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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es2424 포장이사] 두번을 믿고 맡긴 경인514팀!말이 필요 있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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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명 김연수
작성일 2012-12-24 21:37:13 조회수 9508 IP 182.222.XXX.85 지역(출발지) 경기 시흥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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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인514팀이 2012년 11월 7일에 이사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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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정말 어디부터 글을 써야 할지 모르겠어요 ㅎㅎㅎ 이사한지 한달 반이나 지나서 너무 죄송한 마음 뿐이에요 ㅠㅠ 칭찬을 하려면 빨리 해야 하는데 아이가 어리다 보니 차일피일 미루다 이렇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드리게 됐네요^^ 전 성격이 급해서 거두절미 하고 빨리 본론으로 들어가서 말씀 드릴께요 할말이 많아도 너~~~~무 많아서요 ㅎㅎㅎㅎ 2012년 4월, 저희는 첫 이사를 하게 됩니다 그때 둘째 아이를 임신중이라 팀장님 이하 팀원 여러분들의 무한 배려속에 정말 손하나 "까딱"하지 않고 이사를 마쳤습니다 뭐라도 거들라 치면 안된다,말로만 해라.. 잠깐 물건 치워드리려 하면 그것도 안된다,앉아 계시라.. 커텐봉,못박음질은 물론 냉장고 스팀청소에 거실청소까지 모두 기분좋게 마치고 행복한 마음으로 이사를 마쳤더랬죠 그리고 같은해인 올해 11월 7일!두둥!!!!!! 저희는 또 한번의 이사를 하게 됩니다 사실 정말 계획에 없던 이사였는데 군인아파트가 새로 완공 되어서 들어갈수 있는 기회가 생겼던거죠..(신랑이 군인 입니다요 크크-충성!!) 날짜는 저희 자유였지만 둘다 성격이 급한지라 빨리 이사를 가고 싶었죠-새 아파트라고 해서 더더욱!! 흐흐흐흐흐 ^^ 사실 군인 이사를 하게 되면 좀 더 싸게 이용 할수도 있었고 이미 한번의 이사를 마친터라 새살림도 없으니 그냥 적당한데 이용할까 고민도 했었어요 하지만 제 생각은 달랐죠! 전 처음 이사를 너무 잘했기때문에 비싸면 비싼데로 그만한 매리트가 있다고 생각해서 남편에게 두말할것 없이 난 여기로 다시 하겠다고 했어요 물론 남편도 저에게 전적으로 일임해 주었구요^^ 한번의 인연을 맺었던 함동국 팀장님의 전화번호를 저장해 두었기에 바로 연락 드렸었어요 "저~제가 4월에 이사를 했는데요~신랑이 군인이었고 임신했었던..시흥에서 이사갔던..기억하세요?" 라고 했더니 바로 기억하신다며 엄청 반가워 해주셨어요 ㅎㅎ 물론 어찌보면 기억 안나실수도 있지만 바로 아는척 해주시니 너무 반가워서 저 혼자 또 오바를....ㅋㅋㅋㅋㅋㅋ 저희 사정을 말씀 드리고는 최대한 빨리 하고 싶다고 말씀드리니 이사중이라며 저녁에 연락주신다고 하셨는데 원래 잡혀있던 이사 하나가 그 다음주로 연기 되서 저희가 원하는 날짜에 가능하다고 말씀 해주셨지요~일사천리! 먼저 이사때 그분들 모두 함께 해주신다고 해서 더더욱 반가웠구요^^ 그리고는 제가 말씀도 드리기전에 6개월만의 이사에,아이도 출산했고 얼마나 경제적으로 부담스럽겠냐며ㅎㅎㅎㅎ알아서 적당한 가격으로 맞춰주셨어요~ 아줌마 근성으로 더 깎으려 했지만 사실 무리라는걸 알만큼 저렴하게 해주셨지요^^ 어쨌든 기분좋게 이사 갈 그날을 기다리며 하루하루를 지내고.. 드디어 이사 당일^^ 그래도 한번 해봤다고 오시는 팀원분들이 어찌나 반갑던지요! 제가 더 말할것도 없고 반갑게 인사하고는 바로 짐 싸기 시작!! 이번에는 2달된 아기를 업고 있다고 아예 집에서 나가 있으라며 ㅋㅋㅋㅋ 날씨가 추워서 큰일 난다고,무슨일 있으면 연락 드릴테니 제 몸과 아기를 걱정하라고 어디든 가 계시라고..ㅠㅠ 못믿어서가 아니라 짧은 기간 살았던 집이 아쉬워 그냥 쳐다보고 있었다지요 ㅎㅎ 이모님은 방에라도 들어가 있으라고 하시고 남자분도 침대를 마지막에 뺄테니 앉아 있으라고..아기 업고 다리아파서 어쩌냐고...ㅠㅠ 이번에도 역시 방해 될거 알면서도 나가지를 못했네요 ㅎㅎㅎㅎ 짐 싸시면서 버릴거 있냐고, 없다고 했더니 티비 뒤로 넘어갔던 작은 공 하나까지 다 챙겨주셨어요~역시!! 제가 해드릴 수 있는건 따뜻한 커피와 약간의 간식뿐... 너무 좋아해 주시고 맛있게 드셔 주셔서 제가 더 감사했지요^^ 그리고는 나름 정들었던 집을 떠나 새 아파트로 고고!! 집에 오시자마자 팀장님이 먼저 집보다 훨~~씬 좋은것 같다면서 새아파트고 넓고 깨끗하니 얼마나 좋으냐고 저보다 더 기뻐해주셨어요 ^^ 그리고는 팀원 분들께도 새아파트니 더 조심해서 깨끗하게 하자며 장판같은거를 더 많이 깔고 신발도 벗고 옮기시고... 참 번거로우셨을것 같은데 그런 내색 없이 웃으며 호응 해주셨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짐풀기!! 참...더 말할게 있을까요? 1.여자의 로망 부엌 정리! -집은 넓어졌지만 은근히 싱크대가 좁아서 그릇이 많은 저로서는 참 난감했답니다 이모님께서도 처음엔 난감해 하시길래, 어차피 살면서 제가 쓰는대로 정리 해야 하니 걍 차곡차곡 넣어주시기만 해도 된다고 말씀드렸지요 그렇지만 전 알고 있었답니다-이모님이 그냥 두고 가시지 않는 다는걸..ㅎㅎㅎㅎ 두번의 이사로 알게된 노하우 라고나 할까요? ^^ 그릇은 크기별로 차곡차곡,양념병도 다시 냅킨깔고 예쁘게 정리,냄비도 후라이팬도 제가 원하는 자리에 마법처럼 촤르륵~~정리 해주시고^^ 지난번에도 반했던 스팀청소 서비스! 냉장고 내부를 새것처럼 걸레질에 스팀청소로 깨끗하게 마무리 하시고는 제가 쓰던것보다더 깔끔하게 정리해주셨답니다 이모님! 지금도 정리 해주신 그대로 잘 쓰고 있답니다^^ 주부 9단처럼 깔끔하셨던 그 솜씨! 감사해요 정말! 2.남자 팀원분들의 꼼꼼한 배려-가구정리! -방이 세개였는데 구조가 애매해서 작은방을 침실로 쓸지 큰방 하나에 장롱과 다함께 넣을지 계속 고민하고 있었는데 짐이 들어오기 시작했었죠 일단 작은방을 침실로 쓰자 싶어서 침대는 중간방에 놓고 큰방에 아기옷장이랑 화장대 등을 넣고 진행하던중에... 아무리 생각해도 방 하나라도 제대로 쓰려면 큰방에 몰아넣는게 낫겠다 싶어서 조심스레 말씀드렸어요 "정말 죄송한데요...작은방에 있는 침대를 다시 큰방으로 옮기고 큰방에 있는 아기옷장이랑 화장대를 작은방으로 옮기면 안될까요?" 이사 해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큰짐 옮기는게 쉽지도 않고 그 바쁜데 자꾸 이것저것 다시 옮기자고 말하면 짜증나잖아요 근데 거짓말 하나도 안보태고 바로 "예! 그러세요~침대랑 아기옷장을 바꾸면 되는거죠?" 라며 바로 옮겨 주셨어요 가볍지도 않은 가구들을요.. 그리고는 배치하고는 맘에 안들면 다시 옮겨 주신다며 웃으면서 세번까지는 옮겨드릴께요~하며 하하하 웃어주셨답니다 ㅎㅎ 게다가 또 죄송한거...!! 거실장과 장식장 위치를 세번이나 옮겼어요ㅠㅠ 벽으로 붙여야 하나 말아야 하나 하다가 본의 아니게 계속 옮겼는데 진짜 죄송했어요!! 역시 지금도 배치해주신 그래도 잘~쓰고 있지요^^ 3.주부인 저보다 더 꼼꼼한 옷장정리&액자걸기! -본격적으로 옷정리가 시작되고 이번에도 깔끔히 정리 해 주실거라 믿고 있는 가운데,역시나...흐트러진 서랍안 칸막이까지 다시 정리해서 세워주시고 예쁘게 정리 해주심은 물론 제 화장대 수많은 화장품 샘플들을 일렬로 세워 주셨다지요..챙피해라...ㅠㅠ 너무 자잘한 화장품들이 많아서 대충 놓고 가시라고 했는데도 먼지 앉은 파우더 통까지 휴지로 닦아주셨어요- 이건 진짜 놀랐음 ㅎㅎ 아무렇게 되어있던 제 옷장들 코트랑 잠바 같은것들을 오른쪽 부터 길이대로 정리... 진짜 이러시면 안됩니다 ㅋㅋㅋㅋ저도 주부란 말입니다!! 귀중품 잘 챙겼냐며 중간중간 물어봐 주시고 ㅎㅎㅎ 액자 걸때도 마찬가지로 말로만 오른쪽,왼쪽,위,아래 이것만 말씀드리고는 못질에 거는것 까지 모두 완벽히 클린!! 커텐봉까지 전부 다 해주시고 안달았던 시계까지 다 꺼내 달아 달라고 하며 귀찮게 해드렸는데도 역시 스마일맨~^^ 4.팀장님의 마지막 서비스-마무리도 확실하게^^ -이사가 끝나고 이제는 우리가 헤어져야 할 시간~~ㅎㅎㅎ 지난번 이사때 팀장님께서 거실은 물론이고 아이가 쓰는 매트까지 앞뒤로 전부 스팀청소를 해주셨더랬죠 ㅎㅎ 마무리 하시면서 이번에도 서비스 해드려야죠~하시길래 또 스팀청소 해주시는거에요?저희 매트 하나 더 샀어요~~라며 웃고 있는데 팀장님은 가소롭다는(?)듯이 웃으시며 그건 기본이구요~! 저희를 또 찾아주셨으면 그만한 값어치를 해드려야죠~하시는데 도대체 뭐지?하고 있었답니다 그런데 두둥!!!!!!!!!! 진짜진짜진짜....생각지도 못했던 서비스.... 제가 이사 견적낼때 새아파트라며 막 자랑했었거든요 ㅎㅎ 주책맞게도,군인아파트지만 그래도 새 아파트라 좋다고 이러면서 ㅋㅋㅋ 그걸 기억하고 계셨던거죠~ 아이들이 있기 때문에 새집증후군 걱정 되신다면서 벽에 피톤치드를 스팀으로 한 통 쫙!!!!!!!!! 씽크대와 그릇에 살균 스팀을 한 통 쫙!!!!!!!! 이불과 커텐에 항균 스팀을 한 통 쫙!!!!!!!!!!! 이런거는 따로 신청해야 하는건데...아이 키우는 입장에서 걱정 되신다면서 두번째에도 잊지않고 찾아주어서 고맙다면서 서비스를 팍팍....... 신랑하고 저는 너무 감사해서 진짜 할말을 잃었었죠... 역시나~지금도!! 아이들은 새집 증후군 따위는 저리 날려버리고 두 형제 신나게 잘 지내고 있다지요 ^^ 이사를 마치고... 참 수다스럽게도 글을 써놨네요^^ 정말이지 다시 선택한게 후회가 없을만큼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다시 한번 생각했어요 돌아가시고 하루쯤 지나서 냉장고 문이 삐걱대는 소리가 나서 혹시 조립이 덜 되었나 싶어서 전화드렸는데 문짝에 기름칠이 안되어서 그렇다면서 바로 와주셔서는 칙칙~뿌려주시고 완벽히 부드러운 문 여닫임을 확인해 주셨죠 그리고 사실..이건 참 죄송했던 일인데, 저희 냉장고 홈바 내부에 금이 갔었어요 분명 이사전에는 못봤던건데..팀장님과 상의 했더니 홈바 내부에 금이 갈정도라면 분명 외부에서 큰 충격이 있어야 한다고,오래 사용하다보면 생활 기스처럼 생길수 있는건데 발견 못하고 지내왔던거 같다고 하셨어요 근데 저는 저희도 이런걸 보지 못해서 어찌해야 하나..했는데 팀장님께서 그래도 어쨌든 이사후에 발견하신 결함이니 배상 해주시겠다며 이틀뒤,냉장고 홈바를 들고 오셔서 갈아주셨지요... 그리고는 싫은 내색 하나없이 "저 커피 한잔 주셔야 합니다~? ㅎㅎ" 하시고는 두말없이 커피 한잔 드시고는 행복하게 잘 사시라며 가셨지요.. 지금 생각해도 두고두고 죄송했던 부분이었어요 괜히 감정싸움도 생길수 있는 일이었는데 제가 몰랐더라도 이사 후 알게된 결함이니 두말없이 처리해주신다며... 팀장님~저희 이제 다음 이사는 발령나서 저멀리 강원도 라고 말씀 드렸는데 그때는 세번째니 말도 못할 서비스 해주신다고 하셨지요? 그땐 저도 더더 잘 해드릴께요^^ 너무 감사했구요 항상 몸 조심 하셔야해요^^ 언제나 멋진 경인514팀!!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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