수 있었습니다. 따뜻한 가을 볕을 맞으며 아가와 놀이터에서 놀아주기도하고, 아이 낳고 처음으로 친정머머니와 함께 카페에서 오붓한 시간을 보내기도 했어요. 세상에, 이사하는 날에 말이지요. 새 집에 짐을 들일 때도 어쩜 그렇게 일사분란하게 잘도 하시는지. 원하는 위치에 가구가 착착 들어가고, 물건이 척척 정리되었습니다. 드레스룸에 가지런히 걸린 옷들과, 신발장의 신발들, 흐트러져있던 모자와 스카프가 제자리를 찾아 예쁘게 개어져있었습니다. 그리고, 여사님께서 회심의 미소를 띄며 열어보여주신 싱크대. 정신없이 흐트러져있던 제 신혼살림살이들이 규모있게 쓸모있게 정리되어 있더군요. 특히, 그릇가게 진열대를 연상시킬만큼 예쁘게 놓여진 접시들. 정말 감동적이었어요. 이럴 줄 알았음 아가방 짐도 미리 옮겨놓지 말걸 그랬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랬음 저보다 더 멋지게 정리해주셨을텐데말이죠. 마지막은 청소로. 때묻은 베이지색 쇼파도 반짝반짝 광을 내고, 바닥도 말끔합니다. 이렇게 경인 440팀과 함께한 이사가 즐겁게 끝났답니다. 아, 특별한 부탁이 2가지 있었어요. 한가지는 집에서 기르던 거대한 고무나무를 단지 내 친구집에 옮겨달라는 부탁. 도저히 옮길 엄두가 안나던 그 큰 화분을 아파트 단지를 가로질러 친구 집 거실까지 옮겨주셨습니다. 나머지 하나는 울 아가 그네를 달아달라는 부탁. 마침 동생이 보낸 아가 그네가 포장도 풀지 못한채 있었거든요. 기꺼이 그네 봉을 달아 설치해주셨지요. 팀장님과 팀원분들이 머리를 맞대고 설명서를 보며 연구하던 모습, 그네를 타며 좋아라 손흔드는 아가를 보고 함께 웃던 것이 떠올라 제 마음이 참 훈훈합니다. 이런 자잘하고 부담스러운 부탁까지 기꺼이, 친절히 들어주셔서 감사했어요. 아가도, 저도 친정 어머니도 편안했던 날이었습니다. 친정 어머니는 "알아서 다 해주는걸 내가 괜히 여기까지 왔다"하셨지요. 그 중 가장 440팀께 감사해하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바로 저희 남편이지요. 일 할 각오로 부랴부랴 퇴근했는데 막상 할 일이 없어서 허전해하더라구요. 화창한 가을 날, 즐거운 하루 만들어주신 경인 440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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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 10월 18일 18:15에 한낭순님이 작성하셨습니다
- 고객님의 소중한글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욱더 고객님들의 즐거운
이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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